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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하늘 쪽은 비가 내리고...

파란 하늘에서 햇빛이 쨍쨍...

얼마만의 한강이냐...

은근히 반가운데.

갑자기 찾아온 가을날씨에 다녀 온 한강(용산...)

괜히 비 맞으며 가나 했는데...

오는 길은 그래도 맑은 하늘이라 기분은 좋아졌어...

대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이젠자전거도 접어야 하나... 뱃살 못 뺐는데... 큰일이다...

하여튼

언제나 새삼 놀라게 하는 자연의 오묘함...

덧.

서울시장의 야심찬 한강프로젝트...

에휴...

좋게 바꾼다고 하긴 하는데... 현재 모두 공사중...

주말에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 등 한강으로 놀러오시던 분들 아쉽겠습니다...

이건 뭐... 전 시장이랑 별 다를 게 없다고 느껴지니...

다음 서울시장은 이걸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네...

다음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을 뽑아야 이런 짓을 또 되풀이 안 할지...

그리고 자전거도로도 만든다고 하는데...

제발 전 시장처럼 보여주기에만 급급해 하지 말았으면 해...

당신이 타고 다닐 도로니까 제발 그걸 생각하면서 해 주었으면 해요...

나도 그 혜택 어떻게 좀 누려볼 수 있게...

덧.

블로그 스킨 변경에 대해...

역시나 또 이번에도... 언젠가이랬던 적이 있는데...

변경 전의 스킨으로 만들면서 포샵하면서 어두운데 괜찮겠지 했는데...

뭐 역시나였네...

lcd모니터로 본 블로그 스킨...

포샵으로 건드린 흔적이 아주 뚜렷하게 드러나네...

갈피를 잡을 수가 없으니...

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지...

모르겠어...

빨리 소녀들로 바꾸긴 해야 할텐데...

이젠 아이디어빈곤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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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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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파란(2006~2012.7.9)/하루 2008. 10. 8. 23:59 |

아마존은 알고 있었던 것인가... 제길...

최대 12배를 예상했는데...

쳇...

13...

통장 찍어 보고 기절할 뻔 했다...

게다가 그 13도 아주 가벼이 넘어서버릴 것 같은 기세...

물건 다 온 게 아닌데...

이 기세라면 지금 넣어둔 돈으론 그 물건 못 받는다...

그 물건 사려고그 미친 짓거리를 한건데... 결국 그 모든 게 모두 얌전히 있으라는 계시였던건가...

쳇...

한숨만 나온다...

그리고...

궁금한 건...

그 차익은 도대체 누가 먹는거지? 응?

아마존이 딴에는 신경 써 준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그럴거면 진즉 보내주던가...

아주 멋진 타이밍에 보내주어서...

다신 아마존 발 들여놀 생각을 못 하게 하니... 이게 아마존의 뜻인가...

어쨌든...

주문시점에서 약 11배.

실제 결제는 13배...

그러면 그 2배에 차이나는 금액은 어디로 사라지는 거냐...(이럴 줄 알았으면 정치경제를 열심히 해 두는 거였는데...)

예상한 금액 중에서 약 만오천원 정도의 금액이 붕 하고 떠 버렸다...

도대체 이거 누구 주머니에 있는 거죠...

나와 유사한 취미를 갖고 있는 분들의 이야길보니...

다들 죽을 맛이라고만 하시네들..

어쩌다 해외 구매에 맛을 들여서 이 꼴을 보는 건지 나도 참...

어딜 가나 절망...

하나 남은 거...

그거 받으려면 또 통장에 돈 넣어두어야 하네...

참...

좋은 세상이구나...

여러분들...

경제를 살린답시고 큰 소리 치시던 분을 위해...

그래서 그렇게 힘을 주었는데...

뭐 병맛이라고들 하시네요... 다들...(이뭐병, 맞나요? 지금 상황에 이런 놀림이 안타깝게도 안 느껴지니...)

그래요...

결국 모두 우리 책임인가봐요...

최선책이 없어 차선책을 택했는데...(난 그 차선택도 싫었지만...)

그게 이리 큰 절망이 되어 돌아올 줄이야...

모두 희망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야 할 것 같은 나쁜 느낌...

그 사람...

과연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 줄까요...

이 상황에서...

우리만의 힘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는 건지...

이런 이야기...

다신 안 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

분풀이 할 방법이 이런것 밖에 없다니...

날 못살게 구는 건...

모기 친구들만으로 힘든데...

별 게 다 힘들게 만들어...

팩토리걸 방영 시작.

부끄러워서 못 보겠어... 그래도 보니까... 기분 좋아졌는데... 통장 찍힌 거 보고 촤악... 가라앉아 버림...

또 할 이야기가...

있었는데...

까먹음...

아,

아마존 사고 싶은 게 있었는데...

하여튼 통장 찍어 보고

포기...

미친 환율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통장 찍힌 거 보니...

장난 아니구나...

만일 위에 말한 그 차익...

병맛에 맛들인 그 분 똥구녕에 들어 갔으면... 아주 기냥...(아... 난 그저 비루한 변태일 뿐이구나...)

그런데 이 분...

지 돈 사회에 환원한다며 아직 감감무소식...

도대체 그 돈 언제 쓸 거에요?

겨우 맛들인 아마존도 포기해야 하는구나...

사요나라... Adieu... Just say... good-bye...

Amazon.co.jp...

어쨌든 내일은 하나은행에 돈 넣어두러 가야겠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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