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7.03.20 애증의 소니... 2
  2. 2007.03.15 나두 드디어 LCD모니터 4
  3. 2007.03.14 널 떠나 보내려 해...
  4. 2007.03.08 파란을 이용하면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된 소니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이 때는 한창 게임에 빠져 있을 때라 어떻게 구입한 게임들로 겨우 700포인트 달성.

뭘 할까 했는데 2006년 초에 이 마일리지 정책을 관둔다고 하여 거의 마지막이 되는 분위기에서

마일리지 숍에 올라온 령 제로를 신청했다.(2006년 1월 27일에 신청)

시중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데 이게 어떻게 올라 왔을까 하면서도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령 제로로 신청했다.

(이 외에도 괴혼, 스매시~(남코거)... 등등 있었지만 -> 이 소프트들은 결국 나중에 세일로 풀려 구매완료)

이렇게 신청해 놓고 기다리길 6개월...

이렇게 기다린 이유는 이게 물건수급되고 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들을 들어 와서...

그리고 어떤 분의 이야기로는신청한 소프트가 없으면 다른 걸로 바꿔주기도 한다고 해서....

몇 번 메일을 넣긴 했지만 묵묵부답의 소니.

그래서 일단 한 번 전화를 해 봤다.

담당자 분 : 글쎄 그거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기다려 보세요...

이 말만 믿고 또 기다리길 6개월...

(멍청한 놈이지 나도... 뭘 이렇게 기다려... 솔직히 이때 와서는 거의 반쯤은 포길 하고 있었기에...)

궁금한 참에 루XX에 한 번 질문을 올려봤다.

두 개의 덧글 중에 전화 한 번 해보라는 글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이 마일리지와 관련해서 직접 소프트를 배송하고 책임지는 곳하고 전화를 직접하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이 때 난 완전히 뒤통수를 맞은 듯...

아니 이걸 알고 있으면 왜 진작 알려주지 않은 것이냐.... - 6개월 전에 나랑 통화한 분은 뭐 하시는 분이었냐...

그리고 오히려 이걸 왜 이제 와서 전화를 했냐는 식의 이야기는...

그럼 어떡해.. 기다려보라는데... (결국 뭐 나만 멍청한 놈 된 것이지 뭐...)

그래서 또다시 전화를 넣었다. 직접 책임진다는 곳으로...

거기도 똑같이 그걸 왜 이제 전화하냐는... 이 때 통화하시던 분에게 뭔가 이야기할 게 있지만 그냥 넘어가야지...

하여튼 남아 있는 소프트는 겐지, 건그레이브, 괴혼...

결국 선택은 건그레이브로 낙찰.

그래서 아래의 사진들이 그 물건 되겠다.

1년간의 기다림으로 받은 물건...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순간이었다.

한편으로 내 우직한 기다림의 어리석음에... 그리고 결국은 받아냈다는 성취감에...

그래서 올린다. 건그레이브 O.D

받은 순간.

경비실까지 갔다 왔다. 사람이 없다고 경비실에 맡겨 놓고 갔길래...




망할 소니...


받은 소프트 건그레이브 O.D



이걸 그냥 밀봉으로 팔아버릴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보다시피 완전 새물건. 바코드 펀칭되고 그런 게 아닌...)



케이스 내부.



엥 보니 후지시만 선생 이름이 떡 하니...

그래서 게임 해보기로 결정.(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꺼내보기만 하고 하질 않고 있다. 나중에 나중에 라는 마음으로...)



이게 바로 그 문제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시도만 좋으면 뭘 해 제대로 서비스를 해야지...

부자 되긴 커녕 맘 졸인 걸 따지면 에휴....

하여튼

이 일로 소니 물건들을 보이콧(?) - 소니물건 안 사, 하고 싶지만 지금 갖고 있는 물건들 아쉬워서... 특히 플스2

하긴 따져 보니 내가 갖고 있는 건 플스2 밖에 없네.

그래서 차세대기로 말 많은 플삼을 구매하고픈 맘이 뚝 떨어졌다.

발매된다고 해서 당장 살 형편은 아니지만 앞장서서 구매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엑박으로 가자니 엑박은 소음이 꽤나 크다고 해서... 그리고 다운 문제도 있고...

바하5를 해야 하는데...

하여튼 갖고 있는 소프트들 끝을 다 본 뒤에 생각해볼 차세대 게임들...

나중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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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드디어 샀다.

꽤나 오래 전부터 눈을 아프게 했던 모니터를 떠나 보내고

두달 생활비를 들여(눈물이 앞을 가린다.) 꽤나 무리해서샀다.

형편상 대기업의 메이커 제품을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산 듯 하다...

그런데 오늘 보니 이거 모니터 밝기가 꽤나 차이나네

위부분이 꽤나 어둡다. 아래 부분에 비해서...

AS 문의해보니 일단 전화를 하란다...

이 문제만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내일 전화해 보고 모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구입하자마자 바로 설치하고 그 기념으로 바로 한 장 찍어 봤다.

