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싹~ 차알싹~...

파도가 치는 푸른 바다가 보고 싶었다...

답답한 마음 한 구석 달래고자...




항동은 신도시화 되어가고 있다...

뭔가 여러가지 후회만...



이쪽 방향으로 목표를 잡으면 이상하게 티맵은 이 길로 오게 한다...



월곶IC 진입...

몇 년 전 이 근처를 지날 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여전히 공사중인 건가...



오른쪽으로 옥구공원이다...

뭔가 반가운 마음(?)이 든다...



대부도 가는 길...



시화방조제로...



시화방조제...

여기도 뭔가 반가운 마음(?)이...

그 때는 미쳤던 걸까...

무슨 생각으로 여길 자전거 타고 건너 간 걸까...



뭔가 달리기 좋은 것 같지만...

웬만하면 시속 70킬로 유지합시다...



내려서 뭔가 구경하고 싶지만...

중간에 내릴 만한 구간이 없어서...



시화방조제도 다 건넜다...

꽤 기네...



대부도 진입...

여기까지가 그 때의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 한 번 자전거 끌고 온 경험이 있는데...

아마도 이 부근까지 와서 칼국수 한 그릇 먹고 갔었다...

그게 기억이 나서 굳이 이 경로로 왔다...

뭔가 지난 기억에 지금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여튼 목적지는 대부도가 아니니까 더 달려간다...

문제는...

목적지까지는 계속 이런 도로 상태다보니...

그러고 보니 여기도 두번째이긴 하구나...



최종목적지가 보인다...

핑크 안내선을 따라가면 제부도로...



제부도로 들어가는 초입의 회센터...

여기를 한 번 또 왔던 기억도 있긴 한데...

뭐 굳이 그건 개인적인 일이니...

여튼 낮과 밤의 풍경은 많이 다르네...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

여기까지 와서도 뭔가 기대감이 있었는데...



조수 간만의 차로 들어갈 수 없는 시간대가 있으므로 확인 필요...

그래서 착각한 게...

바다가 보고 싶어서 온 건데...

차로 오려면 물이 빠져 있을 때이어야 하는데...

어?!... 그러면 바다는 못 보는 게 맞는 건데...

그걸 생각 못 했네...

뻘만 가득한 제부도다...



계속 들어가본다...



진짜 제부도 입도...



날이라도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날도 흐린데다 미세먼지까지...

뭐가 아무것도 안 보인다...



갯벌체험장...



옆의 주차장...

이쯤에서 차를 세웠어야 하는데...



계속 해변가로 돌아본다...



하지만 여기부턴 호객행위 천지다...

차가 지나가건 말건 상관이 없다...

그냥 지나가는 차만 보면 자기들 가게로 오라고 도로에까지 나와서 성화다...



무서워서 들어가기 싫어요...



임시 공영 주차장...



내가 보고 싶었던 바다는 아니네...



나는 뭐가 보고 싶었던 걸까...



있어봤자 더 볼 건 없을 것 같다...

돌아가자...



이쪽 해변가는 전부 먹을거리 가게 뿐...

볼 건 별로 없네...



해변에는 뭔가 공사 중...



다시 나가는 길...



제부도 들어오는 초입 길에 무슨 전망대 같은 게 있었네...

근데 날씨가 이래서 내려서 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돌아오는 길은 고속도로로...



송산포도휴게소...

제부도나 대부도에서 칼국수 먹을까였었는데...

결국은 때를 놓쳐서...



뭔가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더 탁탁한 마음만 들어서 돌아왔다...


두어 번 갔던 길이라 반가운 마음 같은 게 있을까 했는데...

그런 마음도 잠깐 뿐이고...


다음 부턴 바다가 보고 싶으면 날씨 좋고 더 좋은 곳으로 가보자...

이 쪽은 아닌 것 같네...



※ 주행 중 사진은 블랙박스 영상 캡쳐본입니다.


※ 제부도 바다 갈라짐 시간 안내는 이 곳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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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얼마만의 배송대행인가...

하지만 멍청한 조바심으로 배송비로 15000원 이상을 손해본 것 같다...


주의 사항.

후방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외배송은 언제나 통게통게...

다만...

이제는 게을러져서 개봉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받자마다 확인해야 하는데...



어후...

열자마자...



배송대행의 원흉...(바하무트 1000피스 직소퍼즐...)

배송대행을 해야만 했었냐 하면은...

사실 이건 배송대행 할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아마존 직배송물건은 품절이고 남은 하나는 일본내에만 배송되는 물건만 남아버렸다...

그러면 품절되서 미련 남길 바에야 사자 하고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나서 다시 아마존을 가보니...

