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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6.06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2
  4. 2007.05.31 정리 4

파란(2006~2012.7.9)/하루 2007. 6. 17. 22:32 |

머리 속은 온갖 잡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사실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꾸 저 뒤쪽으로 제껴 놓고 있다.

분명 지금 해야다음 일이 진행되는 것인데...

자꾸 뒤로 미뤄 놓는다.

이러고서는 나중에 가서야 분명 후회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난 너무 나에게 관대해...

매번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고치지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신 차려야 할 텐데...

이런 넋두리 자체가....

김수철님의 노래가 떠오른다.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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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요 며칠 엄청나게 질러 버렸다.

이런게 지름신이 왔다는 걸 말하는 것인가...

1년에 몇 번 없는 지름이 아주 제대로 와 버렸다...

당분간 피겨(피규어)에 올릴 걱정은안 해도 될 것 같다.

문제는 이것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편집하는 일 일뿐...

귀찮아서 과연 하게 될지는 나조차도 의문...

바쁘지도 않은데 바쁜 척 하기는...

단순한 핑계일 뿐인데...

정리가 안

되는

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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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그런뜻 깊은 날인데....

난 웬종일 방바닥에 누워 TV나 보고 있었으니....

오후 내내 TV보다 이제서야 일어났다... 아이고 허리야...

그래도 평일의 TV보다는 그나마 볼만한 게 있어서 잘 보냈나 싶지만서도...

본 프로그램중의 하나를 보면서 이렇게 보내도 되나 하는 생각도...(정말 이렇게 보내면 안 되는데...)

오늘 본 프로그램 평이나 한 번 해볼까...

1. MBC에서 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을 보고...

눈물이 많아졌음을 새삼 느끼고 있다.

예전 같았더라면 그냥 보아 넘겼을 것인데

왜 이리 눈물들만 보면 같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지....

슬픈 영화 보더라도 눈물이 없었는데 너는 내 운명 보고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하여튼

본 이야기는안소봉님의 이야기...

그 분에게 절실한 하루하루가 나와 똑같지 못함을 느끼고...

모쪼록 귀여운 소윤이가 평생 엄마와 아빠와 같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으면 하는바람을 빌어봅니다.

그리고 특히나 나를 슬프게 했던 돌시인 박진식님의 이야기...

어머니란 존재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며...

다만 내 어머니께 난 그 받은 사랑을 언제나 되야 그 만큼 아니 몇 만분의 1이라도 돌려 드릴 수 있을지...

부모님 앞에만 서면 난 언제나 부끄러움에 언제나 고개를 떨구고 만다....

덧.

이런 게 항상 볼 때문이라...

이런 다짐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데...

2. SBS의 트릭.

왜 그리들 당하는지...

(하긴 나도 절박하면 그렇게 될 지도... 하지만 난 절대 먼저 돈 주는 것에 절대 빠지지 않을 거다.

당할 뻔 한 기억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

그리고 왜 그리들 남의 돈 뺏어 먹으려고 하는지...

왜땀 흘려 돈 벌기가 그렇게 힘들어? 앙?

개 판다고 하던 그 부부... 나이 깨나 드신 것 같은데... 막말 하고 싶지만 그러면 안 되니까...

3. KBS는뭐 그리 축구가 중요하다고 그 재미있는 웃음충전소를 방송 안 하는 거야? 앙?!

1주일의 그나마 웃는 시간인데. 엉?!

그렇게 하라고 시청료 내는 줄 알아? 엉?!

평일에 유일하게 보는 낙인데...

4.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보면서...

기상청 사람들이 젤 불쌍해...

슈퍼컴퓨터때문에 안 들어도 온갖 소리 다 듣고...

날씨도 정말 아주 잘 해야 본전인데...

미천한 인간이 어찌 하늘의 뜻을 알려고... 다 부질없는 짓이거늘...

게다가 컴퓨터 뭐 그리 만능이라고...(만능은 만능.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세계의 자료를 보게 될때는...)

슈퍼컴퓨터라고 해서 날씨를 다 알아 낼 수 없잖아. 어차피 기계인 걸...

하긴 이러면서도 나도 만날 날씨를 제대로 맞히지 못 한다고 불평했으니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닌 듯.

아~ 그런데 내일 비 오면 안 되는데... 도시락 못 사가잖아...

에휴.. 또 쓰다 보니 좋은 분위기로 시작한 글이

엄청 너저분해져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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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정리

파란(2006~2012.7.9)/하루 2007. 5. 31. 19:27 |

1.

5월의 마지막날.

생각해 보니 딱 이 날이 군입대한 날이네...

군대에서 마지막날 입대라서 내 군입대일 들으면 다들 한 마디씩 하곤 했는데...

그래서 자대가서 6월군번 애들과 맞먹으려다 고참이 그 얘길 듣고 어찌나 혼내던지....

빠르기도 한 것 같은데... 벌써 이젠 예비군훈련 마지막년차...

(아직 더 예비군이지만 실질적으로 더 이상 훈련을 안 받으니까)

2.

