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10.12.08 일본이야기 - 이케부쿠로
  2. 2010.11.29 일본 - 전리품
  3. 2010.11.28 일본 - 여섯째날(2010.11.13)
  4. 2010.11.27 일본 - 다섯째날(2010.11.12)

잠시 미뤄 뒀던 일본 이야기 다시 시작...

본격적인 도쿄시내 구경했던 날...

이케부쿠로를 가다...

이케부쿠로역을 나와서...

빅카메라 맞은편에 있던 건물...

도큐핸즈...

선샤인시티...둘 다 쇼핑몰...

이케부쿠로를 온이유는 아니메이트...

그런데 가져간여행가이드 지도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그리고 딴에는 가면 금방 찾겠거니 했는데... 어디 숨어 있는지 도무지 보이질 않고...

경찰아저씨께 도움 요청...(아~... 살 떨려...)

하지만 그 분도 모르시고...

마침 옆에 계시던 다른 경찰분이 알고 계셔서 겨우...

바로 건너편 파란 빌딩 뒤에 있다고...

간신히 "behind"라는 말을 알아먹었다...

분명 뒤(うしろ)라는 말을 배우긴 했는데... 이건 들리지도 않고...(솔직히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배웠던 일본어들은 머리에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던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었다...(절실히 느끼고 왔음... 어흑...)

바로 저기...

아니메이트 이케부쿠로점...

내부 사진은 생략...

사전정보로 이런 곳에서 사진 찍게 해 주는 경우가 없다고 해서 아예 포기를 하고 갔음...

찍으려면 몰카를 해야되는데... 그건 너무 무서워서...

아마도 여기가 오토메로드라고불리는 곳인 듯...

이 쪽에 그쪽 관련 상점이 몇 개 있네...

아키하바라가 남성오타쿠 성향이라면 여기 이케부쿠로는 여성오타쿠 성향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뭐, 여성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케이북스... 코스프레...

진짜...

코스프레하고 돌아다니는 분 봤음...

색다른 느낌...

아니메이트, 케이북스 등등...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본 곳은 아니메이트 달랑...

나머진 왠지 들어오지마 라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특히나 이 곳...

만다라케...

여행가이드 충고에따라 들어가는 건 사양...

다시 돌아온 선샤인 스트리트...

클럽세가...

북오프...

그리고...

야마토...

지금 일본 흥행 1위라고 하던데...

오잉??? 슈퍼배드가 하고 있네...

SP도 언제 또 극장개봉했고...

나노하 광고판...

선샤인스트리트...

마치 명동 같은 분위기...

다만 그 구간은 좀짧은 듯...

여기서부터 선샤인스트리트...

헌혈 피켓...

그리고 여기도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있네...

애초에 나갈 때 이 쪽 방향으로 가지 않아서 찾는데 조금 해멨던 선샤인스트리트..

이케부쿠로역...

여성오타쿠라면 이케부쿠로를 간다고 해서그런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어서 갔는데...

그닥...

그런 분위기는 못 느꼈음...

다 보질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니메이트와 케이북스 쪽 있던 거리만 봐서 글쎄올시다라는 생각만...

게다가 여기서 무얼 사야지 하는 마음도 전혀 없었기에...(쇼핑계획은 모두 아키하바라에서!)

선샤인스트리트만서울의 명동 같은 느낌만 받았을뿐...

이케부쿠로 구경은 이렇게 끝...

사실 이케부쿠로 쪽도 이런저런 구경거리가 많이 있다고 했지만...

애초 목표는 저 여성오타쿠 성향인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기에...

결국 기억나는 건 아니메이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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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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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들여서다녀 온 일본...

그러니 뭔가 기념될 만 한 게 있어야겠지...

게다가 택배수령도 하고 왔으니...

마음 아픈 건...

14배의 환율...

피규어 처음 접했을 당시의 환율이 그립다...

Boichi...

이 분 때문에...

