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덕질이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해도 이거 너무하다...

기약없는 기다림이 벌써 4개월이다...




따로 개인팬페이지에 활동은 전혀 안 하지만...

때론 비회원에게도 즐거움의 일부를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

간혹 팬페이지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모습을 책이나 DVD 등에 담아 비회원들에게까지 판매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

그 중에서 때마침 보기와 같은 공지를 보게 되고...

어멋! 이건 사야해... 를 실천...



선입금 특전을 노리기 위해...

아슬아슬했다...

모자이크 외에도 다른 입금자를 남겨 논 이유는...

신기하게도 이 때쯤 각 팬페이지마다 뭘 그렇게들 만들고 있었는지...

뭐 봤으니 어쩌겠는가...

어쨌든 이 때만 해도 통게통게 했더랬다...


그리고...

입금  후 지금 약 6개월이 지나려 하고 있다...



지난 7.29에 올라온 공지...

그 전에도 한 번 더 공지가 올라 왔었지...

그 때 6월 말이었나 7월 초였나 배송한다고 했었는데... 그 기한을 지나서 이와 같은 공지가 또 올라왔다...

여전히 만들고 있단다...


이정도면 이제 해탈하겠다...

잊고 있으면 오겠지... 한 게 벌써 몇 개월인지...

8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고...


어쨌든 답답한 마음 풀 길 없어 여기에다 하소연한다...

통장에도 찍혀 있듯이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다른 팬페이지들의 물건들은 이미 도착한 지가 오래인데...

여기는 뭐...


여튼 남 모르게 혼자 속앓이 중...

그렇다고 차마 진행상황이 어떤지 물어보지도 못 하고...

이젠 별 생각이 다 든다...

하긴 아이돌 팬질 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돈 떼어 먹고 도주(?)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마음의 상처가 있지... 나도...)


바람은 8월 중에 받았으면 좋겠다...

탱구도 보고 싶고... 태연양도 보고 싶단 말이에요...



이렇게 하는 이유...

신기하게도 이렇게 물건을 예약 주문하고 한참이나 오지 않고 별다른 공지가 없을 때...

혼자 고민하다 전화하거나 고객센터에 글 남기려고 할 때 쯤이면 신기하게도 그 때 쯤이면 물건이 배송되는 오묘한 징크스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에도 그게 적용되나 싶어서...


다짐은...

앞으로 이런 물건은 발매되고 나서 남은 물건 재고처리 할 때나 사야지...

이거야 원 속타서 어디 예약주문하겄소... 어휴...


































Posted by 夜漢
:

조조할인이 아무리 좋더라도 오전 7시는 무리였던 것 같다...

그래도 계속 조조할인을 고집하게 될 것만 같은 건 무리가 아닌 것 같다... 

 

 

 

 

당일까지도 수없이 고민했었던...

그런데 갑자기 울리는 문자알림...

고민할 거 없이 와 주시면 그저 감사할 뿐...

나도 바로 용산으로 쏜다...

문제는 과연 시간 안에 갈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오호...

20여분 여유있게 도착...

 

 

옥션 전국민 올킬 시사회 티켓 수령...

근데 뭔가 실랑이...(아마도 자리 바꿈인 듯...)

근데 저 표가 왜 내 손에 쥐어지는 거지???

뭐 그냥 주는 대로 받긴 했는데 좌석이 어디쯤일지 걱정...

 

 

무려 전주에서 이 시사회를 보기 위해 와 주신 곤잘레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게다가...

위에서 받은 티켓...

커플석이닷!!!

아무래도 곤잘레스님과는 커플이 될 운명(?)인 것인가...(이런 우연이 처음이 아닌 것이다...)

-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지만... 본인은 여성이 참말로 정말 아무 많이 무지 좋습니다... 하악...

 

 

빌 나이 옹이라니...

거의 사전 정보 없이 본 거라 케이트 누님만 알고 갔는데...

나름 캐스팅은 빠방했다...

존 조님도 나오시고 말이지...

 

 

이 티켓이 한 장만 쓰일 수 있었고...

아니면 아예 보지도 못 했을 수도 있었다...

 

 

어?! 여긴 왜 다시 왔는가...

이번엔 IMAX다...

 

 

어?!...

팝콘을 팔고 있다니!!!...

타임스퀘어 CGV의 경험으로 문도 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용산은 달랐다...

7시의 조조할인임에도 불구하고 팝콘을 팔고 있다니...

용산CGV 승리...

보기엔 한가해 보이지만 배트맨의 위력인지 7시의 조조할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역시 배틀쉽따위(?)와는 비교불가의 위력인가...

