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2.10.15 어제의 휴일
  2. 2012.10.07 된장남??? NO, 촌놈... OK?
  3. 2012.10.01 NO PRE-ORDER on YES24, NEVER!!!!!!!!!!!!
  4. 2012.09.02 VACATION : 2012.08.31~2012.09.02

이제 칠십반평생을 살아왔는데...

벌써 아침잠이 없다니...

아니, 뭐 제대로 나일 먹고 있다는 증거인가...




일요일 아침인데...

벌써 눈이 떠지면 어떡하자는 거야...

일어났는데...

할 일은 없고...

국내공식총판에서 지른 몇몇 물건을 구경해본다...



세일을 무려 3개월 내내 하고 있는 그네들의 파워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9월 출석체크로 배송비를 챙겨서 방문수령한다는 걸 택배수령으로...

그래도 방문수령은 한 번 해보고 싶다...

다만, 그럴 경우 배송비보다 교통비가 더 든다는 게 함정...



하악...

이 직사각형의 각 잡힌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다...

안 빠져들 수가 없다...



고토부키야의 센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컴퓨터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다 결국 10시부터 잡기 시작해서...

오후 4시가 되서야 여기까지 완성...

하나당 2시간이 걸리네...



마지막으로 이 물건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 런너 좀 보라...

의욕 상실...

게다가 6시간 연속 쭈그려 앉아 있었더니 더 이상 이걸 만질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의지의 뵨태오덕...(이 때쯤이면 그냥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귀찮은 것이다. 결국은 시계 빼고 사진 찍기...)

되는데요...

그런데 RG는 정말 손맛이 있다...

MG에서나 보던 통짜 프레임이 뚜둥!!!

보통은 팔 다리 몸통 각각 만들고 합체인데...

RG는 프레임 만들고 거기에 장갑 부착이란 느낌으로... 

하악...

반죽음, 날 가져요...

다른 RG 시리즈도 사고 싶어 졌다...

하지만 그만큼 부품의 크기가 작아져서 다듬기가 불편하다는 건 함정...

- 하지만 런너에서 떼어내는 기술은 갈수록 나아져서 주의해서 떼내면 다듬기가 훨씬 수월해 진 건 다행이다...



여튼 그렇게 보낸 어느 휴일의 하루였다...



























Posted by 夜漢
:

별다방???

그건 뭔가요???

먹는 건가요???




별다방표 그린티...

살다살다 나혼자서 별다방 가서 이걸 테이크아웃 하는 날이 오다니...



무려...

6100원...



사실 공짜...

티월드 하루종일 접속해서 간신히 이벤트 응모했더니 당첨됬네...



뭐 별다방이니 이런 커피가 대세인 요즘...

이런 걸 들고 다니면 뭐 된장남이니, 된장녀니 하는데...

그건 뭐 지네 멋에 사는 거니까...


하지만 가격은 참 자비 없다...

혼자 가서 저거 직접 사서 먹으라면 자신 없다...

다만,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려면 그나마 무난한 곳이 저런 곳이니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이용하더라도...



뭐, 결국은 나도 된장남 흉내 한 번 내보고 싶었을 뿐...

하지만 그래 봤자... 그냥 서울 촌놈이지 뭐...


근데 그린티가 이리도 달달하니 맛있는 것이었나...

커피는 취향에 안 맞으니 가게 되면 핫쵸코만 먹었는데...

앞으로는 그린티 마실테다...


근데 크림은 괜히 빼달라고 했다...

촌놈...

난 또 애먼 거 넣어주는 건 줄 알고 사양했는데...

에휴, 멍청이...











Posted by 夜漢
:

옛말에 예스24에선 예약상품을 예약하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림출처 - 아마존...

Resident Evil : Damnation.

소리소문없이 극장개봉도 없이 곧바로 정식발매, 2012. 9. 25.

극장개봉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정식발매라니...

정식발매되는 줄 모르고 아마존에서 주문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국내에서 다른 블루레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정발...



그래서 주문했다...

다만 하나만 사면 적립금, 할인 등이 아쉬우니 꺼림칙해도 예스24에서...(오즈에선 이젠 블루레이가 무료배송이 아니다...)

강제 품절될지도 모른다는 은교도 하나 끼워서 주문했다...(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한국사회는 희망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물건 발매일과... 추석연휴로 인한 배송문제...

어쨌든 레지던트는 25일 발매이니 적어도 제대로 물건이 입고만 되면 추석 전에는 받을 수 있는 물건이었다...

하지만 결국은 뭐 예스24가 그렇지 뭐...

분명 25일에 입고가 되어서 출고작업중이어야 할 터인데...

이상하게 은교 하나만 달라 발송되버렸다...

그래서 26일 오전 9시가 되자마자 고객센터에 전화때렸다...

물건이 아직 준비중인데 어떻게 된거냐...

Y : 입고처에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난 그래도 이런 확인은 오래 걸리지 않을 줄 알았다...)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Y : 아직 확인중입니다... 

조바심이 난 나는 다시 물었다... 이거 오늘 발송이나 될 수 있습니까...

Y : 그거 아마도 오늘 발송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인마...(이 말은 실제로 하지 않았다...)

어쨌든 점심 이전으로만 입고여부 확인 되면 26일에라도 발송되면 받을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품으며...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연락주십시요... 했지만...

결국 오후 1시가 넘어서 내가 다시 확인 전화...

Y : 아직도 입고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쯤되면 열이 받기 시작한다...