이 책들을 사기 위해 일본 갔다 왔다...

아마존재팬이 있긴 하지만...

책값보다... 배송비가더 든다...(책값이 8000엔인데... 배송비는 6000엔 정도...)

그런데...

일어 까막눈인데...

과연 언제쯤에 이 책들을 제대로 읽을 수 있으려나...

마지막 날의 지름...

돈 남은 거 다 쏟아 부었다...(그래봤자... 2000엔도 안 되었지만...)

마음 같아선사다모토 선생의 그림책을 사고 싶었지만... 1000엔이 모자라서... 어흑...

카드로 결제하려다...

그건 나중에 내가 힘들어질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 설 수 밖에 없었다...

하여튼 만화잡지를 사긴 샀는데...

내가 아는 만화가 없어!!!

영에이스엔 에반게리온이 있었지만... 겨울부터 연재 다시 한다는 소식뿐...

드래곤에이지에는 학원묵시록...

강강엔 소울이터... 이게 끝...

잉그램...

고토부키야가 새로 내놓은 D-STYLE시리즈...

국내 쇼핑몰에서도 팔고 있긴 한데...

배송비 아까워서 못 사고 있다가... 마치 들어간 가게에서 떡 하니 세일 하길래 집어 왔다...

그런데 계산해보니...

국내쇼핑몰 가격하고 다를 바 없네...

시부야 타워 레코드에서 구매한 GEE...

통상반...

오리콘차트 1위의 위엄...(1일차트였지만...)

문제의 가챠폰...

슬퍼...

저 위의 만화잡지 부록...

사실 만화책보다 이 부록들이 탐나서 잡지 구매...

드래곤에이지를 사게 만든 원흉...

아,

변명이라면... 그림이 워낙 내 취향이라...

하긴 여기 와서 이거 샀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노파심에서...

하악...

택배수령 및... 득템...

미만 적은... 아마존 품절이었는데...

오프에 있을 줄이야... 황도 같이 있고...

그러면 굳이 아마존에서 살 필요는 없었는데...

진짜 득템!!!

보통 그라비아나 AVDVD 가격은 싸야 1980엔... 보통은 3000엔 이상...

그런데...

개당 500엔... 게다가 신품! 하나는 발매된 지 꽤 된 거지만...

앞 뒤 볼 것 없이 집어 왔다...

아키바만세...

시즈오카 건담...

엽서...

장당 100엔...

시즈오카까지 가서 건담 보고 왔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섭할 것 같아서... 가장 싼 걸로...

아쿠세라 호텔 이용안내서(?)

호텔 증정 사은품(?)...

기념으로 챙긴 게 고작 이런거다... 어흑...

영수증들...

저녁식사 영수증...

왜 배가 불렀는지 알았습니다...

전비싸길래... 뭔가 다른 줄 알았더니...

그냥 大였습니다...(주문하면서 大자를 못 봤습니다...)

어쩐지 양이 많다 했더니...

그래도 일본 간다고말 한 마디 못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샀는데...

괜히 샀어...

안 사도 됐는데...

전혀 써먹질 못 했어...

일본 다녀온 감상은...

* 가장 궁금했던 건...영화나드라마 보면 이상하게 깨끗해 보이는거리들...막상 가보니... 그닥 다를 게 없네...

오히려 다녀오고 나서 더 궁금해졌다... 서울 거리랑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데... 왜 영화 등에선 그렇게 깨끗하게 보였는지...

* 6개월 공부했던 일본어... 써먹은 게 없음...

그냥 눈빛으로 얼추 뜻이 통하니... 기껏 해야맞으면 "하잇", 아니면 "아리마셍", "이이에"... 정도... 그리고 "스미마셍"...

일본어 못 한다고 괜히 걱정했는데...그건 그냥 기우...