요즘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내 블로그...

그리고 대한민국 만화가들의 힘, 마나 - 박카스도 한 컷.



조명없이 찍어 봄.

그리고 용산...

여기는 진짜 적응이 안 된다.

모니터 사러 간 곳.

일단 전화부터 받는 게...

하지만 그 가격에 당장 가서 살 수 있는 곳이 그 곳밖에 못 찾아서 일단 용산으로 직행.

갔더니 물건이 다른 곳에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그러는 와중에 대신 다른 물건을 사라고 하는데 그 주인장 말하는 투는 정말....

"그거 말고 이거 사지 그래"

"예? 어떤거요?"

대충 보여주더니 귀찮다는 듯이 머뭇거리는난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에이 그냥 그거 사"

그러면서 물건 가져오라고 전화를 넣더라...
그러고는 땡. 어떻게 기다리라는 이야기도 없고...

에휴... 내가 이 곳에 물건 사러 간 게 맞는 건지...

일단은 바쁜 시간(오후 4시경-자기들 말로는바쁜 시간이라고 했다.)에 찾아간 게 문제지만

바쁘다고는 했지만 내가 보기엔 아니던 걸.

주인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직원 한 분만 나 같은 고객 상대하고 있고...

전혀 물건 팔려고 하는 게 안 보였다.

그냥 와서 물건 사가는 사람 있으면 돈 받고 물건만 내주고 있는 듯 했다.

아쉬운 건 직접 물건 사러 간 사람 뿐.

소비자가 왕이라고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서비스 정신을 요구할 수 없는 것인가... 왜 물건 파는 사람이 오히려 사는 사람보다 위에 있는 것인지...

하긴 어찌 보면 아쉬운건 소비자일 수도...

정말 용산은 가기 싫은 곳이야.

지금 내가 관심들이 결국 용산 쪽들과 관련된 물건이 주라서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모든 걸 끊어 버리고 싶은 곳.

용산에 온라인으로 해서 두 군데 정도 단골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 두 곳은 정말 잘 해주는데...

용산이란 곳이 나에게 애초에 이미지가 안 좋게 잡혀 있기도 했지만 이럴 때마다 정말

어느 유행어처럼 열라 짬뽕나 백그릇...

정말 얼굴 안 마주치고 거래해야겠어 용산이란 곳. 안 가 이젠(정말 그러고 싶다.)

그리고 하나 더.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에 건담베이스를 갔었다.

일단 놀란 것은 가격에.... 진짜 덜덜덜... 그 곳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할 정도로...

사자비가 8만 얼마, 마크투 2.0이 4만 얼마온라인 구매가격의 거의 2배를 받고 있었다...

싼 것 있으면 하나 사갈까 하고 들어 갔다가 좌절만 하고 나왔다.

깨끗해 보이긴 했는데 시간이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도 없고...

맞은 편에는 아카데미도 있었는데 뭔가 들어갈 용기가 없어서...(건담베이스의 가격에 놀라서 차마 거기까지 들어갈 용기가...)

그래도 거의 1:1 등신대의 건담과 자쿠를 보고 온 것에 만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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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긴 시간나와 함께 한 나날들...

힘든가봐...

조금 더 기다려 줬으면 했는데

넌 이제 지친 것 같아.

잘 해 준다고 했는데

그건 그냥 나만의 생각이었나봐.

떠나고자 하는 네 마음

붙잡고자 하는 내 마음

그 멀어진 사이에 이젠 붉은 상처만...

너로 인해 퀭 해진두 눈 감으며

너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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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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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써오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파란 블로그로 넘어온지도 근 반년(?)

몇 개월 써본 느낌은...

네이버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얼마전 시즌2로 돌아 왔다는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멋있던데... 그냥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다.

다만 그럴 경우 글을 찾아 보는 게 힘들것 같다는...

메인의 글은 바로 볼 수 있는데 그 반면 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글을 찾으려면 그 주인의 생각을 어느정도 읽고 있어야 나름 편하게 볼 수 있을 듯.

그래도 조금 더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에 조금 더 점수를...

파란을 쓰면서 안 좋은 점.

광고블로그.

종교블로그.

유독 많다.

여길 다녀간 분의 블로그를 보면 멋지신 분도 많은데 반해

꼭 종교관련해서 한 분씩 꼭 있고

그리고 다단계 광고라고 해야 하나 그런 블로그도 유독 많고...

안 가면 그만인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게 아니라서 한 번씩은 가보는데

가 보면 이거 또 낚였구나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니...

네이버에서는 그런 거 본 적이 없었는데...

다만 파란에서 느낀 점은

네이버랑은 다르게 조금 나이 드신 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느낌이다.

역시나 다녀간 분들의 블로그를 가 보면

자신의 카메라로 직접 찍은 멋진 사진들을볼 수 있다.

정말 부럽습니다.(만날 이상한 것만 찍어대는 날 보면 한숨만...)

일장일단이 있으니

다만 바람은 조금 더 멋진 글과 사진을 계속 올려 보고 픈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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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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