 

 

근데  IMAX 라고 하는데...

이틀 전의 토탈리콜 상영관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눈에 띄는 차이라면 중간 부분이 휘어져 있다는 정도...

역시 촌놈은 촌놈이다...

 

 

PAPARAZZI~♪...

BOOM! BOOM! BOOM!...

 

 

IMAX라고 다른 상영관보다 비싸구나...

역시나 이번에도 함께 해 주신 곤잘레스님께 감사인사를...

 

 

 

감상은...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으니 각자 판단에 따라...

 

 

 

 

 

 

 

 

 

 

 

 

 

 

 

 

 

 

 

 

 

 

Posted by 夜漢
: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네...

컴퓨터 산다고 옥션에서 몇 개 주문한 금액이 조금 작용했나...


어쨌든 이런 게 있으니 한 번 가줘야 할 것 같은데...

1인 2매다...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둘이서 오겠지???


그런데 난 언제나 그렇듯 혼자다...


아...

이거 혼자 가? 말아?...


빈약한 인간관계가 발목을 잡는데...

퇴짜 맞을 건 다 맞았고...


문제는 혼자 가서 보느냐인데...


영화 자체는 그다지 끌리지 않지만...


혼자 가는 게 뭐 별 일이라고 안 가기 뭐 하고...


10일까지 혼자 꽁꽁 고민 좀 해 봐야겠다...



혹시라도 생판 남인데다 뵨태오덕이랑 토탈리콜 보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아...

이건 병이다...

파란에서도 그러더니...

티스토리 와서도 못 버렸네...


























Posted by 夜漢
:

더워!!!




내가 이런 델 오게 될 줄이야...

도대체 여긴 뭐 하는 곳인가요...



주말 오후 이 곳은...



내가 이런 곳을 찾을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겠는가...

조금 더 시간이 지난다면 서울 내에 있는 대학 순례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바글바글...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인데 다가가기 전부터 더워진다...



내리쬐는 햇볕...

근데 멍청하게도 줄을 잘못 서고 있었다...



다시 제대로 줄서서...

약 한시간 소요...



하악...



자, 이제 신분확인 끝났으니...

또 줄 서세요...

뭐라고!!!

이젠 입장을 위한 줄서기를 다시 시작한다...

문제는 사전에 장소를 제대로 파악을 안 했는지...

우왕좌왕이다...

뒤로 밀려나고 밀려나기를 반복하다보니...

짜증으로 그냥 맨 뒤에 나와서 어느 정도 정리되기를 기다려본다...



개념장착 좀...

저 사람 많은 가운데서 담배 꼬나물고 저 놈들 좀 봐라...(핑크 티셔츠 입은놈과 주변 놈들... 가방 멘 놈 뒤로 담배연기가...)

주변에 어린 친구들은 아랑곳 없고...

게다가 한 번 빨고 한 번 또 침 뱉고...

너네가 소녀시대 팬이라고 할 수 있냐...

이 썩을 놈들아...

아... 창피해... 역겹고...



여튼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이 정리가 완료되는 데 약 또 한시간...)

드디어 대강당 입구까지 진행되었다...

참고로 이 날 기온 서울 33도...

4시 반 쯤에 도착해 줄서기를 반복해 이 때쯤 약 6시 반 정도...(더 되었었을 수도... 이제 와 기억하려니 가물가물...)

아이돌 팬질을 하려면 최소 2시간은 땡볕에 서 있을 정도의 체력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본 팬미팅에서는 일체의 촬영, 녹음은 불가합니다...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약 2시간여의 무더운(?) 시간은 끝나고...



이번에도 빠질 수 없는 손목띠...



신도림 도착...

다음날 다시 찾아와야 할 곳이었지만...

신도림을 찾은 이유는 택시 타려고...

팬미팅 동안 흘린 땀으로 내 몸에서 쉰내가 나기 시작하고 도저히 이 몸을 이끌고 1호선을 탈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그 날의 흥분...

소금으로 변한 땀들...



5주년 팬미팅 기념 메시지...



5년을 되돌아보며...

올 연말을 기약해본다...



2012. 08. 05...

축, 소녀시대 5주년...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입금순으로 팬미팅 입장순서를 정했다...

지난 번 팬미팅은 뭐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입금시간따윈 생각지 않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나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소녀들을 보고싶다... 라는 굳은 의지로...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스맛폰따위도 있고...

그래서 했다...

09:01:43...

이정도면 어느정도 앞자리겠고만 기대했는데...

어흑...

1200번대 중간이라닛!!!(전 좌석 2700석 중에서...)

또 fail...



