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울하고 자괴감(자기가괴로운감정... 제대로 해석한 표현 같아...)에

뒤덮인 글들만 남기고...

그런데 그걸 부정할 수가 없어...

벗어나고 싶은데...

정말 내가 해야 하는 것도 맞는데...

뭐가 나에게 맞는 건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한데...

점점 방황의 시간만 늘어날 뿐...

매일같이 다짐을 해보지만...

또 마음 먹은대로 하지 못함에 또 스스로만 탓할 뿐...

모르겠어...

간만에 포노에 들어갔더니 알라딘하고 합쳐져버렸네...

하여튼 보니 승환옹9집이 나와부렀다...

뭐 바로 구매...

그리고 간만에 드팩홈가보니 아래와 같이 떡...

반갑고나...

이번 앨범 대박 나길...

이럴 줄 알았으면 광화문 가서 사는 건데 벌써 카드로 질러 버렸으니...

그림출처 http://df.co.kr

라기보다는...

마실 게 없으니 만날 보리차만 마시고 있다...

그래도 나름 운치있게 혼자 마실만 하니 좋긴 하다...

이제 조금씩 정리가 되어 가는 느낌도 들고 하니... 슬슬 제대로 한 번 해봐야 겠지...

일본에서 문제시 되고 있다는 히키코모리...

나도 그런가...

집에 있는게 편해서 좋긴 한데...

답답해 머리 아프고... 안 그래?!..

어느덧 보니 집 창문 밖으로 보이는은행나무...

정말 이젠 가을이구나...

다시 일어나야겠는데... 맘대로 안 되네...

뭘 하려고 하는 건지 나조차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