'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9.02.24 携帶電話??? 그리고 辨... 2
  2. 2009.02.18 밤... 한강...을 달려 본다... 2
  3. 2009.02.15 왼손이 많이 거들어줘야 할텐데... 4
  4. 2009.01.19 고갤 떨군 너...

휴대폰...

역시나...

나에겐...

안맞아...

카메라...

엠피삼...

그이상...

그이하...

도아닌...

그래도...

좋은건...

디카가...

없어도...

피습이...

없어도...

되니까...

가볍게...

가볍게...

편하게...

편하게...

지난 설 연휴...

외로운 뵨태오덕소덕은 그냥 그렇게 안양천을 걸었습니다...

노들섬에서...

또 외로운 뵨태오덕소덕은 한강을 다녀왔습니다...

공을 놓고 온다는 느낌으로...

정말 외로운 뵨태오덕소덕은 일요일 오후 풋내기슛을 연마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夜漢's Blog로...

원래는...

어떤 연유인지 다 이야기하려 했지만...

이걸로도 설명이 되겠다 싶어서...

결국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버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어서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지만...

따져보니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만 2년이 넘어가고

그리고 이 곳에 그동안의 어줍잖고 하찮지만 그래도 저의 느낌과 마음들이 남아 있어서

차마 칼로 물 베듯 그러진 못 하고

그냥 아주 잠시 잠깐동안 나름 자숙이란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만일 일처리가 늦어지고 그랬다면 또 예전처럼 다 때려치고 웅크렸다가 다른 곳을 또 찾아헤맸겠지만...

어쨌든...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저 혼자 찌질거리다 그렇게 마무리되버린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허탈함만 남아 있을 뿐...

다시금 느낀 건...

블로그 안 하면...

아쉬운 건 그저 나...

저도 모르게...

똑딱이를 챙기고...

자전거를 타고...

끄적거릴 생각을 하게 되니...

그렇게 길들여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또 다시...

예전처럼

끄적거리고... 훌쩍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때론 불건전(!)하게...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시 또 끄적거려봅니다...

바람은...

더이상은 웃기지도 않은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 스스로가 더욱 노력해야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뵨태오덕소덕이라도...

상처받기 쉬운... 한 마리 여린.... 굶주리고 외로운 늑대.... 이니까요...

끄적이다 보니...

아니... 이래야 방문수 떨어지지 않을까...

덧.

원래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려고 한 거였는데...

또 어떻게 끄적거리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뭐,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끄적거리고 보니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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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지난 시간...

스스로는 자숙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뭐 했는지 모르게 흘러간 시간들...

난 과연 무얼 느꼈을까...

답답한 마음에...

못난 똑딱이 들고 어둠이 내린 한강변을 달려 본다..

대신 한강 남단은 모두 죄다 공사 중이라 오늘은 북단을 달린다...

슬슬 봄이 오는 건가... 어둑어둑해지는 게 꽤 늦어졌네...

원효대교를 바라보며...

그래도 금방 어두워진다..

동작대교를 바라보며...

겨울이라 그런가... 분수쇼는언제 해주는 거였지... 올 여름엔 시간 맞춰 가 봐야겠다.

반포대교를 바라보며...

초록? 연두? 다리가 조명에 비쳐 멋지게... 보였는데... 즈질로 사진 찍다보니...

살짝 남산 한 번 올라가 하는 객기가 들기도 했지만... 그건 무리다 싶네...

한남대교를 바라보며...

한남대교 밑을 지나는 자전거 도로...

왼쪽 위는 용산~팔당 선의 지하철이 지나가는 곳.

누차 밝혔던... 제일 좋아하는 한강 다리...

동호대교를 바라보며...

동호대교를 지나서 서울숲 올라가는 길에서...

그만 가자... 더 이상 갔다가는 집에 못 돌아가겠다...

다시 동호대교를 바라보며...

옥수나들목? 금호나들목?

동호대교를 건너서 남단으로 해서 귀가예정...

동호대교로 올라가기 위해 이 나들목을 지나간다...

동호대교 위에서...

옥수역...

야간에 이렇게 보니 꽤 괜찮네... 옥수역도...

이런 재미가 있네... 밤에는... 추위만 아니라면... 어서 추위가 물러가길 기다려본다...

동호대교를 건너간다...

차들도... 나도...

오호라... 내 똑딱이도 이런 게 찍히기도 하네...

쑥쑥 지나간다...

지나가면서 웬 이상한 놈이 이 야밤에 뭘 하고 있나 그러겠지... 크흑...

이번에 4호선이 지나간다...

지하철 승객들은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각자의 집으로 가나보다...

난 자전거 타고...

나는 할 수 있다!!!

셔터속도가 1이었던가...

야간촬영의 재미와 방법을 이제야 깨닫다...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 버린것 같아...

딴에는 연출해 본다고 한 게...

그저 손발이 오그라 들 뿐...

올 겨울엔 이 레쓰비 캔커피 꽤 마셨네... 절대 내 돈 주고 안 마시는 건데...

추위를 견디는 아이템이 마땅치 않으니 이거라도...

동호대교를 다 건너와서...

이젠 남단을 달려 본다...

좋은 건... 어둠이 내려 공사하는 모습을 안 보아서 좋고...

