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7.07.15 자전거도둑... 2
  2. 2007.07.13 내남자친구에게 2
  3. 2007.07.10 영업... 5
  4. 2007.07.01 청춘을 부르짖고 싶지만.... 4

나의 정든 교통수단이었던 자전거...

이 놈을 내 뜻이 아닌 남의 뜻대로 저 멀리 보내고 말았다.

즉. 도둑맞았다. 어흑...... 망할...

엊그제 올렸던 글에서...

친구 만나러 가서 술 한잔 하고 어디서 빠졌는지 알 수가 없는 자전거 열쇠...

그래서 그냥 내일 찾아가지 하고선 그냥 집에 왔다.(여벌열쇠로 다음날 가져올 생각이었는데...)

그리고 다음날인 어제 저녁...

저녁 먹고 슬슬 소화도 시킬 겸 자전거 찾으러 갔더니

얼레, 이 놈이 안 보이네...

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자전거 세워 논 곳을 잘 보니

잘려져 버린 자전거 자물쇠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아주 제대로 노리고 있었나 보다.

그 굵은자전거 자물쇠를 단번에 자르고 가져간 걸 보니....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계속 한숨만 나온다....

내가 자전거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그걸 가져가냐...

이걸 신고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과연 이걸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드니...

그리고 경찰에 대한 신용도 그리 높지도 않으니...

하지만 분노 상태를 따지면 내가 직접 그 도둑놈을 잡고 싶고...

나 이제 어떡하니...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한달의 교통비 적어도 4만원...

이걸 빼고 한달 생활비를 쓰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정말 한숨만 나온다...

자전거 없으면 이젠 불편한데...

덧.

오늘 쓰는 이유는... 어제 썼다가는 온갖 욕만 쓸 것 같아서... 마음도 정리할 겸...

그리고 솔직히 하루종일 그냥 멍한 상태였다.

나 너무 자전거에 익숙해져 있었나봐...

이게 어린왕자가 말한 그 길들여진다는 걸까...

새 자전거... 10만원... 모르겠다...

또 도둑맞을까봐 두려워....

나 도둑없는 세상에서 살 고 싶 어....

올해는 그리고 뭔가 정말 아무것도 안 되는 해인가봐...

나에게는 이상하게 안 좋은 일들만... 더 이상 이런 없었으면 해....

누구에게 도둑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못난 주인 만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어...

부디....

좋은 곳으로......

널 가져간 놈은 꼬옥 지옥으로...........(저주하기 싫지만... 안돼... 내 마음은 이미 분노로 가득차 있어...)

설령 가져간 사람이 생활고때문이라는 핑계를 댄다고 해도...

남의 물건을 그냥 가져간다는 건... 그건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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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소리...

받아보니

웬걸...

뭔가 심심했나 보다... 이 놈.

놀아줄 놈이 없었는지 나에게까지 전화한 걸 보면...

(그래도 연락해줘서 고마워... 나도 심심했어...)

그래서 만나러 갔다.

가서 농구하고(거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간만에 술도 한잔...

그랬더니...

나 또

노래방 가서

핑클의 내남자친구에게와...

주현미님의 짝사랑을 불러제끼고 왔다...

너 도대체 몇 살이니?

다음에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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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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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돈을 엄한데다 써버려서

아예 그 돈으로 저축이나 하자는 마음에

적금 통장을 만들러 농협으로...

갔더니 상담원 하시는 말씀...

펀드로 해보심이 어떠신지...

요즘에는 적금보다 대부분 펀드로 한다는 말과 함께...(적금넣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시던데...)

하여튼

이런 쪽으로 전혀 우매한 나로선 에이 그냥 적금으로 해주세요 했다...

아직도 난 펀드에 대한 개념도 없고...(슬슬 미래를 생각해야할 때는 휠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적금 통장 만드는 이유는 정말 자꾸 돈을 생각없이 써버려서 이걸 막기 위한 것인데...

재테크의 개념이 아니라...

그래도 굴하지 않으시던 상담원분... 결국은

얼마를 적금을 할거냐 물으시길래 생각한 금액을 말했더니(차마 확 드러내놓기에는 부끄러운 금액이라 패스)

그럼 그 금액을 반으로 나눠서 반은 적금으로 반은 펀드로 해보시는 게 어떠냐 하신다...

뭐... 그러면서 덧붙이시던 말씀

이렇게 해 놓고 나중에 보시면 수익은 그래도 펀드쪽이 훨씬 나을거라는 말에

(단기적으로 모르겠는데 1~2년 가면 그래도 수익은 난다고 하긴 하던데...)

난 결국 넘어가고 말았다.

뭐 적금도 만들어겠다. 그리고 그리 큰 금액도 아니니(하지만 내 입장에서 큰 금액이다!!!)

그리고 그새 또 귀찮아져서 그냥 그렇게 해주세요 하고 말았다...

자...

이거 잘 한 결정인가.....

뗴돈 벌 수 있을 것인가...(그걸로 떼돈 벌면 울 나라에 불쌍한사람하나도 없겠다. 생각하고는....)

자 3년 후에 보자...

해 놓고 오면서 지금 하루의 습관인 이곳저곳 쇼핑몰을 돌고 있으려니...

왜 내가 이런 짓을 했나 하는 후회가 또 든다...

아 나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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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어제오늘 그냥 뭔가에 홀린 듯...

두사부일체를 원작으로 한

일본드라마 마이보스 마이히어로를 보았다...

청춘...

내게도 있었단 말인가...

지나간 일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거 같은데 왜 자꾸 뒤만 돌아보고 있는 것이냐....

그리고...

새로 개정된 저작권법 이야기로...

뭔가 말이 많은 듯...

살짝 보니 내 블로그에도 문제될 게 한 서너개 되는 듯 하다...

몇몇 드라마 캡쳐한 게 한 두어개 있고...

혼자 열냈던 스캔 건도 하나 있고...

그리고 문제된다면 각 쇼핑몰 들의 사진...

문제는 개정전에 따르면 원작자가 고소해야 한다고 했는데 개정 후에는 아무나 고소할 수 있다고...

그럼 뭐야 괜히 나한텐 불만 있는 사람이 아무거나 걸고 넘어지면 된다는 이야기???

안심인 부분은 상업적 이용일 경우에 문제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이거 어디 무서워서 살겠냐만은... 어쩌면 당연한 거지만...

(당연한 것인데 그게 너무 무뎌질 정도로 이미 너무 만연해 있는...)

그 포스트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

시간내서 삭제해야겠다...

그 외에는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지만...

다만 걱정은 이젠 블로그스킨도 내 맘대로 못 만들겠네... 괜히 자격지심에 아무 이미지 못 쓰니 말이다...

고소하지 마세요...

그래서 이번 달 스킨은 보시는 바와 같이...

그래도 프로필 그림만은 양보할 수 없어서...(무슨 의미냐?)

아, 홈페이지 배경음도 삭제해야하나?...

아, 정말 아쉬운데... 내 마음을 담아낸 것 같아서 아주 좋아하는 배경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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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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