으음...

물건이 다시 등록되어있다...

아마존 글로벌 배송이 되는 물건으로...

1건 해외배송비는 약 7000원... 

이번에 이하넥스로 배송대행비 나온 거는 25000원...

아이고야...

다른 물건과 같이 구매했다고는 하지만...

무게 따지고 하면...

얼마를 손해본 건지...

그 분한 마음에...

이렇게 끄적이면서 그 마음을 풀어본다...



같이 산 물건 1...

일본 만화 잡지 부록 때문에 산 건데...

몇 번 올린 것 같지만 이 부록들 퀄리티가 꽤 괜찮다...(클리어파일...)

결국은 이렇게 매번 구매하게 된다...

특히나 이 분이라면...



같이 산 물건 2...

人妻姬 작가의 최신작...

해외배송을 알고난 후 부터...

도대체 무얼 사고 있는 건가...



같이 산 물건 3...

이제는 볼 수 없는 분...

원래라면 다른 곳에서 샀겠지만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아마존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다만 이거 하나만 사기에는 배송대행비가 부담되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이제서야...



직소 퍼즐을 모으게 만든 원흉...

만들어서 전시해 놓고 싶은데...

도무지 할 엄두가 안 나네...

시작하면 이삼일은 꼬박 날려야 할 상황인 거라...

게다가 이걸 펼쳐놓을 곳도 없고...

완성해도 어디 전시(?)할 곳도 없고...



다른 물건...

이건 위엣것과는 다르게 박스크기도 다르고...



모두 모아놓고...

다른 그림의 것도 발매된 게 있는데... 

취향이 아니라...

여튼 바하무트의 물건은 여기까지...



추가로...

이것도 샀었네...



배송대행 간만인데...

어후...

배송비때문에 이젠 못 하것다...

1.5kg 넘어가는 물건인데 25000원이라니...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 것인가...






































Posted by 夜漢
:

이게 다시 이어질 글이 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다시 이야기 해 본다...




원샷 데모...

일본판...

바이오하자드...



하지만 정말 딱 30분 플레이...

데모 플레이 해 보고 다른 플레이를 보니...

열쇠만 얻고 나가면 되는데 이것저것 살펴본다고 열쇠까지 얻고 1층으로 내려가질 못 해서 30분 내에 클리어 실패...



여튼 데모 소식이 있기 전부터 구매는 진즉 해 놨다...

그것도 물 건너로부터...

무려 9월이네...

왜 이게 하고 싶었을까...



게다가...

국내 정식발매판도...

이건 정말 안 사고 싶었는데...

한글화가 정말 매력적이지만...



여튼 시간은 흘러흘러 1/25...

8500엔 결제...

예약발매상품 몇 번 샀던 경험으로 금요일 발매이면 수요일 쯤부터 배송이 시작되는 경우가 다수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은 그런게 없네...

하지만 25일 결제가 되어 배송이 된다고 해도...

설 연휴나 지나야 할 수 있겠지 했다...

왜냐하면 제일 싼 배송비로 결제해서 보통은 1주일 넘게 기간이 걸리고...

그러면 국내 연휴 배송일정에 끼어서 연휴 끝나고 받을 거라 낙담하고 있었는데....



어???

월요일에 배송된다고???

이상하다...

결제한 배송비라면 분명 APEX로 해서 한진택배 거치면 일주일 걸릴 건데...

보니까 DHL이다...

히익...

이때부터 통게통게하다...

(아마 이 때가 이 글을 쓰게 된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드디어 수령...



하악...



하악...



어?...

일본판도 양면표지네...



찌라시...

데메크는...

으음...

내 실력으로는 무리다...



사실 이미 25일 국내판도 발매이기에...

이것도 받았지만...

난 일본판이 하고 싶었다...



앞 표지는 다르다...

Z버전이란 걸 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인하다고 하는 측면에서 정식발매판을 추천...

고어한 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삭제라는 측면에서 보면 수정이 이루어진 부분이니까...



뒷표지는 같네...



예약판 특전...



대망의 첫 플레이...

혹시나 하고 7에서처럼 한글자막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7은 일본판에도 한글자막이 있습니다.)

이거는 그런 거 없음이다...



레온으로 시작...



뭔가 좀 맘에 드는 부분...



환영합니다... 

라쿤시티에 온 걸...



이것 때문에 일본판 삼...

레지던트 이블보단 바이오하자드란 이름이 익숙하니까...

그리고 하나 더...

이게 더 크기도 한데 바로 OX 버튼의 차이...

북미판과 일본판의 차이...

