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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10.01 가을... 2
  4. 2007.09.26 後遺症 2

고희...

파란(2006~2012.7.9)/하루 2007. 10. 21. 21:25 |

오늘은 일요일...

모처럼 휴일이...

아버지 일 나가시고...

어머니 모임 있으시다면 어제 저녁에 기차 타고 가시고...

동생은 어디 낚시한다고 거기 가고...

오홋...

간만에 집이 비는구나... 했는데...(간만에 듀얼쇼크 한 번 잡아볼까 했는데...)

어제 저녁

어머님 하시는 말씀...

약속 없지...

그러면 할머니 모시고 작은어머니 어머님 칠순잔치에 같이 갔다 와라

게임이야 낮에 하면 되겠지만...

이 게임이란게 어둑어둑할 때 해야 맛이거늘...

그래서 낮엔 그냥 방청소 쪼금 하고...

저녁 때쯤 해서 할머님 모시고 칠순 잔치에 다녀왔다.

뷔페로 배불리 먹고...(아직도 배부르다... 겨우 두 접시 먹었을 뿐인데...)

아휴 서론이 길다...

고희...

내가 아직 세상을 덜 살아서 그런가... 고생을 안 해서 그런가...

분명 좋은 날인데

눈물을 흘리시는 사돈(할머니께는 사돈인데 그럼 나도 사돈인가... 아후 복잡해... 공부해!!!)의 가족분들(작은어머니도...)...

왜 눈물을 흘리시는지... 좋은 날이시잖아요...

고생한 게 떠오르는 시는건지...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나중에 울 아버지 어머니 칠순 잔치때 그럴까 하는 생각도...

(아이구 10년 밖에 안 남았다... 잘 해드려야 할텐데.... 항상 불효자는 울 뿐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party time...

난 이게 제일 신기해...

이런 뭐 노는게 당연한 건데 난 왜 이게 적응이 안 되는지...

그렇게들 눈물들 흘리시고는 또 다들 노래 한 곡씩은 다 뽑으시네...(어쩌면 이렇게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는 게 효도일지도...)

- 또 떠오르는 생각...

군 복무 시절... 상관으로 계시던 분 자녀 돌에 가게 되었다...(좋게 봐주셔서...)

다들 장교 사이에서... 꼴랑 세 명의 사병...(나랑 바로 밑에 둘이랑...)

한참 먹고 즐기는 시간이 끝나고 역시나 또 파리 타임...

맨 뒤에 빠져 있다가 마침 마이크 잡으신(당시 가장 무서웠던 장교...) 장교가 우릴 부르는데...

그래도 그리 혼나지는 않고

하여튼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의 돌잔치에 가서 우리들은 아파트를 불러 제꼈다....

다른 분들도 다들 또 한 곡씩 부르시고...

아우 적응 안 되...

이 생각이 떠올랐다...

할머님은 아무래도 더 계시고 싶어하시는 눈치셨지만...

너무 오래 있지 말라는 어머님 말씀도 있고... 슬슬 분위기도 끝나는 시점이고 해서...

그리고...

파리 타임에서의 원맨밴드...

노래타임에서 즉흥으로 나오는 노래에 맞춰서혼자 색소폰 불어, 기타쳐, 키보드쳐, 중간중간 코멘트해...

놀라운 능력이셨다...

그 분 보는 재미에 그 시간까지 있다가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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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의욕상실로 보낸 거의 2주일...

홈페이지도 업로드도 안 하고...

그냥 그렇게 의미없이 보낸 시간들 같아서 아쉽기만 하다...

지난 근황을 돌이켜 보면...

일단 모기와의 전쟁.

대단하다 이놈들. 죽여도 죽여도 어디서 생겨 나는지 끝이 없다.

어제만 해도 벌써 해치운 놈이 10여마리...

이미 그 놈들한테 당한 상처만도 10여 군데... 실질적으로 내가 완패한 싸움이었다...

매일 밤 쳐들어 오는데 도무지 감당이 안 된다.

오히려 지난 여름보다도 더욱 드세다...

과연 이 싸움의 끝은 언제일지...

피규어와 싸움...

또 눈독 들인 게 대여섯개...

공통점은 슌야와 Reflect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나 어느새 슌야선생의 팬이 되었나보다.

돈은 없고 사고는 싶고...

이게 마음대로 안 되다 보니 모든 게 귀찮아 졌었나 보다...

언젠가 이야기한 이런 지름들을 막기 위해 펀드와 적금을 들었는데...

그게 이제서야 효력을 발휘하나 보다...

그 돈이었으면 사고 싶은 것들 다 살텐데...

아후... 자꾸 후회가 되는데...

그래도 착실히 늘어가는 금액을 보면 해약하기는 싫고... 이거 또한 딜레마다...

또 피규어...

일본에는 발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주문한 쇼핑몰에서는 전혀 입고예정에는 없고...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심정...

정말 힘들다...

아마도 지난 게으름의 원인은 이거였나 싶다...

그리고 토렌토...

항상 주장하는 네트로 하나되는 세계...

천상천하...

정말 사고 싶은 만화책이긴 한데... 어디서 보길 국내판은 수정이 가해졌다고 해서...

