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4.02.25 구로 올레길 산림형 2코스
  2. 2013.12.31 送舊迎新
  3. 2013.12.23 서울 강서 만화총판 행운사 1
  4. 2013.12.16 만화책 사러 행운사 가기 -> 행운사 이전 최신 글 참조

나이를 먹으니 먹은 만큼...

올레길이란 걸 접해본다...

구로 올레길 중 산림형 2코스 탐방...

온수역-매봉초교 구간...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만 남아 유독 추워 보이는 이 거리...

봄, 여름에는 그래도 벚꽃과 푸른 잎들로 나름 정취있는 거리...

집에서 온수역 가는 길...



온수역 도착...

7호선 2번 출구로 나오면 이와 같은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산림형 2코스 예정이니 온수역을 넘어간다...



1호선 7번출구, 혹은 7호선 6번 출구로...

여기서부터 출발...



오늘의 코스...(빨간 색으로 표시한 부분...)

약 5km의 장거리(?) 코스...



여기까지 걸어오기...

엘림 부동산이었던가...



부동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간다...

보면 안내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안내판도 있고...

헤맬 이유는 없다...



저 길 끝의 주차장까지...



다음 로드뷰 참조...

길 끝까지 올라오면 이런 주차장이 있다...

주차되어 차 사이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바로 저기 어르신 두 분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본격적이다...



자 올라가보자...



헉헉...

헉헉...

겨우내 너무 쉬었나보다...

벌써 숨이 찬다...



올레길을 가다보면 이런 이정표를 계속 접할 수 있다...

최종목적지인 매봉초교로 안내되지 않으니 동부골든APT를 이정표 삼아 간다...



갈림길...



여기선 국기봉 방향으로...



동부골든APT 방향으로...



산불조심...

여긴 부천 권내인가...

다음엔 부천 식물원으로 가보자...



차돌바위...



가장 헷갈린 곳...

왼쪽으로 간다...



계단 가파른 거 봐라...



중간에 또 갈림길이 있지만 역시나 왼쪽으로...



작동터널...



헉헉...

여기까지 40분 넘게 걸린 거 같은데???



수렁고개도 넘어가고...



어르신 뒷짐 지시고도 잘 올라가시네요...

헉헉...



향토유적숲길도 지나가고...



저... 정상인가보다...

헉헉...



중간 목적지인 국기봉...

여기선 궁동터널을 이정표 삼아 간다...



말 그대로 국기봉...



헉헉...

겨우 중간 왔다...



정상이긴 한데... 

벌거벗은 나무들 때문에 이렇다할 경관이란 게 없다...



여전히 동부골든아파트를 향해...



역시...



왼쪽으로...



이야 드디어 가시권인가 보다... 매봉초등학교...

아...

2km 넘게 남았네...

헉헉...



산길...



중도포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던 곳...

서서울정보고등학교라니...(집 근처 고등학교...)



저기로 가면 궁동삼거리...



여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올레길 중에...

사실 저 하단의 저 표식만 보면 올레길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가는 길 곳곳에 저렇게 안내 되어 있어서...



매봉초등학교로...



쉬어가고 싶지만...

그냥 바로 간다...



궁동터널...



2/3 쯤 왔나...



여기서 궁동생태공원으로 빠지면 진짜 금방 집에 가는데... 



또 헷갈리던 곳...

왼쪽으로...



여기서 갈림길...

매봉초등학교로...



잣절생태공원???

생태공원이 또 있어???

다음엔 저기로...

근데 이거 사진만으로 어디로 가야할 지 기억이 안 나네...

방향만 봐서는 사진 왼쪽이나 뒷쪽일 것 같다...(근데 이쯤 와서 헷갈릴 길은 없어서...)



매봉초교로...



해발 110m 인데...

왜 이리 헉헉대냐...



매봉산 정상...

여기선 화살표 방향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라...



슬슬 오늘의 끝이 보인다...



우수조망소인데...



그닥...

미세먼지 최고...



