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7.05.01 만지고싶어. 2
  2. 2007.04.29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
  3. 2007.04.24 구로구민... 2
  4. 2007.04.16 구시대의 유물이 되고 말 것이냐? 2

블로그스킨 글-만지고 싶어. 에 대한 글.

지난 주말 잠깐 TV를 틀었더니 내남자의 여자가 하고 있길래 잠깐 보고 있었는데...

희애누님의 전화 통화중에서...

"만지고 싶어... 빨리 와..." (빨리 와 부분은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얼릉 와 였던가...)

으흑...

꽤나 적나라하게 들렸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에 확 와닿아서...바로 뇌리에 꽂혀 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달도 시작되고 지난 스킨 글도 너무 우울한 것 같아 이 참에스킨 수정.

다만 그림을 어떤 걸로 할까 했는데 좀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원래는 글처럼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누드쪽으로... 어흑) 하려고 했지만 또 자체심의에 걸려서...

그래도 젤루 좋아하는 아키누님 되겠습니다.


출처 :
http://tv.sbs.co.kr/woman/

덧.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울 나라 드라마는 거의 안 보게 되는...

뭐 딱히 챙겨 볼 만큼 드라마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리고나에게 확 다가오는 것도 없고...

게다가 일드니 미드니 해서눈이 높아져서는 울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떨 때는 에휴 하는 한숨만...

뭐 울 나라 드라마가못 만든다는 건 아니지만 몇몇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울화가 치밀 때가 있어서...

특히 아침드라마들...

보고 있으면 울 나라는 불륜의 왕국이야.

주연의 입장에서 보면사랑이라고 하겠지만 결국은 따져 보면 다른 사람에겐 상처 주는 불륜이잖아...

게다가 다들배다른 형, 누나 아니면 동생들이 꼬옥 있고...

그리고 왜 그리 못된 시어머니들은 그렇게 많고...

한마디 더.

KBS1의 아침드라마를 보면(집에서 나갈 때쯤 하는 거라 어머니께서 보고 계셔서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

TV소설이라는 큰 제목하에 매번 시대극(거의 7, 80년대를 중심으로)을 하는데

솔직히 여기는 신인배우의 연기연습하는 드라마로밖에안 보여...

연기도 그저 그렇고 중견배우들도 보고 있으면 한 드라마 하고 다음 드라마 쉬고 그 다음 드라마에 바로 투입...

그리고 시대극이라고는 하지만 보고 있으면 지난 드라마에 나온 세트가 조금만 무늬 바꿔서 나오고...

(사실 부천의 그 세트장에서 찍는 거니까 그렇겠지만... 자세히 보면 다 똑같을 걸... 투자 좀 해...)

그럴 바에 그냥 대충 시트콤을 만들지...

보고 싶지 않은데 딴 데 틀면 어머니께서 화 내시니까

하여튼

식상한 소재에 만날 보는 그 얼굴에 그래서 이젠 거의 보지 않는 울 드라마...

뭔가 좀 확 바꼈으면 좋겠는데 언제 그런 날이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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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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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환야, 용의자X의 헌신, 호숫가 살인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괴, 짝사랑, 산타아줌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

백야행을 읽은 이유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드라마화 된다길래(정작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그 뒤로 히가시노의 책들은 보이는 대로 읽어 봄.

얼마 전 다시 읽어 본 백야행. 그리고환야.

느낌은

무서워 여자는...

다만 환야는 백야행 나중에 나온 거라 읽다 보면 백야행 느낌이 나지만...(夜시리즈가 완성되는 것인가)


책을 돈 주고 사서읽어 본 게 언제냐...

뭐 거의 책을 읽지 않지만 읽게 될 때면 언제나 도서관 책을 이용.

다만 도서관 책이라 책들을 다들 험하게 봐서 중간중간에 코딱지가 묻어 있고 무슨 국물 자국도 있는 걸 볼때면

돈 주고 사 보지 못함이 한스러울뿐이다.

덧.

요 며칠 계속되는 블로그질.

모니터를 혹사 안 시켜서 그런지 모니터가 예전 상태로 돌아온 듯.(정말 기계란 걸 알 수가 없어...)

그래서 또 늘어난 컴퓨터 사용시간.

다시 또 컴퓨터 사용시간 줄이기에 들어가야겠다.

너무 컴퓨터와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아.

이러다 정말 컴 없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워.