그래서 어떻게 겨우 찾은 국내판과 해외판을 구할 수 있었다.(일말의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만...)

비교해 보니...

일단 두유(거꾸로... 아하)의 표현이... 국내판에서 화이트로 많이 지워졌다...

특히나 초반에는 누드도..(완전 벗고 있는 그림인데 국내판은 하얀 가운을 입고 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인지...)

천상천하 매번 일본판으로 쇼핑카트에 담아놓긴 하는데...

(권수라도 적으면 바로 사겠는데... 이걸 알게 된 게 거의 10권이 넘어 간 뒤라... 빨리 앞권이라도 구해야 할텐데....)

그 놈의 돈이 뭔지(본 블로그 내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인 듯 싶다...)

그리고 간츠도 같이 구해보니...

이건 또 가슴은 그대로 인 듯 싶긴 한데...

해외판을 보니

- 여기서 잠깐, 내가 말하는해외판이란

이것도 보니 분명 일본판을 스캔한 것 같은데번역은 영어로 되어 있다...

그럼 미쿡놈들도 일본판 스캔된 것 같고 지네들끼리 번역하고 해서 보고 그러나...

국내 돌아댕기는 스캔본 만화도 그런게 꽤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내나 해외나... 네트에서는 정말...

하여튼 음모가 그려져 있네(띠요옹...)

국내판은 역시나 다 화이트....

뭐... 그래도 이런 만화들을 거의 수정없이 국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고는 해도...

이런 식의 수정이 가해지는 건 역시나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걸 어쩔 수 없나 보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보고 싶은 분 계시면...

파일《イリヤの空、UFOの夏オフィシャル.イラストレ―ションズ》[駒都え―じ].zip (용량 10.4 MB)
파일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ビジュアルコレクション―メガミマガジンスペシャルセレクション.zip (용량 99.5 MB)
파일天野こずえ Illustration Works III Cielo.zip (용량 73.3 MB)
파일蒼い海のトリスティア イラスト 設定資料集.zip (용량 25.2 MB)
파일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StrikerS スタ―タ―ブック .zip (용량 34.4 MB)

DF님께...

어디선가 보길 마법소녀 리리컬을 좋아하신다 본 거 같아서 말이죠...

어떻게 구하게 되어서 생각난 김에 올려봅니다.

이런 자료를 이렇게 공유하는 게 좀 그렇지만서도요...

아, 자료의 보존기간은 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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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지난 여름 그렇게나 빨리 무더위 지나가고 어서 가을이 왔으면 했는데...

어느덧 정말 아침 저녁으로 가을을 느낀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나 올해 또 그냥 나이만 먹는다는 생각...

각설.

이번달은 그렌라간이다.

잘 가는 사이트(루XX)에 하도 그렌라간 그렌라간 하길래...

봤더니...

이야 이거 또 쏙 맘에 드는 헤로인(?)이 나오네...

그래서 그 헤로인 보는 재미로...

그랬는데 또 벌써 끝났다.

아쉬움에 한 번...

후...

요코도 슬슬 피규어가 나오는데....

피규어 하니까 생각난다...

FIGURE : 피규어 혹은 피겨라고도 발음한다...(그런가?)

나 정말 피규어에 미쳐 있나봐...

김연아 요즘 한창 인기가 좋다.

스포츠뉴스에 김연아 관련해서 그녀의 팬의 인터뷰가 나왔다.

지난 목동 아이스링크 화재사건과 관련해서... 준비한 쇼를 보지 못한 아쉬움에...

그랬는데 그 팬의 이름이 자막으로 나오는 순간...

김OO 피겨팬...

그렇다 피겨팬...

난 이 피겨팬을 보고 오잉? 정말 피규어팬이야? 하는 그 피겨가 아닌 이 피규어를 생각하고 말았다.

정말 엉뚱하고도 썰렁하게도 말이다.

나 이거 어떡해...

분명 이거 중병 맞는 거 같은데....

피규어 관련해서...

혼자 다짐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카드 돌려막기...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피규어 돌려막기...

지금 나 이 상태에 돌입할 것 같다...

서너개 처분하고 하나를 산다...

어흑.

누가 나 좀 말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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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5일간의 쉼...

어후... 너무 쉬었다...

공부라도 한 글자 했어야 했는데...

후유증이 심하다...

또 늘어난 허리, 뱃살...

늘어난 잠...

분명 연휴 시작 전의 다짐은 이게 아니었는데...

그동안 정리 못 했던 방 정리와... 공부...

자전거 세차...

그리고 일찍 일어났던 아침 기상시간도...

하지만 지금 그 결과는...

매번 반복되는 이 과정은...

숨쉬기도 힘들다...

큰 일이다...

어떻게 이제 어떻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매번 느끼는 연휴간의 힘든 점은...

화장실은 편하게 못 가는 거..

분명 내 집인데도... 오늘 이틀치를 버렸더니.... 이것도 힘들어...

내년 설에는 보람차게 보내보자꾸나...

덧.

이번에는 뉴스에 해외 가는 사람들 이야기 안 나온 것 같네...

이 황금연휴를 가만 있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게 뉴스거리가 안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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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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