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7.05.25 괴물의 은신 4
  2. 2007.05.24 네트에서의 인간관계... 2
  3. 2007.05.21 전쟁이야... 2
  4. 2007.05.16 극장전... 4

오후에 할 일도 없고 해서...

엊그제 주문했던 피규어랑

요즘 가뜩이나 하드의 용량 압박으로 머리를 아프게 했던하드를 구하러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섰다.

일단 목적지는 마포와 용산.

우선 용산으로 출발.

예상시간으로 1시간 30분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적게 걸려 한 시간만에 도착.

몇 차례 이야기했지만 용산은 정말.........

그래도 가격면에서 아쉬운 게 소비자라서...

하여튼 물건 사고 바로 또 마포로...

방문수령의 이유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그래도 이 곳의 사장님이랄까(갈 때마다 혼자 계셔서...)참 친절하셔...

덥다고 두유(잘못 읽지 마시길...)도 주시고...

갈 때는 엘리베이터 타는 데까지 나와 주시고...

오히려 가는 내가 더 죄송스러울 정도로...

(혹시나 이렇게 해서 방문수령 못 하게 하려는 건가?? - 또 나온 어설픈 농짓거리...

이러니 친구들이 안 놀아주지... 엉 이 표현 어디선가 써 먹은 거 같은데... 데자뷰인가... )

하여튼 그래서 용산 가는 길에 한 방 찍어 본 원효대교...

(오후에 황사가 있다고 하더니 저 많은 모래를 내가 다 먹고 왔단 말인가...)

혹시 알어 정말 저 다리 밑에 우리가 모르는 THING가 있을지...

쓰고자 하는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글이 전개되어버렸네....

원래 하고자 한 이야기

1.

자전거 타고 오는 길 여의도 공원을 가로질러 왔다.

주말(주5일의 영향)인가 아님 학교들 재량휴일인가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은 듯.

하여튼 그렇게 자전거 페달 밟으면 천천히 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미쿡 걸(미쿡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외쿡여자는 무조건 미쿡여자이지 않을까 해서...)

클락손을 울리더니 나를 보고 싱긋 웃어보이네...

아~

수줍은 난 그냥 괜히 헛웃음만...

지금에 와서는 하는 후회지만 멋지게 씨익 하고 한 번 웃어준다거나...(아~ 이랬다가 변태취급 받을지도...)

아님 하이 라고 하면서 손이라도 흔들어 줄걸....

뭐 미쿡걸은 그냥 장난으로 한 거겠지만 괜히 후회가 되네...

쿨하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아직도 한 구석에 남아 있다...

2.

하드 산 용량은 무려 250G.

예전의 나로선 전혀 상상치도 못 할...

하지만 음탕함에 빠져 지낸 지 오래...

지금 쓰고 있는 160G이 모자라 구입한 SEAGATE 250G 하드.

흥 이젠 앞으로 무조건 다 받아주마... 기다려 토렌토...

기존의 꽉 채운 하드 내용물을 새 하드에 옮기다보니 여지껏 컴 앞에 앉아 있다...

아니 도대체 뭐가 그리 많길래...

이거 또 언제 다시 다 정리하나...

정리하는 중에....

아이고 하드가 계속 꼬르륵거리네...

3.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용산에서 마포로 가는 잠깐이었지만...)

혹시나 박거성을 보지 않을까 했는데... 괜한 기대였구나...

다음엔 정말 한 번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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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그림은 거의 매일 가던 네흥흥 카페에서 어떻게 하다 보니 게시판을 도배를 해 버려서 그 기념으로 캡쳐한 것.

그런데 이 곳에서 혼자 괜히 기분 좋지 않은 경우를 당해서...

그래서 어제 오늘 이 카페를 확 탈퇴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화풀이로 올려본다.

날짜를 보니 몇 달 전인데... 그 때부터 여지껏 하드에 잘 살아남아 있었네... 뭐 원래 이렇게 올리려 한 것 아니었는데...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지만

겨우 몇 줄의 글로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것.

많이 보아 왔고 몇 차례 겪어 봤지만 겪을 때마다 새로워...

말 많이 하면 더 헛소리만 할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아~... 이렇게 뒤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이러지 않기로 이전 블로그나 지금 블로그에도 그러지 말자고 글 남겼는데...

아유 몰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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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지난 주말 생포한 놈. 결국은 저 세상으로 갔지만...

슬슬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이 놈들.

진정 여름인 것인가...

이 놈들 때문에 여름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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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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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뒤지다 또 나온 이것들은 또 뭐냐...

한 때 방황(?)의 시절에 이곳저곳 떠돌때(?)

시간 때우기 딱 좋았던 동시상영 극장들...

지금은 전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으니...

최진실, 임성민 주연의 양귀자님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인데...

이게 중학교 시절로 기억되니...(그 땐 정말 최진실누님의 인기는 가히 최고였는데...)

영화는 흥행실패한 걸로 기억된다...

최진실 팬을 자처하던 중학 친구 셋이서 어깨동무하고이른아침 조조할인으로 보고 왔다.

뭐 이제는 조조라고 해도 거의 점심시간에 가까워 첫 회가 시작되니조조라는 말은

이젠 노래 속에서나 들을 수 밖에...


군대 휴가 나와서 본...

그 때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본영화라 뭔가 환상 같은 게 있었서 바로 보러 갔었는데...

기대에 부응해 준 영화...

이 영화 이후로 다케나카 나오토와 와타나베 에리코의 팬이 되었다..



기억으로는 마지막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동생이 서울 구경을 왔길래 같이 본 기억이...



그동안 모아 논 영화 표들...

이젠 이런 표를 보는 일은 정말 없겠지...


각 극장들의 슬슬 대형화되어가기 시작하던 때의 표들...

서울극장, 명보극장... 참 많이 갔네...



각 크기 비교...


보너스.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 (하긴 가본게 이게 다니... 뭐...)

무려 4시간 가까이 공연을 때리는... 대단해...

하지만 이후로는 전혀 가보질 못 하니...



개봉극장...

동네 동시상영극장...

이 곳에서 쇼킹아시아를 혼자 봤던 그 기억은...

그래도 이젠 이런 동시상영극장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

아~ 대한극장 앞에 동시상영 극장 아직도 하나...

학교 땡땡이 치고 몇 번 간 기억이...(은근히 사람이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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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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