* 보행흡연... 일본에선 보행흡연하면 벌금... 그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그렇게 철저하게 지키고 하는 건 아니네... 번화가가 아니면 그냥 다들 뻑뻑피워대니... 그래도 한국보다 낫긴 한데...

하여튼 우리나라도 보행흡연 금지시킵시다... 거릴 걷다보면... 비흡연자인 나도 하루 한 갑은 피우는 것 같아...

* 일본전철이용시 유의사항...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지만... 우선 자기가 가고자 하는 역이 무슨 방향인지를 확실히 알아둘 것...

예를 들어 화서역으로 가려면 우리가 천안, 수원, 병점 방면 전철을 타듯이... 일본도 똑같다...

그러니자기가 가고자 하는 역만 알아서 소용이 없고... 그 역이 어느 방면인지 같이 알아야 한다...

나머지 환승하는 건 그냥 표지판만 따라다니면 되지만... 어느 방면으로 가는지 모르면... 거꾸로 갈 수도 있다...

특히나 일본은워낙 복잡해보이니...

* 야구모자... 모자 쓰지 맙시다... 제길...

진짜 모자 쓰고 다니는 사람이없어... 기껏해야 동네에서 노인분들이나 외국인들 정도... 혹은 관광지의 관광객들 정도...

괜히 검문 걸린 게 아니야... 흑...

* 패션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유행따라 비슷한 옷차림이 참 많이 보이는데...

일본은 유행보다는... 자기 좋을대로 입고 다닌다는 게 느껴질 정도...

일본 유행을 몰라서 그러는 거겠지만... 톡톡 튄다고 해야 하나 그런 패션이 느껴지니...

* 소녀팬임을 떠나서...

소녀들보단 카라양들이 조금 더 인기가 있는 듯... 그냥 그렇게 느껴졌음...

* 일본에서 머물때 가장 이슈였던 건...

일본해상보안청의 중국어선충돌영상 유출건... 지내던 6일 내내 아침뉴스 차지...

그리고... 호시노누님의 결혼설... 어흑...(그렇게 큰 뉴스는 아니지만 나한테는 빅 뉴스였다...)

* 휴대전화 사용...

정말 일본에선 전철 안에선휴대전화통화를 안 하는구나...

케이세이우에노 탈 때... 급행 거의 30분마다 한 대 있는데... 휴대전화를 받기 위해 그 전철에서 내리시던 분을 잊지 못한다...

* 그래서인지 유독조용하다고 느껴짐...

전화통화를 안 하니... 수다떠는 사람이야 있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야...

휴대전화로 하는 건 게임, 문자보내기 정도...

휴대전화 종류도 거의 폴더식... 우리나라는 거의 터치위주인데 반해... 일본은 폴더식... 가끔 스마트폰(아이폰...)

제일 부러웠던 점... (그래서 별로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니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인천에 비행기 착륙하자마자 휴대전화 켜서 통화 시작... 들어보면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 아키바엔... 그라비아 화보집 파는 곳 없나요???

몇 군데 들어가봤지만... 죄다 AV DVD... 그리고 조금 그라비아 DVD...

원래는 화보집이 더 갖고 싶었는데... 파는 거라곤 DVD...

아니메이트나 케이북스도 없고...(하긴 거긴 만화책 파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서 그라비아 화보집 하나 못 사온 게 너무 아쉽다...

* 일본에서 제일 많이 본 것...

1.자판기(진짜많아)...

2.유료주차장(우리나라에 비해... 조그만 공터 같은 데 보면 죄다 주차장...)

3.경찰...

4.접골원...(뼈붙이는곳이란 건 알겠는데... 실제로 뭐 하는 곳인지는 알 수 없으니... 우리나라의 한의원 정도되나???)

* 뭔가 더 할 말은 있는데... 머릿 속에서만 맴돌 뿐... 2주 넘어서인지 다 잊어버렸나보다...

* 하여튼 그렇게 일본 가고싶다, 가고싶다... 떠들어댔는데... 막상 다녀오고나니...