하긴 생각해보니 내가 책을 별로 읽지 않기 시작한 게

컴퓨터로 인터넷을 접하면서부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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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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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기 잠깐 구로 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자전거 끌고 댕겨 옴...

내가 살고 있는 곳도 구로이긴 하지만몇 분 걸으면 바로 경기도라서 구로구민이라는 의식이 별로...

하여튼 그래서 가는 김에 책상 속에서 썩고 있는 디카 숨 좀 쉬게 해 줄까 해서 들고 나간 김에

구로구 명소(사실 모르겠다. 20념 넘게 구로구에 살았지만 가 보긴 이 때가 처음...)인 거리공원에...

한창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때에...

사진 방향으로 쭉 가면 신도림으로 가는 길...



거리 공원의 시작...


다 피고 이제 질 일만 남았지만...



滿發(만개로 쓰려고 해서 사전을 보니 이 말로 순화하라고 나오네)


공원 내에 있던 한 조형물인데 그거에 대한 설명.

조형물은 패스.

구로구의 九老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이 길이 찍고 싶어서...

이 길을 타면 구로에서 쉽게 신도림쪽으로 해서 영등포로 빠질 수 있다.

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걸어서...

이런 길을 보면 돌이킬 수 없는 이란 영화가 생각이 나...



반대편에서...



그냥...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 집 앞에도 이런 현수막이 있다.

지금의 내 처지를 보면 남의 이야기가 아닐 듯...

그렇다면 난 우주베끼로 갈 테다. 기다려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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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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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집중이 안 될때...

만날 똑같은 방을 정리하거나 책상 속을 뒤지거나 하는 요상한 습관이 있어서...

그러다 책상 서랍 한 구석에서 내 눈에 띈 비디오 테이프.

이젠 컴으로 모든 걸 하는 세상이다보니 비디오 안 본지 꽤 되었구나 싶어서...

게다가 무려 공일오비 뮤직비디오!!!...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영등포역 지하상가에서 우연히 산 건데...

어렸을 적 최고의 그룹(-이란 표현이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또 마땅히 맞는 게 없다 싶기도 하고)이었는데...

다시 틀어 볼까 하다가 관뒀다. 그냥 추억으로만 남겨두고자 싶어서...

봤다가는 풋풋한 윤종신옹을 보고 나서 기겁을 할까봐...(수필과 자동차란 뮤직비디오를 보면 으흐)

그래도 등급이 있다. 중학생이상 관람가.



앞 뒤로...

뮤직비디오 몇 편과 라이브 실황 정도가 있다.



보는 그대로 비디오 테이프.



그리고 또 하나.

바로 드림팩토리... 처음의 회원모집시 때 주던 비디오 테이프.



역시나 보는 그대로 비디오 테이프.




홀로


또 있네...

이건 바로 무적전설의 시작. 공장장의 무적 라이브 공연 테이프다.

추억이... 한창 드림팩토리 홈피 생겨나고 채팅이 활발할 때 드팩 홈에서 만난 공장장 팬분들...

어찌어찌하여 한친구와 그 무리들과 콘서트도 간 적이...

이건 아마도그 분께 부탁한 물건이지 않나 싶은데(컴 사기 전이라 온라인으로만 판매되어서)



펼치면...

저 아래 무리 중에 아마 나도 있지 않나 싶다. 무적 콘서트 보고 왔으니까.



계속되는 테이프...



보니까 이건 사놓고 본 기억이 없다.

왜 안 봤지?


그리고 보너스.

이젠 정말 거의 볼 수 없는 카세트 테이프.

갖고 있는 중에서 특이한 표지. 이소라 3집 - 슬픔과 분노에 관한...

가까이서 보면 그냥 숫자 3의 집합인데...

멀리서 보면...

이걸 알아 챈 게 이걸 사고서 정말 한참이나 지나서였다. 둔한 곰탱이....



이게 뭔지 아는 사람?

이젠 테이프를 듣는 일도 없고...

비디오를 보는 일도 없고...

mp3와 DVD 그리고 컴퓨터...

이게 멋지고 편하긴 한데...

예전 물건을 보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나일 먹으니 이렇게 나도 저런 걸 보고 추억이란 걸 생각하게 되나 보다...

난 마냥 청춘인 거 같았는데...

눈을 아래로 깔면 보이는 인덕에 그냥 세월의 무상함만 느낄 뿐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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