그럼 주문취소를 염두에 두고 다시 상담에 들어간다...

그러면 이거 내가 만일 주문취소하면 주문시 적용했던 쿠폰과 차후에 받게 될 적립금은 어떻게 됩니까...

Y : 그건 환불시 쿠폰금액 제하고 환불되고 적립금 따윈 없습니다... 고객님...

뭐 인마...(실제로 한 말은 아니지만...)

아니 내가 주문취소하는 거지만 입고확인도 안 되고 입고가 되도 추석 전에도 받아볼 수 없다면 예약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Y : 그렇습니다만... 저희 정책으로는 그 금액(쿠폰할인금액)을 환불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선 이 건(쿠폰금액 환불여부)은 다시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Y : 고객님 원하시는 대로 주문취소 해드렸고 환불금액은 예치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엥?! 물건입고여부는요???

Y : 아, 그건 아직도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 대신 주문취소는 되었습니다...

뭐, 이런...

난 물건 입고여부가 확인되길 바랐는데 주문취소가 먼저 되다니...

그래도 예치금이란 방식으로 환불은 해 준다고 하니 아쉽더라도 일단 수긍하고...

적립금은 어떻게 되나 물어보니...

Y : 적립금은 죄송스럽지만 실제 주문금액만큼만 드립니다...

솔직히 열이 올라 이 적립금도 원래 주문의 적립금만큼 달라고 하려다 그냥 삼켰다...(원래대로라면 8000원의 적립금이...)

결국은 레지던트이블은 추석 전에는 못 보게 될 운명인가 보다...

에휴...

내가 미쳤지...

그 조금 더 주는 적립금 때문에 또 예스24 농간에 빠지다니...



결국 다음 날 환불 받은...

다만 환불절차는 보시다시피...

주문취소에 의한 환불이 이루어지고...

쿠폰할인금액은 또 따로 추가로 취소된 걸로 해서...

결국 은교만 조금 더 할인해서 산 건데...

이런 메리트는 매일 하는 원데이특가 가격하고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난 뭐 하러 이 따위 주문을 한 거냐...



하지만 난 반드시 레지던트 이블은 추석연휴에 봐야 한다...(왜 그런 의무감이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26일 당일에 어디서 어떻게 사면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DP에서 자주 언급되던 한 오프라인 점을 떠올리게 되었다...

아!!! 

자, 가자...

강변 테크노 마트로...



DP에서 유명한 비디오 나라...

사실 오즈DVD에서 구매하고 직접수령할까도 했었지만...

오기 전에 비디오나라에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헉...

19,000원이요???...

아니 오즈보다 싸다니...(오즈가 가장 싼 곳은 아니지만 애용하는 곳이니까...)

어쨌든 결국은 비디오나라에서 예스24따위보다 진짜 싼 19,000원에 구매했다...

강변하고 가깝다면 자주자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멀고... 돌아오는 길은 2호선을 이용해야 한다는 악재가 있어서...

또 구매하러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단, 자전거 타고 가면 모르겠다...



어쨌든...

예스24에선 다신 예약제품따윈 구매하지 않습니다... 네... 정말 그렇습니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니미...

근데...

알라딘도 버렸고...

예스24도 버리면...

어디서 주문해야 하나... 
















Posted by 夜漢
:

일년에 딱 한 번 있는 휴가...

그동안 못 하고 미뤄뒀던 일 모두 해보자 하는 즐거운 마음이었지만...

계획...

첫날 - 은행 다녀오고 계속 어지럽혀져있던 방 정리하고 낮잠 자기...

둘째날 - 밀봉상태로 몇 개월을 방치하고 있는 물건들 개봉하고 주말 오후 본방사수하기...

셋째날 - 자전거 한 번 타보기...

이었는데...



첫날은 잘 되었다...

바로 전날까지 태풍으로 비가 와서 집에 있기 딱 좋은 날씨...

상쾌한 기분으로 은행도 다녀오고 다이소도 갔다 오고 방 정리도 하고...

둘째날도 드디어 이 물건들을 개봉...

덕후로서의 실력을 뽐내보자...

(그래봤자 도색은 꿈도 못 꾸고 조립만 간신히...)



어?!...

근데 이 부품은 뭐지?...



아...

제길...

건즈백... 메릿사하고 쿠르츠 버전이라니...

고토부키야... 실망이야...

아...

이러면 또 사야 되잖아...

어흑...

하지만 간신히 두 개 만들고 나니 체력방전...



그래도 주말 오후라면 이걸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

하악...

도대체 얼마만에 본방사수하는 거냐... 어흑...

게다가 이 분들도 얼마만에 MC보러 오신 건지... 어흑...

그래도 여전히 미모는 블링블링하네... 하악...

토요일 오후는 음중->청불->무도 이 정도만 되면 나름 알찬 주말을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날은...

분명 계획은 자전거 타고 한강 한 바퀴 도는 건데...

결국은 또 건프라...

아무리 따져봐도...

이 땀띠가 가라앉질 않는다...

벌써 거의 한 달째...

조금만 땀이 차도 너무나 따갑다...

어제 저녁 잠깐 나갔다 온 게 타격이 컸다... 

거의 가라앉고 있었는데 약속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갔다와야 하는 사태 발생으로...

결국 마지막은 얌전히 또 건프라에 매진하는 수 밖에...

이번 휴가는 건프라 덕질로 마무리 되고 말았다...



내 휴가 돌리도...


자전거타는 건...

추석 연휴를 기대하는 수 밖에...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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