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쌓여가는 DVD...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많이 모았네...

할인과의 전쟁에서 이긴 기분이랄까...

일단 박스세트나 디지팩 같은 것 빼고 일반케이스의 DVD만 모아 놓고 세워 보니 천장을 뚫을 기세...

문제는 이렇게 사 놓고 정작 보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데...

언젠가 다 볼 날이 있으려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이 영화...

바람은 수만옹께서소녀들 데리고 여성(?)버전으로 만들어줬으면 원이 없겠다...

그러면 열 장이라도 살 텐데...

역시 제니퍼 누님...!

정말 이건 왜 샀을까...

의리로 샀는데...

할인만을 기다렸는데... 오즈에선 품절...

그런데 인터파크 가니 생각지도 못 한 가격에 팔고 있다...

시에나 밀러하고 이영화 실존인물하고... 진짜 정말 많이 닮았다...

다만 영화내용은 이해가 안 간다...

뮤지컬을 보기 전까지 전혀 모르던 영화였는데...

지금은...

촬영지까지 갔다 왔으니 뭐...

역시 뮤지컬을 보고 난 뒤...

그런데 이건 뮤지컬이 나은 듯...

뮤지컬을 보고 나서인가... 영화판은 뭔가 부족해... 맥이 탁탁 끊어지는 듯 한 느낌?...

뮤지컬이야 원래 끊어지는 느낌으로 가니까 그렇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강풀님의 초히트작임에도...

다만 영화화만 되었다면 죽을 쑤는 건...

이것도 빨리 보긴 봐야 될 텐데...

왠지 여러 이유로 보고싶지 않은사람이 나오니...

왜 슈퍼배드가 되었는지 모르겠다...(정말 슈퍼배드란 제목의 다른영화가 있다...)

간만에 초회부록 때문에 예약상품을 사긴 샀는데... 후회만 돼...

재미도 그닥... 빠심이 아니었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물건...

다행인 건 극장가서 보려고하다가 게으름 피다 못 봤는데 다행이었다...

(다만나중에 또 이거 할인으로 풀리면 또 얼마나 배 아프려나... 벌써 할인판 구성으로 나왔는데...)

DVD Collection...

DVD 수집의 시작은 플스2...

아직도 여전히 나의 DVD플레어이어지만...

게임 문외한이었던 내겐 플스2가 DVD까지 돌아간다는 건 놀라운 일...

그래서 동경으로 삼고 있었던 DVD공각기동대 SAC 구입, 첫 DVD 구입...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자전거 타고 남부터미널까지 갔던 일은 아직도 생생하다...

초기 가격에...(얼마전까지만 해도 내가 산 가격의 1/4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아무것도 모르고...

하지만 이건 오즈와의 시작이었고...(당시 오즈 사무실이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었음...)

그 뒤로 지금까지의 수집이 이루어졌다...

얼추 모은 건 300편 될까말까 하는 정도...

오즈에 등록된 것만 일단 200개이니 중단한 뒤에도 그래도 꾸준히 사고 있으니...

정말 콜렉터들에겐 새발의 피겠지만...

내 수준에 이정도면 정말 대단한 정도...

문제는...

이제 DVD는 한물간 듯한 느낌이...

대세는...

블루레이...

DVD야 기다리면 할인으로 풀리는데...

블루레이는 아직 그럴 기미는 안 보이지만...

아마존 블루레이 가격이슬슬다운되고 있는 걸 보면 또...

역시나 어제와 같은 결론이 나는구나...

기다리면 되겠지...

마음 급하게 먹지 않기...

덧.

DVD 모으면서...

느낀 건...

나에게 나름 수집욕이란 게 잠재되어 있었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었다...

분명 처음 공각 샀을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걸 생각지도 못 했는데...

영하의 날씨라도...

그깟 추위...

빠심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닌가 보다...

눈 내린 출발점...

살살...

여긴 또 깨끗하네...

성산대교...

건너기...

틈새를 정확히 노려라...

이번엔 수영장에서 눈썰매장 안 하네...

그랬는데...