그렇게 기대만큼은 아니었네... 서울이랑 크게 다를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자세하게 보고 온 것도 아니고 그러니...

좋았던 건...

혼자서 비행기 타고낯선 곳에 가는 처음의 설렘 정도... 그 설렘은 조금 더 오래 갈 것 같다...

일단 일본 다녀 온 이야기는...

여기까지...

는 무슨...

찍은 사진 2000장이 넘는다...

당분간 일본이야기는 계속 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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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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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날...

아쿠세라 호텔에서...

저 멀리 보이는 건...

제2의 도쿄타워(스카이트리타워) 건설 중...

하여튼 아침 일찍 또 길을 나선다...

목적지는 저 타워는 아님...

아쿠세라 호텔에서 걸어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아사쿠사...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

체크아웃까진 아직 시간도 있고 하니...

여긴 목적지인 센소지...(자세한 건 검색활용...)

니텐몬...으로 들어간다...

호조몬...

센소지...

무슨5층탑이었는데...

나카미세도리...

썰렁...

카미나리몬...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그렇게 대충 둘러 본 센소지...

그리고 센소지 나오면 보이는...

저 빌딩(똥? 혹은 구름 같은 조형물 있는...)은어디 TV 방송국 빌딩이었는데... 아사히였나...

돌아가는 길은센소지 바로 앞에 있는 아사쿠사역으로 해서 지하철 타고 가기...

하지만...

돈 버렸어...

같은 도쿄메트로라 환승되는 줄 알았더니...

노선이달라서인지 환승 안 된다...

유이 아라가키...

결국 다시 또 표를 끊어야 했다...

우에노는 이따 와야 하는데...

그냥 걸어갈 걸 괜히 지하철을 타서... 시간 똑같이 보내고... 돈 버리고...

미나미센주역... 히비야센...

JR쪽의 미나미센주보다 사람이 적다...

괜히 아침부터 뻘짓을 했으니...

게다가 이젠 돈 아낄 이유도 없으니...

그런데 이게 왜 원피스 도시락인지 모르겠다...

자, 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이다...

그동안 먹고 자고 한 호텔 방...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제주의 모텔 방보다 작다... 다다미 여섯장...

나 혼자 누우면 끝...

미나미센주역내 코인락커...

계획은 우에노역 코인락커를 이용하는 거였는데...

어제부터 본격적인 APEC이라고 각 지하철역 코인락커 폐쇄...

어쩔 수 없이여기에 짐 맡기고 돌아다녀야 했다...(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뻘짓...)

미나미센주역에서...

JR맨 뒷칸...

또전철 사진만 찍고 있다...

또 온...

아키하바라...

다시 온 이유는 가져 온 가방으로는 도저히 짐을 꾸릴 수가 없어서...

마침 어제 아키바에서 봐 둔가방 파는 곳을 이용하기 위해서 다시 왔다...

가방 큰 게 1000엔이면 싼 것 같아서... 캐리어도 1000엔부터 팔고 있고...

어제는 못 와본 요도바시 아키바...

하지만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전자제품 살 것도 아니고... 돈도 없고...

일단 가방사러 가자...

그러면서 몰래몰래... 한 장씩...

그래... 이것이 아키바의 모습이다...

단, 뒷모습만...

아니메이트...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으니...

남은 돈 모조리 쏟아붓는다...

이젠 정말 돌아갈 시간...

일단 미나미센주로 짐 찾으러 가자...

코인락커 열쇠...

처음엔 이용할 줄 몰라서...

그냥아무 곳이나 손잡이를 돌렸는데...

열쇠가 꽂혀 있어야 그게 빈 코인락커...

그것도 모르고 괜히다른 사람 코인락커를 열려고 했다...

코인락커 이용법은...

일단 열쇠가 꽂혀 있는지부터 확인!!!

이제 마지막 관광지가 될...

JR우에노역...