아마도 바이오하자드4를 처음부터 북미판으로 했었다면 나도 굳이 일본판을 더 구하고 그러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익숙함이란 건...

크게 무시할 수가 없는 부분이었다... 나에겐...



RPD에 온 걸 환영하네...



일본판의 Z버전이라도 삭제라고 해야 하나 수정된 부분이 없는게 아니다...

바로 이 부분...

북미판이라면...

저 경관의 하체부분은 저런 형태가 아니다...



R.P.D...



아무리 보려고 해도 안 보이더군요...



뭔가...

아련해서...



간신히 클리어...



복장이 뭔가 라라가 생각나서...



2회차 시작...



하악...

저 위에 캡쳐한 부분은 이 부분이 생각났던 걸까...



이 부분은 할 때마다 캡쳐 혹은 사진 찍는 부분...

이걸 보면 이번 에이다는 진짜 많이 동양적인 얼굴이 된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바하2 RE 소감은...

역시나 바하는 4가 최고인 것 같다... 내게는 말이지...


4와 같은 조작방식이라 뭔가 액션 쪽으로 기대를 했는데 그 쪽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더 하다보면 좋아지겠지...

아, 바하시리즈는 4를 시작으로 했기 때문에 이번 바하2의 원작은 경험이 없다...(제로와 리버스를 하긴 했지만...)

이번 바하2RE를 기대했던 건...

4의 조작방식과 유사했기 때문...

원래의 조작방식이라면 지금처럼 기대하고 그러지 않았을 것 같다...

그래서 큐브를 팔았던 것이기도 하고...


일본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바이오하자드를 정말 오롯이 바이오하자드로만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일까 바이오하자드에 한해선 일본판을 선호한다...

한글화는 정말정말 좋은데...

레지던트 이블은 아니야...


그리고 OX 버튼도...

난 결정을 눌렀는데...

취소가 되면 그건 짜증나잖아...


그래서 일본판을 하는데...

트로피 목록을 보니...

엥???
그건 또 레지던트 이블로 나오네...

이건 또 뭔 조화인지...

계정도 그냥 일본껄로 했어야 하는 걸까...(문제는 이제껏 했던 게임을 다시 해야 한다는 거?)

뭔가 좀 이상하지만...

넘어갈 수 밖에...


여튼 바하2 RE는 조금 더 즐겨보자...

그래도 플래티넘은 달성해야하니까...(아, 이건 즐기는 게 아닌가?...)



























Posted by 夜漢
:

닌텐도 큐브는 이제 그만...

한땐 3사 게임기 모두 있었는데...

이제는 소니만이 남았다...




한창 게임에 미쳐있던 때에...

엑박도 사고 미쳐서 큐브도 사고...

하지만 이젠 큐브는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아...



큐브의 장점이라면...

패드???

본체의 귀여움???

나에겐 이 정도...



오로지 바하 시리즈를 하기 위한 머신이었다...

중간에 하나 이상한 게 하나 있긴 하지만...

연관성을 찾으면 관련된 사람이 있긴 있어서...



바하4...

나이먹고 했던 게임 중 최고봉...

이것때문에 바하를 하기 시작했다...

수회차를 한 게임은 아마 이게 처음...

그리고 큐브 디스크도 귀여움...



인간병기 Leon S. Kennedy...

바하4 내에서 처리할 몹들 거의 다 찾아서 하면 1000이 넘음...



일본판을 사면 간혹 이런저런 찌라시(?)들이 많음...

그렇다고 저런 물건을 살 정도는 아니지만...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이것도 정말 하고 싶었는데...

결국은 조작을 적응 못 하고 포기...



이게 바하 리메이크의 원조였던가...



바이오하자드0...



부록으로 메모리카드 동봉에 스티커도 있었네...



바하4의 미카미 신지가 만든...

그래서 샀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포기...



처리하기 전에 돌려 본...

와...

이걸 어떻게 했지...



큐브로는 6회차...



저 핸드캐논을 얻는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바하4의 꽃...

용병모드...

헝크 최고...



큐브는 이젠 안녕...

큐브 독점이라 바하4를 하기 위해 산 거였는데...

어???

플스2로 나오고...

어???

플삼으로도 나오고...

어???

플포로까지 나오네...

게다가 이런저런 게 추가되면서 완전판 비스무리하게 나오니...

큐브로 할 일은 전혀 없게 되버려서...

슬슬 이런저런 덕질을 멈춰야 할 시점인 것 같아 맘 굳게 먹고 처리... 했다...

- 그래서 기억보관용으로 글 작성...


기대라면...

그제 풀린 바하2 RE...
























Posted by 夜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