여기에 만들 줄이야...

머리좋은 걸...

상암월드컵 경기장 앞인데 이 부분 이미 경사진 부분이라...

눈썰매장과 그 앞엔 조그만 스케이트장까지...

북새통을 이룬다...

상암월드컵 경기장...

2002년은잊지 못하겠지...

직진해야하는지... 우회전해야하는지... 망설이다...

우회전이 정답이네...

또 판단 잘못햇으면 헤맬 뻔 했다...

오늘의 목적지 KBS미디어센터...

이유는 이것!

1층 한 구석에...

하라양이 반겨준다...

권유리님이 반겨주신다... 하악...

몸빼라도 아름답다... 하악...

그런데 사진전 규모는...

이 사진에 보이는 게전부...

전부 슬쩍 보는데도5분도 안 걸린다... 크헉...

청춘불패 1기...

1주년 되었을 때 방송이 계속 돌아가고...

그리고 한 편에선 사진집과, 달력 판매...

(DVD도 따로 파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사진집사면 줬는데... 현장에선 어떻게 판매하는지 살펴보질 않아서...)

청불 2기...

사진전 규모는 정말...

저기 보이는 게 다...

사진집에 실리지않은 미공개 컷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사진전이라고 해놓곤 너무 성의없게 마련된 행사인 것 같아 너무나 아쉽다...

이순규님과 푸름이...

군민며느리...

빙어낚시...

순규님...

섹시포즈...

앉아 있는 분 누군가 했더니...

티아라의 은정양이었네...

G7...

김신영양...

효민양...

2기 멤버...

김소리양, 주연양, 빅토리아양...

그러고보니 나 요즘 걸그룹들 멤버 다 알고 있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시크릿, 포미닛, 원더걸스 등등... 큰일이다...

구하라양...

사진집 내 사진 중 제일 이뻤던 사진...

참...

뭔가...

아련한...

은이 누님... 장가가셔야죠...

청춘불패... 그 시작...

방명록... 인데...

왜 상관없는 남자그룹 멤버 이름이 있냐...

청춘불패 사진전...

많이 아쉽다...

다 봤으니 가자...

쉬이 돌아서는 게 아쉽지만...

뭔가 더이상 볼 게 없다...

돌아가는 길...

너무 이쁜 자전거...(앞의 파란 자전거 말고...)

원래 저걸 사려고 했는데...(흰색의... 저 노란색은 아마도 주인분이 커스텀한 걸로 추정...)

눈 앞에서사고 목격!...

아마도뒷분 졸았나보다...

신호대기에 잘 서 있는 차를 그냥 박아버렸으니...

가는 길 마지막 급유지...

그런데 나보다 더 배고파보이는 놈들...

아예 장사진을 치고 있네...

그리고... 이놈들 무서워 돌아서는 아가씨들...

편의점 사발면은 새우탕이 최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사진전은...

전혀 새로운 것도 없고...

그렇다고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갔다온 게 아까울 만큼 너무나 부족한 게많은 행사...

위안이라면 그나마사진을 크게 볼 수 있다는 점... 그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

사진집에 실리지 않은 미공개컷도 하나도 없고...

또 현장판매되는 상품도 새로운 것도 없고... 달력과 사진집은 이미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누가 거기서 그걸 사겠는가...

사진으로엽서처럼 만들어 팔면 그거라도 살 텐데...

빠심으로 다녀왔지만... 후회만...

이미 종영되어 여러모로 아쉬운 마음에 다녀왔는데 더욱 아쉬움만 더해진다...

하여튼 다음 목표는...

무한도전 사진전이다!!!

2월에...

자주가는 쇼핑몰에 걸린 한 광고...

건프라엑스포가 열린다고 하는...

좀체 이런 건 없겠다 싶어서...

※ 다수의 사진이 찍는이의 실력 부족으로보시는데 불편함(흔들리고 어둡고 노이즈 끼고)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특히 어두운 사진일 경우 CRT모니터에서는 더욱 어둡게 보이니 참고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크롤 압박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그림 많이 올려보기도 처음인 듯...