어제는 덥수룩하게 자란 머리 좀 단정히 하러 블루클럽으로 이발하러 갔다.

뭐 익숙해질 만도 한데...

사람이 또 바뀌어 있었다. 새로 오신 분이신 듯.

매번 가면 어떻게 하다 보니 항상 내 머릴 만져주시는 분이 있으신데(가는 곳 매니저 혹은 사장님 쯤 되시는 듯...)

마침 사람이 없어서 새로오신 분이 머릴 만져 주셨다.

덥기도 하길래 스포츠로 해주세요 하고 한참 머릴 깎다가 이리저리 보시더니

그 분 하시는 말씀.

"참 숱 많으시네요 ^^;"

뭐 내 머리때문에 매번 듣는 말이지만

그래도 머리 깎다가 이 얘길 들으면 괜히 얼굴이 화끈거려...

정말 익숙해질만 한데....

어떻게 보면 같은 값 내고 머릴 깎으면 이익이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래도 또 한편으로 죄송스런 마음도...

게다가 머리카락이 꽤나 뻣뻣해서...

-> 고등시절에 한 번은 머릴 빡빡 깍은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그 머리를 감겨주시던 아주머니 말씀

"아유~ 손이 참 따갑네... 직접 감으시면 안 될까..."

뭐 이런 경우도 있었으니...

이 곳인가 전 블로그인가 이발 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한 적이 있었지만...

남의 머리 깎아 준다는 게...

개인적인 입장에서(위와 같은 이유들로...) 참 존경스럽다는...

블루클럽도 어려운가? 이번 달부터 요금이 인상되어서 6000원이다.

자주 가지 않아 항상 덥수룩했는데 더 덥수룩해지겠다....

3.

나는 오타쟁이...

군대에서 병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정병으로 근무.

1114 박격포 받고 자대 가니 행정병 없다고 단지 대학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행정병으로....

워드도 하나도 못 치는데...(그 당시까지만 해도 학교 숙제도 친구가 쳐 줘서 낸 경우도 있었으니...)

하여튼 그렇게 시작된 행정병 생활....

거의 일병 끝 무렵에서야 겨우 워드에 익숙해지려고........(지금 생각해보니 전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었다...) 했나???

이랬으니 한 번은 담당장교가 새로 와서 워드작업 준 게 있어서

다 쳐서 보여 줬더니 오타 발생.

수정 후 다시 보고. 또 오타.

또 수정 후 보고. 또 오타. 결국은 담당장교 화 나서 옆에 있던 다른 애한테 넘겼으니...

이 오타가 지금까지 남아 있으니...

항상 신경써서 오타 안 남기려고 애쓰고 다 확인하고 해서 넘겨서 끝내면

꼭 한참 지나서야 다시 보면 왜 그리 꼬옥 안 보이는 오타가 하나씩 있는지...

며칠 전 아버지가 잠깐 워드 좀 해달라 하셔서 해드렸는데 다음 날...

"야, 이거 빠진 게 꽤 있어... 다시 좀 해..." 정말 좌절...

차분한 성격으로 바꾸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삶을 살아 왔는데...

과연 이 오타쟁이는 언제 오타를 안 남기게 될 것인가......

4.

며칠 블로그에 글을 안 남겨서

한 달의 마지막이기도 해서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림...

5월의 끝이지만 이젠 정말 여름.

바깥에 나가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그에 맞게 엄청난 땀을 흘려야 하느니...

5.

쓸데없는 일로 며칠 고민하니 머리 아퍼....

아무리 따져도 적자야... 이게 어떻게 하지...

6.

두집 살림 힘들어......

정리해 버릴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아직 그에 따른 소득이 생기질 않아서...

더 기다려봐야 할텐데...

하나 더

검색어를 잘못 했나...

전에 거는 그나마 잘 걸렸는데 이번거는 영 효력이 없네...

7.

언제나 하나 되는 세계...

토렌토로 다운 받고 있는 요즘... 언제나 세계와 하나 됨을 느낀다...

특히나 이건 정말 나 혼자만 좋아할 것 같은데 하는 것도

세계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분들로부터 그런 거를 받고 있을 때는 더욱.

8.

생각난 김에 하나 더.

형편이 궁해지다보니 갖고 있는 물건들에 눈이 간다.

이건 돈이 안 될까 하는...

특히나 엑박. 게임보다는 이젠 완전히 DVD플레이어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

그래서 이거나 한 번 팔아버릴까 하고 루XX장터 가격 확인해보니...

정말 완전 X값 이라고 할 수 밖에....

차라리 그 가격 받고 파느니 안고 있는게 낫다 싶을 정도.(5만원이라니... 한바퀴의 위력인가...)

플2 도 그나마 하긴 하는데...

큐브는 완전 바하4 전용인데... 이거 리버스랑 제로 언제 하냐... 산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DVD는 세일품목들만 샀기 때문에 더욱 돈이 안 되고...

그나마 돈 되겠다 싶은 거 피규어들인데...

이미 예전에 몇 개 팔고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은 마음에 드는 것들이라...

겜 소프트들 역시 1차 정리 했고...

돈 벼락 맞아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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