팬미팅 감상...

※ 이하 감상은 당시의 기억을 붙잡아 놓기 위해 지난 7.29에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따라 어느 부분은 작성자가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이즈...

근데 무대 끝나고 보니 한명 빈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릴 들으니 써니양이 없다!!!


아프다니...ㅠ.ㅠ

김신영님 MC 오시고...

본격적으로 토크 시작...


가볍게 지금 기분을 4자로...

그러자 식상하다는 예능천재 효연양의 말에...

그럼 3자로 표현하기. 


개조타...

확신나...

아어으...

초신나...

파니양은 뭔가 영어로 한 듯 한데 기억에 없네...



소녀시대 5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날들...


9주연속1위.

골든디스크 대상.

첫콘서트. 

더보이즈팬미팅.

gilrs' generation tour.


5주년 기념 케이크 데코레이션...

3분안에...


한편의 콩트...

효연양은 피 흘리고...

시카양은 뿌리기 시전...

태연양은 데코레이션 물건만 챙기고...

윤아양, 티파니양은 열과 성의를 다해...

서현양은 눈에 보이는 부분 중시...

수영양, 유리양은 무난하게...

케이크 1등은 그 케이크로 축하...

꼴등은 엽기사진 공개...

3분후...

1등은 파니양...

꼴등은 시카양...

선정과정은 험난했지만...

시카양 엽기사진 공개...

근데 정작 피해자는 수영양...

이 분위기를 타고...

각 멤버들 사진 공개...

서현양은...

지난 팬미팅때 말한 문제의 잠옷패션 공항심사사진...

태연양은...

널부러진 자세로 스맛폰 하기...

윤아양은...

배우 이미지를 위해... 

효연양은...

자는 자세인데...

왠지 피해자는 수영양...

수영양은...

마치 언젠가의 태연양이 보여준 아랍 패션...

유리양은...

후룸라이드 타면서 독서하는 사진인데...

왠지 피해자는 수영양...

티파니양은...

정말 엽기 사진!!! 이건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근데 피해자는 유리양???

써니양은...

제대로 갱스터...

폭풍 같은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잠시 진행에 혼선...


팬메이드 영상 감상...


다음 무대 준비를 위해 잠시 바람잡아주는 신영님...

역시 행사의 달인...



파파라치...

파파라치를 생으로 보게 될 줄이야.



헷갈린다 또...


GEE...

가뜩이나 달구어진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든다...


케이크 절단식...


더불어 파니양 생일도 미리 축하...

아, 이때 신영양이 파니양한테 생일선물을 준다고 함...

그러자 이때다 싶은지 3DTV를 사달라고 하는 파니양...

순간 벙찐 신영양...

그래도 쿨하게 사준다고 함...

이 때 내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파니양의 드립...

"3D로 보고 시퍼요"


나중에 알아챘다...

요즘 LG 3DTV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김성주 : "소녀시대분들은 이번 올림픽 어떻게 보시죠?"

소녀시대 : "네, 3D로 봅니다!"


근데 사실은 3D로 본다고 하고서 3DTV가 없다니...



다시 토크...

사전에 질문 조사 했던거...

언제나 그렇듯 뻔한(?) 질문들..

노후준비, 등등...


선물 증정...

행운의 승리자들...

향수와 카시오시계...

소녀들이 직접 뽑고 직접 증정...

선물 주고 악수 혹은 포옹까지 받을 수 있는 죽어도 여한이 없을 이 순간...

문제는...

구너느님께서 선물 증정하고 포옹해주려는 순간...

X나 쿨하게 뒤돌아선 한 분!



이젠 마지막...


COMPLETE...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


정말 마지막...

케이크 추첨...

하지만 떨어진 자들은 미련없이 무대를 뒤로 하고 떠난다...


여기까지가 나의 기억...

나머진 다른 분의 기억을 빌려... 



깨알같은 드립들...


파니양 3DTV 없다고 고백. (김신영양이 사주기로...)

태연양 조련의 여왕...

시카양 역시 더위에 약함을 그대로 드러내심...

자리배치는 더보이즈 배치 대로..

그래서 신영양과 멀리 떨어진 멤버들은 역시나 지방방송...

소원1기 팬미팅 영상 보여줄때 제대로깝쳐주시는 율느님...

수영양의 마지막 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열심히 돈 모으겠습니다.

양일 모두 스탠딩으로 가겄습니다. 어흨...



여기까지 그 날의 기억...


이제 1주일이 지난 지금...


2012. 08. 05...

소녀시대가 데뷔한 지 5년째 되는 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더욱 소녀들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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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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