삼성동 코엑스...

이쪽 강남은 참 친해지기 어려운 곳...

몇 번을 와도 적응되지 않는 곳...

시카프가 열리고 있었다...

벌써 14회라...

한 번쯤은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건프라엑스포는 없고...

결국 안내원에게 물으니...

시카프 내에 있단다...

결국 건프라엑스포는 시카프 행사 중의 하나였던 것...

건프라무려 엑스포라 해서큰 구경거리를 생각했던 기대감은 이때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일단 들어가니...

덕후동지님들...

도우미누님1.

사실 샤아자쿠를 찍으려고했음...

도우미누님2.

도우미누님1도 찍었는데 기왕이면 누님2도...

부스로 들어가니...

반기는 건 더블오...

대세는 더블오인건가...

건담역사연표...

건담 중 내가 본 거라곤...

건담, 시드, 더블오... 이게 다네...

더블오 관련상품...

더블오 구경 후 SD삼국전으로...

그런데 SD삼국전은 전혀 모르는 걸...

뭐, 삼국지 관련되었다는 거야 이름에서 당연히 아는 거겠지만...

누가 유비고 조조고 하는 건 사실 관심 밖...

이 곳에서삼국전 관련 북클릿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왜 어린 친구들에게만 주는 것인가...

절반은 성인관객들이었는데...

그들은 이것의 소비대상이 아니라는 것인가...

전시된 프라들...

여긴 조조 진영(위)...

유비 진영(촉)...

손책진영(오)...

저리 떼로 모아 놓으니 볼만했음...

SD삼국전 구경 후프라모델로...

뉴(누) 건담...

이걸 보니 뿔 뿌러진 채 박스에 처박혀 있는 나의 뉴건담이 생각난다... 어흑...

MEGA size 건담...

사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참...

건프라가 만들어지기까지...

건프라가 만들어지기까지...

건프라가 만들어지기까지...

건프라가 만들어지기까지...

이렇게 만들어져서 나의 손에 들어오게 되는구나...

반다이 건프라 시리즈...

개인적으로 MG를 좋아합니다...

모든 MG 전시 중...

갖고 싶은2순위...

갖고 싶은 1순위...

엔가7배 할 때 그냥 눈 딱감고 질렀어야 했다... 어흑...

신제품.

신제품.

루프라동 인기물건...

진짜 만드신 분들 사진 보면 정말 멋진 물건...

HG가 저런데 만일 저게 MG로 나온다면...

이하 모델러분들의 작품...

가장 눈이 갔던 앗가이의 포켓볼 재현 버전...

이게 스트라이커 였던가... 가물가물...

볼...

인기 코너...

건프라 무료체험 만들기...

줄 서서 신청 중...

은근 여성분들 많았음...

그리고 판매처...

오면 하나 사야지 하고 맘 먹고 왔는데...

가격도 그렇게 싼 편도 아니고...원하던 물건도 없고...

가볍게 패~스...

건프라만들기 체험 전...

건프라만들기 시작...

만드시는 것들 보니 크기는 트레이딩피규어 크기 정도...

그래서 안 하길 잘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함...

부스 외부...

여긴 MG박스아트로...

여긴HG박스아트...

그렇게 건프라엑스포 구경 끝...

그냥 가기 아쉬우니 나머지 시카프구경하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멋진 걸...

가장 탐나는 물건이었음...

피규어 취미 끊은 지 어언 몇 년이던가... 어흑...

또 다른 의미로 탐났던 물건...

하여튼 혼자서 빵 터짐... 큭큭큭...

와라! 편의점...

이 작가분 소녀들 팬임... 그래서...

이 만화도 애니화되었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지...

참고로 편의점사장님도 소녀팬...

태권브이...

실사화라...

킹타우...

가슴을 보고있노라면... 파리가 생각남...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오직 하나...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 만화 최고 캐릭터...

고길동님은 안 보이시네...

넨도를 흉내낸 던파 피규어...

이게 꽤나 비싼 가격으로 팔렸던 걸로 기억되는데...

이상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전시된 물건들... 거의가 피규어...