나쁜 건... 위험한-자전거 다니라고 길은 만들어놨지만... 덤프트럭도 같이 다니는 그런 길...들을 지나야 한다.

가기 전에...

한 번 더...

동호대교를 바라보며...

동호대교를 뒤로 하고...

괜시리 아쉬움만...

마치 수상도시... 같은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

그래도 스스로는 만족...

몇년째 초등학생인지 모르는 코난이 생각난다...

다리의 조명이 강에 비친 모습으로 추리를 해가던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만화라서 그런가... 그런 건 다 거짓말이야? 응?!

한강대교를 바라보며...

63빌딩...

63빌딩 수족관 가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

집에 다 와 가는구나...

안양천...어느 화장실 앞에서...

오늘도 고생한...

기름 좀 쳐달라고 아주 아우성인데...

못난 주인은 그저 못 들은 척... 혹사만 시키는구나...

가뜩이나 무거워져 더 힘들텐데...(사실 그건 내가 더 힘들다...)

뭔가 기대를 하고 달린 한강은 아니었는데...

찬바람 불고... 혼자 그렇게 달리니...

마음은 차오르고(?)... 그런 것 같은데...

마음이 정리되고 그러길 바란다면... 또 한 번 밤에 달려봐야겠다...(대신 어느 정도 중무장하고...)

더 따뜻해지기 전에...

찬 바람이 그리워지기 전에...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그리고

오늘 올린 그림들 중 일부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기쁘고 아련한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덧.

똑딱이...도 쓰기 나름...

다만...

야간엔 역시나 어려워...

삼각대는 필수란 걸 다시금 느껴 본다...

그래도 손각대로 이정도 찍고 왔으니 만족...

- 100% 손각대라고 할 수 없지만... 한강변 보호목들은 그런 용도로 쓰는 거였네...

다만...

배터리 간당간당... 메모리도 간당간당... 이런 문제가 생기네...

그래도 또 마음에 찬 바람 불면 또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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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줄 수 있는 게~♪ 이런 거 밖에 없다~♬

생일이라니... 생각도 못했네...

그저 이렇게밖에 못 하니 그저 미안하고... 축하해라는 말 한 마디 못 했네...

- 아, 미안한 거는 취소다. 소녀들 안 보고 놀아줬으니 그건 쌤쌤이닷. 큭큭.

그런데 사실 얼굴 보고 그런 거 못하겠다... 크흑...

그래서 이렇게나마...

언제 보게 될 지 모르겠지만... 볼 지도 의문이지만...

축하해...

그리고 찢어진 5000원은 잘 쓰마...

일단

I'M BACK...

이긴 한데요...

모르겠어요...

내 맘...

빨리 오픈해주세요.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요. 열심히 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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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라!!!!!!!!!!!!!!!!!!!!!!!!!!!!!!!!!!!!  (2) 2009.01.13
Posted by 夜漢
:

어제 니가 고갤 들지 못 하고 있던 모습을 보니...

니가 흘리던 그 눈물들이 기쁨의 눈물이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 한게.......

실수를 했고...

혼나야 할 건 혼나야겠지...

그런데...

그 과정이란 게...

물론 내가 너의 편에 서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전혀 이해는 없더라...

일단 걸리면 무조건 까고 보자... 이렇게 덤벼드는데...

이제 와 더 이야기해봤자 무슨 소용이겠니...

사과는 했지만...

이미 모두에겐 상처가 되었는 걸...

그저 바람은...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 모두가...

그리고...

나에게 팬질 하는 방법을 알려준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문제의 발단을 제공했단 이유로...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려는 시점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당분간 문을 닫고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일련의 일들이...

이 못난 놈에게 의욕을 잃게 하네요...

늦바람이 무서워 너무 깊게 빠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보단...

이것들과 관련되어 이 인터넷이란 걸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새삼스럽게도...

얼굴이 안 보인다고... 상대방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세치 혀로도 못할 말을 조그만 화면 앞에서 아무 생각없이키보드를 두드리고있을 그네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자신은 분명 옳다고 생각하겠지...(나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이전 블로그에서도... 비슷하지만... 처음 겪었던 일이라 상심한 마음에 관뒀던 블로그였는데...

그때가 다시금 떠오릅니다...

게다가 오늘 제 블로그를 보고...

무슨 그런 황당한 일이 있는지...

정말...

모든 게 싫어집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내일도 이렇게 되어 갈 것 같기에...

수상하게 돌아가는 세상 탓 하기엔................

또 끄적거리다가... 장황해지고 쓸데없는 말들만...

하고 싶은 말은...

당분간 새 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해도 실제로 반응해 주실 분은 몇 분 없겠지만...

이게 더 우스운 상황인 것 같기도 합니다... 뭔데 이런 시덥잖은 일을 하고 있는지...

그냥 아무 말 없으면 될 것인데...

그런데 그게 맘대로 안 되는 못나고 부족한 놈이라...

결국은 이렇게 해버리고 맙니다...

마음이 가라앉고...여유로워지고... 생각이 나면...

팬질은 계속 할 겁니다...

다만 그게이 곳은 아니란 거...

혼자 놀다 오겠습니다...

언제 돌아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내일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Posted by 夜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