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관심'에 해당되는 글 106건

  1. 2007.08.17 밀레느... 6
  2. 2007.08.16 할인과의 전쟁... 6
  3. 2007.08.04 1/24 공각기동대 SAC 2nd GIG UCHIKOMA - wave 6
  4. 2007.07.28 1/72 공각기동대 SAC 2nd GIG 지가비치 - kotobukiya 2

이거는 사고싶다라기 보다는 내가 이것에 빠지게 된 계기라고나 할까...

그 여정을 거슬러 올라가본다...

그림출처 : http://www.amiami.com/shop/ProductInfo/product_id/65098

처음 본 이 물건...

009란 말만 보고...

아니 009에 이런 캐릭터도 있었나 하고 아무리 곱씹어 봐도 도대체가 기억이 없다(사이보그 009를 전부 본 게 아니지만...)

하여튼 나이스 바디라서 으음 괜찮은 걸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것들에 빠져 있어서...



그림출처 : http://www.amiami.com/shop/ProductInfo/product_id/69631

다른 곳에 이게 또 올라 왔다...

이 캐릭터 인기가 있나 했는데... 아무리 009를 떠올려도 도대체 모르는 캐릭터.



그림출처 : 야코

얼레 또 있네...

그러다 잊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화요일인가 루@@ 피겨동 자게에 올라온 한 글을 보고... 좌절.

그 분도 나와 같은 경우를...(대신 난 009를 찾아볼 생각은 안 했다.)

그 분도 이 처자가 알고 싶으셔서 009 전 화를 다 보셨다고 한다.

그리고 알아낸 것은 사이보그 009가 아니란 걸...

이건 009-1 이란 애니의 주인공으로 원작자가 009그리신 분이라고 한다.(009-1은 작년에 만들어진 애니.)

그래서 나도 009-1을 네@@에 찾아보니...

덜컥 뜨는 정보...

17세의 약간의 성인취향의 애니라는 이야기...

옳커니!

바로 검색에 돌입... 그리고 바로 찾아냈고 광복절부터 시작해서 어제까지 독파...


모든 권한은 TBS에 있습니다.(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조언 부탁합니다.)

뭐 17세란 것은 맞는 말인 듯...

성인 취향이라면 그렇다고도 할 수는 있는데...

그 쪽으로 너무 기대를 했는지 그다지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하여튼 피규어를 통해 어느 정도 인식을 하고 그게 결국은 애니 독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또 피규어 사고 싶다는 마음까지......(특히 세번째 물건이 그나마 가장 잘 나온 듯...)

009에서 시작한 잘못된 정보에서 결국은 애니까지...
나름 재미있게 봤으니 됐지 뭘...

애니에 대해서...

전 12화 이루어진...

내용은 동서로 갈려진 냉전하 벌어지는 스파이물. 정도...

(시대를 알수 없다... 냉전이면 70년대 하지만 달에도 왔다갔다 하고 사이보그가 만들어지고 있으니...

애니에서 뭘그런 걸 따지냐 하겠지만 그냥 그런 의문이 그냥 들어서..)

주목할 부분은

주인공 성우에 대해서... 유미코 사쿠란 분이다.

이 분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건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것...

그 후에 영화에도 나오고 드라마도 찍고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언제 또 성우까지...

게다가 거기에 이번 작품에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놀랬다...

그라비아 아이돌의 영화라고 해서 한 편 봤을 때는 그다지 연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보다 말았는데...

이번 애니 보고 다시 보게 되었다는...

(성우 이름이 올라갈 때 으응? 내가 알고 있는 그라비아 아이돌 이름하고 같네,동명이인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그림출처 : IDOL-a-GoGo! J(정확한 주소 알고자 하시는 분은 저에게 성인인증을 거치신 후...............)

이분 이십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음악을 맡으신 분이... 이와사키 타쿠...

내가 이 분에 대해 알고 있는 건 R.O.D의 음악을 맡으신 분이란 것...

(R.O.D 음악은 종종 공중파TV에서도 들을 수 있다.)

어쩐지 엔딩을 듣고 있는데 비슷하다 했더니...

그래서 지금 계속 009-1테마 무한 리피트 중...

피규어 하나로 시작해서... 애니를 보고... 그 성우에 대해 다시 보게 되고... 음악을 맡으신 분도 알게 되고...

이렇게 뻗어 나가나 보다...

덧.

가끔 공중파TV를 보고 있다보면 익숙한 음악이 나온다...

무슨 음악인가 했는데 요코 칸노가 만든 비밥 오프닝. 언제는위에 말한 R.O.D 오프닝도 나오고...

그거 듣고 있노라면... 저건 돈 내고 쓰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야 내가 저 음악을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 음악을 그 프로에 삽입한 사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도...

(그 사람은 과연 무슨 생각으로 그 음악을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일단 우리나라에서 애니를 본다면 일단 애 취급 하고 또 오타쿠니 뭐니 그러니...

이런걸 일반인이 안다면 무슨 소리를 할까 하는 생각도...)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덧.

또 어느 글을 보니 엔화환율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엥?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러면 피규어 숍들 또 가격 올리텐데...

돈 없는데 빚을 내서라도 사야 하는거냐...

사고 싶은 거 가뜩이나 많은데 지금 엄청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

오늘도 만화책 사러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사며 적자라서 참고 왔는데....


Posted by 夜漢
:

나도 모르게 시작된 DVD...