여기까지 오면 2코스는 끝이다...

이제부터 내리막...



매봉초교로...



계속...



다 왔나???



더 남았네...



아 저멀리 뭔가 보이는 것 같다...



하악...

남부순환도로...

(근데 여기가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여튼 끝이 보이니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내려간다...



올레길 끝...



집에 가자...



어? 이 표식이 여기 있네...



아...

여기가 본격적인 끝이구나...



매봉초교도 좋지만... 백곡경로당을 찾아 오면 더 쉽게 찾아 올 수 있다...



집에 가는 길...



버스로 오시는 길은 저기 정류소에서 거꾸로 거슬러 가면 되겠다...(사진방향은 개봉동 방향...)

정류장명 - 개봉주유소(17-236)...

버스 - 간선 : 643 651 652 653 662 , 지선 : 5012 6614

건너편 역시 개봉주유소(17-235)...

사진은 여기서 끝이지만...

전철역을 이용하려면 오류역을 이용하면 된다...(한참 걸어야 하긴 하지만...)


모처럼이니 걸어서 집까지 가본다...

간만에 이만큼 걸으니... 발이 아프다...


올레길 감상...

산림형이긴 한데...

산들이 경사가 완만해서 산책하기엔 좋음...

이정표도 생각외로 잘 되어 있고...

그리고 정해진 2코스가 있긴 하지만...

곳곳에 지선이라고 해야하나 샛길이 있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정말 산책하기엔 좋은 코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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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날인데 이러고 있네...




우울할 때의 취미생활...

하드보드지로 이런저런 수납함(?) 만들기...



이미지는 이젠 폐간된 월간 플레이테이션 중에서...

그 중에서 최고의 캐릭터 니나 윌리암스...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벽에 붙는 부분은 이렇게...

날짜를 보니 2005년 작이네...



내 플투에선 불타오르지 못 했던 사쿠라대전...



엑박 독점으로 끝나는건가 저 게임은...



또 다른 수납함...

엄청 만들었었다...

들인 돈만 십만원은 넘게 깨졌을 것 같아...



여전한 습성은 어쩔 수 없다...



참 캐릭터는 좋은데...

도저히 게임에 적응 못 해서 하지 못 하고 있는 메기솔...



결국은 저렇게...

재활용을 잘 합시다...



그렇게 정리된 2013년...

2014년엔 과연 희망이 있을까...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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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행운사를 찾다...




어?!

어렵게 다시 찾은 행운사는 이전하였습니다...

만화책 사기 정말 힘드네...

그냥 돌아설까 하다가 보니 지금 있는 위치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 보이니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양천향교역 3, 4번 출구에서 나와 검은색 선으로...(지도는 다음지도...)

다만 보다시피 골목 사이에 위치해서 금방 찾기는 어려워 보이네...



3번 출구 방향으로 큰길로 따라오다가 우회전 해서 조금 걸어오면 이 길에서 저 안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목적지...



하앜...

행운사...

여길 찾아오기까지 도대체 몇 년이 걸린거냐...

네비로 오실 분을 위해 주소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1458-9 동남빌딩으로...



득템...

간만엔 3월의 라이온 신간이 나와서...

그리고 나도 모르게 손에 들려져 있던 아이마스...

나에게 이걸 설파해주신 어느 분이 미워진다...

정가대로라면 29800+8000=37800원이지만 20% 할인으로 30200원 결제...

즉, 정가일 경우 팔천원의 라이온은 거저 갖고 오게 된다...

만화책은 총판에서 구입하세요...

만화 관련은 20% 세일입니다.



다시 한 번...

이전 글 -> 행운사 는 이전했습니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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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의 끝자락에서...




올해 3번이나 다녀 온 구로CGV...

그러고 보면 여길 진짜 벗어나질 못 하는구나...

여기서 중3 단체관람으로 퍼펙트 월드 봤는데...



오늘은 갈 곳이 많으니 간만에 자전거를 끌고...

지하2층은 여성전용이라고 해서 괜한 트집 잡힐까봐 한 층 더 내려왔다...