여기로 나오면 바로 우에노공원...

일단 짐 정리부터...

별로 산 것도 없는데...

우에노 공원...

주말이라 사람 많다... 사진에 한가해보이지만....

우에노 공원 오면 봐야할 것...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만화에 많이 나오길래...

그리고...

뭔가 재밌는 그림이라...

아,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인한테 부탁해서 스스로 저 포즈를 취함...

이제 마지막으로 타고 갈 케이세이 우에노...

우에노공원 바로 앞에...(위의 사이고 동상에서 금방임)

아직은 시간 여유가 있지만...

일단 전철 출발시각을 알아두자...

여기서 케이세이우에노를 타고 나리타공항까지...

평일하고 주말하고 다른 출발시각표이지만...

오전하고 저녁에만 다를 뿐 12시~18시까지는 평일과 거의 똑같다...

일단 타고 갈 전철은 빨간 색의 급행으로...

우에노 공원 산책...

함께 해주신 곤잘레스님께 또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감사합니다...

배웅나와 주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그래서 가는 길 마땅히 대접도 못 해 드리고...)

그리고 그렇게 곤잘레스님을 뒤로 하고...

이젠 정말 돌아가는구나...

케이세이우에노를 이용하면 나리타까지 1000엔...

시간도1시간 조금 넘게 걸림...

아마도 이게 도쿄~나리타 간 가장싸게 이용하는 방법... 시간도 괜찮고...

다만 시간대를 잘 맞춰야... 잘못하면 계속 서서 갈 수 있으니...(지정석이 아님...)그리고 급행을 타야 함...

나리타역...

하지만 나리타제2터미널 역이 따로있다...

여긴 아직 나리타공항이 아님...

여기서 잘못내릴 수도 있다고 하니...

나리타 도착...

슬슬 한국말이 들려 온다...

나처럼 모두 오늘 돌아가나보다...

공항으로...

3층으로...

JAL은 G구역으로...

인천에서 출발할 때 하곤 달리 사람이 없네...

하긴 2시간이나 일찍 왔는데...

빨리 티켓팅하자...

티켓팅하고...

바로출국장으로...

역시나 여기서도 수하물검사 등등 여러가지가 이뤄지니 미리미리...

반가운 이름이...

하악...

탑승...

사요나라...

기내식...

이건 먹을만 했다...

마침 배도 고프긴 했지만...

어느덧 인천 도착...

서운함과...

안도감이...

교차...

일본 갔다 온 게 실감나지 않는다...

텅빈 공항철도...

드디어 서울이구나...

고생했다...

결산.

마지막 날이라...

딱히 한 게 없네...

마지막이라고 여기저기 들른 것 같긴 한데... 뭐 했는지 모르게 그냥 지나친 게 더 많았던마지막...

그래도 돌아보면촌놈이 어떻게 일본이란 델 다녀왔네...

어떻게 말도 안 통하는 곳에 가서 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혼자서 잘 돌아다녔다...

하지만...

딴에는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돌아볼 곳 찾고 그랬는데...

막상 보니 다 본 것도 아니고... 못 본 게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수박 겉 핥기 식의 여행이 된 것 같아 아쉬움은 백만배...

다음에...

또 떠남을 기약해보지만...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

코스.

도쿄(아사쿠사-아키하바라-우에노)-서울

예산.

교통비-1610엔, 식비-1185엔, 군것질 및 기타-553엔, 쇼핑-1837엔 총 518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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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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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다시 한국으로...

아쉬움과 함께...

하여튼 오늘도 도쿄시내구경...

미나미센주역...

남들 출퇴근할 때...

난 놀러 나간다...

처음엔 설렘에 못 느꼈지만...

내가 좀 남다르게 하고 있긴 있었구나... 하는 걸슬슬 느껴간다...

하라주쿠...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괜히 왔어...

나랑 별로 친한 곳이 아닌데...

롯데리아...