대학관...

애니메이션관련 각 대학학과들의 작품 전시...

그 중 눈길을 끈 곳...

노란 옷의 저 캐릭터가 입체로 보임...3DTV가 갖고 싶어졌음...

음악관련 애니 전시...

순정만화계의 천재로 일컬어졌던 천계영님...

지금은 뭐 하시는지...

하긴 요즘은 순정만화는 안 보니... 윙크를 보지 않게 된 순간부터 순정만화는 안녕이었음...

BECK...

그림이 이뻐서...

오디션이 애니화 되는 건가... 자세한 건 모름...

홍보영상 중에서...

스머프마을부스...

추억 속의 친구들이네...

스머프의 창조자...

저 친구들이 무려 백살!!!

몰랐던 사실!!!

불쌍한 친구...

이것도 실사화 중이라고...

허영만 특별전...

사랑해...

이번에 또 새로 책 내셨나보다...

식객...

이게 2003년부터란 말인가... 오래 되었구나...

영화와드라마로... 애니까지 만들어지면 원소스 멀티유즈의 하나의 롤모델이되지 않을까 싶다...

식객이 만들어지기까지...

사랑해... 식객...

선생님의 작업실 재현...

타짜...

원고...

식자가 저렇게붙여지는구나...말로만 듣던 만화의 실제원고를 보게 되었다...

허영만 특별전의 캐릭터들...

반가운 이름이 있어서...

이사장을 하고 계시는구나...

이상 시카프내 구경한 부스들...

원수연님의 매리는 외박중...

원수연님 그림도 참 이쁨...

반가운 머털도사...

어릴 적 연휴때마다 해주던 머털도사는 정말...

MBC에선 이젠 애니 안 만드나... 라젠카 이후로는...

어디서 많이 보던 친구가 여기도 와 있다!!!

그런데... 만일 이렇다면....

역시나...

하지만 이 주제곡을 듣기 위해 일요일 아침 6시반에 일어난다는 건......

그렇게 둘러 본처음 본 SICAF였습니다...

평은...

* 건프라엑스포는... 한참 기대에 못 미치고...

* 그보단 내가 너무 큰걸 기대했는지도...

* 그렇게 볼거리도... 체험할거리도없던...

* 게다가 부스도 따로 만들어진 게 아닌시카프내 행사부스 중의 하나...

* 위안 삼을 거라곤... 모델러분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왔다는 것 뿐... 하지만 그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 그래도 이런 행사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싶지만... 그닥... 왠지 생색내기 정도의 행사로밖에 보이질 않아서...

*생전 처음 가 본 시카프...

* 첫날이라 그런지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그런 부스가 없다보니...

* 제대로 체험해보진 못 했지만...그래도 나름 그냥... 그랬음...

*하긴 무료로 하는데 전부를 보여주면 그렇겠지...

* 하여튼 나름 덕후체험하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 결론... 아직 이런 건 어린 친구들의 행사로만 여겨진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음...

리스뮤직 방문수령.

벌써 몇 번째인지...

그래도 갔다오는 재미가 있으니... 또 달려 본다...

오늘의 코스... 불광천 지나 홍제천으로 내려오기...

지난번엔 불광천도 공사, 홍제천도 공사...

공사 끝났나 하는 확인차원에서 다녀옴... 리스뮤직 가려면 저리 가야 하니...

언제나의 출발점...

출발하기 전...

작년 이 곳의 유채꽃이 만발한 모습 보고...

나도 멋지게 찍어보고자 했으나... 뭐 그저 그렇게 찍힘...

그래도 이곳 유채꽃은 참 예쁘게 피었었음...(지금은 다 지고 푸른 풀들만 있음...)

자 달려보자...

언제나 그렇듯 홀로 외로이...

자전거커플(두분다 여성...)

그런데 요즘 저 자전거가 자꾸 밟혀...

(결코 여성분이라고 해서 찍은 거 아님!)

자전거 인구가 많아지다보니...

자전거 타는 것도 하나의 패션과 유행으로...

참 멋지신분(여성분)들 많습니다...