엘리시움 관람...

디스트릭9 속편을 기대했다면 실망...

맷 데이먼도 이젠 본의 맷 데이먼이 아닌 듯...



영화에 대한 실망은 잠시 제쳐 두고...

언제나의 출발점에서...



그래도 날이 아직 더우니...

가방 정리 좀 다시 잘 하고...

작년 아주 유용했던 페트병 얼음물을 다시 한 번...



지붕까지는 완전히 다 올라갔네...

근데 지금도 아직 저 모습이다...



여튼 달리고 달려서...

초반이라 체력 신경쓰지 않고 달리는데...

너무 생각없이 달렸다...



언젠가 저게 뭐 쓸모 있겠어 했는데...

이 참에 올라가보자...



휴일 아침은 역시나...



오늘의 목표...

9호선 가양역 7번출구로 나와 우장산쪽으로 걸어오면 오늘의 목적지...




바로 만화 총판 행운사...

목동사거리에 있던 총판이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안 가서 이 곳으로 옮긴 지 몰라 온라인으로 겨우 만화책을 주문하곤 했는데...

여기로 옮겨서 계속 하고 있었을 줄이야...

몇 년만의 방문이라 통게하며 들어가 본다...(지하입니다.)



엥?!

아...

일요일 오전(11시쯤)이라고 문을 안 연건가...

딴에는 다행히 살 게 없어서라고 스스로 위안을 해 보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젠 어디로 가야 하나...

집에 가긴 아쉽고...

점심때니...

어디 가서 점심이나 한 끼 해결하고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양대교를 건넌다...



가양대교를 건너와서...

마곡철교 밑에서...

이 부근도 싹 정리 좀 하면 괜찮을텐데...



방화대교를 지나...

어?!

못 보던 다리가 생겼네...



너무 오랫만이라...

이런 걸 만들고 있었네...

평화누리라고 하는 거 보니...

이거 임진각까지 연결하려고 하나???



어?!

여긴 또 왜이래...

이 쪽으로 오면 대개 여기서 국수를 먹곤 했는데...

여기도 문 닫았어... 

어흑...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하면 여기 -> LINK)



어쩔 수 없이 원조국수가 있는 곳으로...

어?!

여기있던 안동국수 집은 또 어디 간거야...

왜 가는 곳마다 다 문을 닫은 거냐...



그냥 눈에 보이는 국수집으로 들어가자...

오호...

그래도 양은 많이 주시네...



배부르게 국수 먹고 다시 길을 나서서...

행주산성으로...

여름엔 어김없이 야간개장...

공짜도 아니고 이미 한 번 본 곳이니 다시 또 갈 길을 나선다...

집에 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슬슬 지쳐가기도 하고...



행주대교 건너서...



가카의 업적...



올레길만 하나 더 생겼다...



가양대교 밑에서...

슬슬 저질체력이 바닥을 보이고 시작한다...

5km 달리고 쉬기를 반복...

어후... 토 나와...

똥꼬 아작 나겠다...



또 쉬어감...



간신히 목동 근처까지 옴...



양평교 밑이었나...

목동교 밑이었나...

어느덧 내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고...

자전거도 혼자 타기 시작했고...

영화도 혼자 보고...

점점 혼자가 되어감을 절실히 느껴간다...



이쯤되면 지쳐서...

사진찍는 것도 귀찮아진다...



간신히 목감천 도착...

자 이제 30분만 더 가자...



오늘의 코스...

적게 달린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이젠 똥꼬가 아작나네...

살 좀 빼야할 텐데...(이 말만 벌써 몇 년째인지...)

게다가 이렇게 다녀 온 게 벌써 언제냐...

슬슬 부지런함... 아니 게으름을 타파해봐야겠다...



이번 글의 목적지였던 행운사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2013.12.23 현재 기준으로...

서울 강서 가양동 1458-9 동남빌딩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행운사로 찾아가실 분은...

여기를 보고 찾아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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