일본 와서 처음 봄... (메꾸도나루도는 많이 봤지만...)

많이 다름...

하지만 일본까지 와서 햄버거 먹을 바엔(2배 비쌈)... 그냥 편의점 도시락...

그래서모스버거도 패~스(사실... 한 번도 못 봤음... 전철 타고 다닐때 창밖으로는봤지만...)

다시 하라주쿠역으로 돌아오던 육교 위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 게 부러워서...

자전거...

많이 그립네... 어흑...

하지만...

막상 일본에서 보니...

일본은 자전거를어떤 면에서 더 위험하게 타는 듯...

일단 보도로 자전거 다니는 건 기본이고...

갑자기 뒤에서 브레이크 잡는 것도 기본...

헬멧 같은 건아예 없고...

생활의 일부분이랄까... 많이는 타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그렇게 위험함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듯한 분위기...

그냥 우리나라 도로 타는 게 더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다음목적지로...

요요기 공원...

JR 요요기역이 있지만... 그리로 가면 안 되고...

하라주쿠역으로...

그냥공원...

가을 단풍 구경은 일본와서 하고 감...

요요기공원 오면 뭔가 공연 같은 걸 보고 할 수 있다는데...

하긴 아침 9시에 무슨 공연을 하겠는가...

그냥 산책하는 사람들과... 견공들과... 단풍구경만...

다시 메이지진구(메이지신궁)...

하라주쿠역으로 나오면 바로 이 메이지진구로 갈 수 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요요기공원 먼저 보고... 메이진진구 보는 순서로...

메이진진구...

먼저 참배하기 전...(참배는 안 했습니다만...)

절마다 이런 곳이 있다...

여기서 저 바가지로 물을 떠서 손을 씻고마시고...(마실 때 입에 대서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참배를... 한다고...

메이진진구...

관광객 많음...

메이진 진구 구경 마치고...

북쪽 출구로 나와서...

JR요요기역으로 가는 길...

저 보이는 빌딩도 여행가이드에 소개된 곳이었는데...

요요기역...

일본전철은 거의가 스크린도어가 없다...(타고 다녔던 JR노선에선 한 번도 못 봤음...)

그래서 들은 말...

자주 사고가 발생...

야마노테센...

안내판...

하루종일 돈다...

한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다시 시부야...

하치코동상...

영화 하치이야기 참조...

시부야 타워레코드...

하악...

- 시부야에 다시 오게 만든 이유... 원래는 HMV로 가려고 했는데... HMV가 있다고 추정되는 빌딩이 공사중...

내가 니애비다...

109...

여기 점원들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는데...

하여튼 사람은 더럽게 많음...

빨간색 전광판...

2NE1 뮤비가 나온다...(사진 찍을 때는 이미 지나갔음...)

하마마츠쵸...

이유는 보시다시피...

JR로 오려면 하마마츠쵸에서 내려서 20여분 걸어야...

죠조지에서...

여기서 봐야 도쿄타워와 이절하고(사진처럼...) 그림이 괜찮다는여행가이드 소개에 따라...

죠조지에서 보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갈까 하다가...

모처럼 왔는데... 그래도 밑에까지는 와봐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그렇게 올려다본 도쿄타워...

역시나 전망대는 패~스...

사실 이쯤되면 무리다...슬슬 지쳐가는 일본여행...

역시나 이것도 공짜는 아니니...

그리고다시 역까지 걸어가기 귀찮아서...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으려 했던 버스 이용...(우리나라 버스와 달리 뒤에서 타고... 요금 내는 것도 번거롭다는 이야기에...)

요금은 무려 200엔...

쳇...

전철 한구간정도 밖에 안 되지만...

스이카로도 탈 수가 있으니 스이카 잔액 소비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여행가이드에서 본 뒤에서 타고 그런 것이 없이 그냥서울에서 버스타듯이 타면 된다...

다만...