성산대교 도착...

여긴 도대체 언제 지나가야 내가 바라던 그림을 볼 수 있는 것이냐... 어흑...

그냥 한 장...

일단 불광천으로 방향을 잡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가는 길... 및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응암역까지 3km 남았다...

불광천도 어느덧 공사는 끝나고깔끔하게 정돈된 듯...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잘 구분지어졌다...

이제 불광천도 끝...

이 친구...

어딜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불광천 끝...

구경하고 올라가려 했더니 여긴 올라가는 길이 없네...

이젠 도로로...

그래도 목적지까지 도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로...

했다 쳐도... 결국 이 자전거도로는주차장의 연장선...

자전거 타라고 만든 길인데... 곳곳에 주차된 있는 차들로 인해 유명무실하다...

어쨌든 목적지 도착...

이젠 여기 오는 게 너무나 익숙하다...

방문이유...

그런데 씁쓸하게도 빠심은 사라져...

채 몇 번 듣지도 못 하고... 게다가CDP도 고장나서...

CDP하나 장만해야겠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

2차목적지로 했던 KFC 먹으러 가던 길에...

길을 잘못 들었다...

분명 저번에 북악스카이웨이 갔던 적하고 같은 길을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들었는지 난 빨간 선 부분을 달리고 있었다...

10여분이면 갈 길을 난 그렇게 빙 돌아가고있었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하여튼 2차 목적지 도착...

이곳까지 오게 만든 이유...

헌혈 자주 했다고 저번에 받은 이 상품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이 KFC상품권 일 줄이야...(문화상품권으로 알아들었음...)

도저히 써먹을 일이 없었는데...

결국 이제야 써먹게 되었다...

다만 원하던 건 쉬림프징거였는데... 치킨버거라니...

홍제천진입하기 전...

저기가 이제 사라진다는 유진상가(정보출처:라디오스타...)

홍제천 시작.

깨끗한 듯...

여길 보기 위해 홍제천으로 왔음...

일단 쉬어가는 시간...

점심...

구경...

저기에 앉아서 먹으면서 감상...

이런 것도 있음...

자 이젠 집에 가야지...

본방사수 해야지 않겠는가...

무료자전거...

그런데 인증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음...

홍제천 달리고 달려...

여기도이젠 공사중인 곳이 없어서 달릴만 하네...

분수도 있고...

분수2...

왜 오늘 사진은 이런 사진들만찍히는 것인가...

한강 도착...

빙빙 돌고 돌아 도착...

그냥 한 장...

성산대교로 건너기 싫으니 양화대교로 건넌다...

건너기 전 슬슬 지친 엉덩이를 쉬게 하고 간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분들 도촬 시작...

이 사진은 모녀가 참 이뻐 보여서...

부럽습니다.

요즘 저 자전거도 유독 눈에 많이 보인다...

저것도 한 가격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강의 숨겨진 고수들...

이런 분들이 30km를 넘나드는 걸 보고 있노라면...

누워서 가시는 분...

그냥 한 장...

이젠 쉴 만큼 쉬었으니 가자...

양화대교위...

커피도 팝니다...

언젠가 말한 엘리베이터...

양화대교 남단 쪽에 있음... 북단엔 없습니다.

디자인이 나름 이뻐보임.

3대가 딱.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자, 이젠 집으로 가자...

푸르렀던 선유도의 하늘...

한강 자전거도로 중 일부가 이렇게 보행자도로와 분리되어짐.

이런 건 잘하는 것인데...

할 때 한번에 잘 합시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다시 뒤엎지 말고...

안양천...

사회인야구...

천하무적야구단의 여파인가...

야구하시는 분들도 부쩍 늠...

단, 이곳은 항상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로 성황중...(이런 곳이라도 감지덕지라는 게 사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집에 다와가는구나...

그렇게 달렸던 지난 6월의 어느날...

유독 햇빛이 강했던 그 날로 인해...

다시금 팔뚝은 검게 변해버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달리노라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주니...

잊고 있던 역마살을 다시 한 번 꿈틀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