플스2를 산 게 문제의 시작...

플스2로DVD가 재생될 줄이야...(모르고 있었다.)

게임기 샀다가 우연히 들러 본 한 DVD 쇼핑몰.

그리고 본 공각기동대SAC... 몰랐다. 이게 정발되었을 줄이야...

애초에 다운족으로만 살던 내게... 조그만 모니터로 보던 것이 아닌 큰 TV회면으로 보는 즐거움이란...

그래서 시작된 DVD... 모으기(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것도 피규어를 접하면서 그 씀씀이가 헤퍼져서 요즘은 거의 사는 게 없다...

하긴 이젠 살 것도 거의 없어서...

이젠어릴 적이라던가 비디오로 보면서 소장하고픈 것들은 얼추 거의 다 산 듯 하기도 하고...

이젠 할인제품만 노린다.

결국 기다리면 할인으로 풀려버리니...

처음 발매되는 것을 살 필요를 못 느끼니...

스페셜 피쳐 등이 있지만... 그건 거의 안 보니...

(보며는 영화에 대한 환상이 팍 깨져서 보질 않는다...

- 말레나를 보고 난 뒤.. 벨루치 누님의 멋진 장면이었는데...

실제 촬영장면에서는... 누님 껌을 질겅질겅 씹고 계셨다... 정말 환상이... 무너져 버렸다...)

아래 사진이 그 결과물...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산 거 대부분으로 할인으로 산 것들이니... 뭐...

그래서 아쉬운 건 할인으로 풀리지 않고 품절될 때가 가장 가슴이 아프다...

솔직히 초기 가격이 너무 쎄... 결국 그렇게 할인으로 풀 거면 애초에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면 되지 않나...

만원대면 지금보다 쉽게 지갑을 열겠지만...

지금의 예약가들은 나에겐 너무 버거워...

(나중의 할인제품과의 가격차를 생각하면 어떤 거는 거의3~4배 가까이 차이나는데... 차이야 기껏해야 스페셜 피쳐 정도에...)

하여튼 할인과의 전쟁(기다림?)은 쭈욱 계속될 것이다...



덧.

무더위 탓을 하며 블로그에 꽤나 소홀한 듯...

와도 뭐 뜬금없는 생뚱맞은 글만 끄적여 놓고...

몇 분 와주시는 데 그다지 볼거리도 안 만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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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또 공각...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것도 일단 이게 마지막...

웨이브에서 잘도 나오고 있는 공각 시리즈...

앞서 올린 글에도 밝혔지만 동 스케일로 지가비치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애니에서는 그 활약이 극히 미약한... 그럴 수 밖에.. 마지막화에 잠깐 나오니...

타치코마에 비해 인간미(?)도 없고...

그래도 나왔으니 사서 만들었다.

다만 이것도 또 언젠가는 할인되어서 풀리겠지...

아우 그걸 생각하니 벌써 배 아파...(못된 놀부심보)

이번에는 개틀링포로... 선택사항.




조우...

애니에서는 만날 수가 없는 사이... 다만 마지막 타치코마의 하루에서는 가능했던 일...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라...




원래는 뭔가 해보자 해서 이렇게 찍었는데...

막상 찍고 보니 뭔 말을 넣어야 할지... 아이디어의 빈곤... 하긴 애초에 그런 센스가 없으니...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파악을 하라 했거늘... 공부한 거 어디다 써먹나...



같은 이유로... 정말 센스 꽝.


바토, 바트, 뭐가 맞는 건지...

뭐 도색할 일은 없으니 평생 이 꼴(?)로 지내야 한다...

그래도 이거 멋져 보여...



가족...



이거 자세히 보면 타치코마의 뒤부분이다... 우치코마의 그것이 아니다.

즉 우치코마의 부품들만 원래 타치코마의 제품에서 추가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치코마 색으로 파란색의 타치코마가 아닌 우치코마 색의 타치코마를 만들 수도 있다.

이걸 보고 나서 하나 더 사고 싶어진....(돈이 넘쳐났으면 좋겠다...)

평은... 패스.(그다지 평할 게...)

주의 점은... 뒤가 무거워서 자꾸 아래로 처진다. 그래서 그걸 받치는 받침대가 있긴 한데...

그다지 효용성이(잘 받쳐주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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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이젠 피규어 끝.

예약판매의 기다림이란...

하여튼 그 공백기간에 조금 있는 프라나 올려 볼까 하는데... 과연 이게 또 계속 이어질지는 모름.

(너무 더워서 가만 있어도 지치는데 과연 내가 그런 수고를 할런지가 의문이기에...)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1/72 스케일의 공각2기에 등장했던 지가비치...

노트에도 올렸던 물건이라...

자세한 사항은 공각DVD를 참조하시길...(국내정식발매완료...)

같은 스케일의 타치코마가 들어 있다.




베이스가 멋지다...

어떻게든 회전이 되기에 원하는 대로 전시 가능.





찬조 출연

웨이브의 1/24의 타치코마. 저렇게 두고 보니 부모자식간의 타치코마 탄생(?)

바람이 있다면 웨이브에서 1/24로 지가비치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만드는데 미사일 부분 조립에 있어서 거의 손톱보다도 작은 것들을 칼로 다듬으려고 하니...

타치코마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지가비치의 스케일에 맞추다보니 작아졌겠지만 너무 작아...

뭐 그래도 여기저기 움직일 대는 다 움직여주니 나름 멋진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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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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