버스 뒤로 타는 곳도 있긴 있어서... 그건 버스마다 다른 듯...

그리고 일본여행시 스이카만 있으면 교통이용에 있어서는 상당히 편리...교통비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처럼 버스타고 지하철 탈 때의 환승할인 같은 게없다... 한 번 타고 내릴 때마다 돈을 내야 하니...)

그리고...

대망의...

여기를...

왔어요...

성지를...

흐음...

스멜...

하악...

난...

잡지도 않음...

날...

붙잡는 사람은...

경찰...

대뜸...

붙잡고는...

알아먹지도 못하는 일본어를 내뱉고는...(쇼핑하러 왔냐고 물어봄...)

가방 좀 보잰다... 칼 있는지...

허걱...

나의 뵨태스러움은...

그걸 넘어서서...

범죄자로...

성지에 와서 제대로 인증하고 가는구나...

제길!!!...

조언하자면...

일본여행시에는...

야구모 쓰지 맙시다...

하악...

이걸 찾기 위해 아키바를 얼마나 헤매었는가...

다행히도...

900엔만 썼다...

정식상품도 아니거니와...

이 정도 품질이면...

차라리 저번 팬미팅 물건들이 몇만배 훌륭하다... 가격도 더 착하고...

또 다른 가챠폰...

똑같은 물건들...

그렇게 둘러 본 아키바는...

어느 의미에선 실망이었고...

어느 의미에선 대단하기도...

그리고... 베르단디 여신님... 벌써 20년이구나...

그리고 여기서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다니기에는...(도대체 얼마를 쓴거냐...)

체력 충전...

그리고 드디어 일본 라멘... 비록 사발면이긴 하지만...

매운맛이 없을 것 같아서 이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한 박스 사오고 싶었지만...

짐이 늘어나면 안 되겠기에...(후회중...)

그러고 다시 나선도쿄여행...

신바시역...

JR 신바시역에서 나와...

유리카모메 타러...

유리카모메 신바시역...

유리카모메 패스...

1일 이용권, 800엔...

이것도 3번이상 내리고 타야 이득...

신바시역 내부...

유리카모메...

맨 앞 자리 차지... 헤헤...

무인으로 움직이는 유리카모메...

아,

인천공항 셔틀 모노레일도 무인... 별반 다를게 없네...

유리카모메가 달려 간다...

사진 속...

학생들...

우리나라 학생인듯...

한국말로 떠든다...

난...

짐짓 모른채...

그런데 교복입고여기까지... 수학여행인가...부럽다...

하여튼 오다이바 구경시작...

여긴 후지TV...

괜히 하악...

도쿄 빅사이트...

오타구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만화라면 자주 볼 수 있는 곳...

이쯤 되면... 내년 코믹마켓이 오고 싶어진다... 헉...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여신상...

그렇게 둘러 본... 오다이바...

오다이바가 오고 싶었던 이유는... 춤추는 대수사선...

그런데 막상 TV의 배경이 된 완간서를 그냥 지나쳤네... 으악...

레인보우 브릿지도 못 건너보고... 아쉽다...(하지만 도저히 다리를 건널 체력따윈코딱지만큼도 남아 있질 않았다...)

그렇게 오다이바를 마지막으로... 일본여행은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간다...

드디어 내일이면 집에 가네...

결산.

아키바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눈이 즐겁긴 즐거웠다...

눈 돌아가는... 매장 안의 전시품들...

마음 같아선... 들고 간 카드로 눈에 걸리는 대로 다 갖고 오고 싶었지만...

그리고 밤의 오다이바는...

춥고... 배고프고... 다리 아프고...

그리고 혼자서는 오지 말자...

코스.

도쿄(하라주쿠-요요기-시부야-하마마츠쵸-아키하바라-오다이바)

예산.

교통비-1630엔, 식비-930엔, 군것질-84엔, 입장료-500엔, 쇼핑-18987엔 총 22141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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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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