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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8 자전거 타기 1 - 하트코스 ver. 2.1 백운호수 2
  2. 2008.06.17 무동력자가발전이륜차 2
  3. 2008.06.14 1/8 PVC 샤이닝윈드 클라라클란 - Kotobukiya 4
  4. 2008.06.12 잡지 - 7일차. 4

그제의 일정...

딱 이 정도가 하루 돌아다니기 딱 좋은 것 같아...

그리고 이 코스는 야간이라도 괜찮을 것도 같고... 90% 이상이 자전거 도로이니...

총 길이 약 60km...(약 80... 이라고 이번에 산 속도계로는 그렇게 나오는데... 뭐가 맞는 거냐...)

약 5시간... 따져보니 시속 12km... 이거 뭐니 자전거 타고 다닌 거 맞니?

심심하면 자주 이 코스나 따라 다닐 것 같다...

정말 또 다녀왔다... 심심했어...

이동거리. 지도는 콩나물에서...

모습이 심장같다고 해서 하트코스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출발지점.

구일역.

구일... 정겨운 이름이긴 한데... 이 이름을 달고 10여년을 살다 보니 솔직히 지겨운 마음도...

일단 무작정 출발이다...

아, 그림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그림 방향으로 가면 광명으로 가는 길...



저 앞이 한강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

보이는 길 뒤편으로는(즉 왔던 길 뒤쪽에...)인공폭포로 가는 길이 있다...

인공폭포 한 번 가 봐야지 하고는 있는데...

하여튼 이 쪽 방면으로 안양천따라가다 한강으로 빠지면 된다.



저 멀리 상암월드컵 경기장과 삼각산? 인왕산? 북한산? 이 보인다...

북한산이란 용어는 쓰지 말자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구쾨...

여긴 밤에 봐야 멋있다... 그 외의 용도는 전혀 쓸모없는...



63...

그런데 이게 이제 우리나라 최고층이 아니라고 하던데... 맞나요?



중간 5분간 휴식...
한강대교 밑...


특별한 곳이 되어버린...

언제 다시 한 번 꼭 올게...



7호선...

이게 청담대교인가...



잠실주경기장...

하트코스의 거의 절반...

여기까지는 크게 무리없이 타고 올 수 있다...

길도 따로 빠지고 할 것도 없이 그냥 한강만 따라 가면 되니...




첫번째 분기라고 해야 하나...

왼쪽으로는 계속 잠실 쪽으로 한강을 따라 가게 되고 오른쪽으로 가야 양재천으로 빠지게 된다...

그런데 이 길을 오니 지난 달인가... 소녀들 보러여기를 왔었네...

그리고 지난 토요일도 이 곳에서문제의 드콘이 열렸었고...

그거나 보러 올 걸...하는 후회가 슬쩍...

잠실주경기장을 왼쪽에 두고 저 갈림길로 빠져야 한다...

잠실주경기장쪽으로 가면 안 된다...


저녁(?)을 먹기 위해 잠시...

저녁은 삼각김밥 2개... 하나만 사올 걸...

저 보이는 산이 효리양이 가끔 오른다는 청계산인가...




위의 갈림길에서 계속 오다보면 다시 또 갈림길...

탄천2교 근처라고 봤는데 탄천2교는 보지 못 하고...

갈림길이 나와서 멈춰 보니... 여기서 갈라져야 양재천으로 갈 수 있다...

보이는 길로 가야 양재천...

왼쪽의 그림상으로 안 보이는 길로 가게 되면 분당으로...


바로 위 그림의 오른쪽을 보면 위와 같은 안내판이 있다.

이걸 보고 멈추면 될 듯...

여기서부터 양재천 생태공원.



이제 우리나라 부의 상징이라고 해야 하나...

양극화의 상징이라고 해야 하나...

뭐 나랑은 상관없는 건물이라고 생각되니 그저 그런 느낌...

하여튼 계속 이 길들 따라 계속 간다...



이쯤 오니...

여기서 조금 빠지면 작은아버지 댁이네...

이런 길이 있는 줄 알았으면 저번에 찾아뵐 때 자전거 타고 올 걸... 괜히 차비만 버렸다는 생각이 드네...



오호... 관악산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 그런데 양재천이 여기까지던가...

여긴 이미 경기도 같은데...



거의 마지막 갈림길...

그림에서 검은색 옷을 입고 오시는 아저씨 쪽으로 가야 과천으로 해서 안양으로 빠지는 길.

파란 옷 입고 계신 분 쪽으로 가면 경마장 가는 길...



가다가 화장실 한 번 들러주는 센스...

그런데 슬슬 어둑어둑 해진다...

추가- 볼 일 보고 다시 진행하던 길로 계속...

그러다보면 거의 그림부분에 이르게 된다... 우회전...(어차피 계속 일방통행이니까... 길 잃을 염려는 없을 듯...)

하여튼 계속 자전거도로 이용...



양재천의 끝에 있는 과천도서관...(도서관은 위의 추가된부분 지나자마자 나오는 길로 빠져야 간다...)

계속 천을 따라 오면 과천중앙공원이 있고 공원내에 과천도서관이 있다...

여기까지가 자전거도로...

이제 자동차도로를 타야 한다...

공원을 나와서 도로를 나오게 되면 바로 과천역...

이 때는 길을 이리로 나와서...

사실 아래처럼 그냥 계속 자전거도로 타다 나와야 길 찾기가 조금 수월하다고 해야 하나...

큰 차이는 없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면 아무래도...

추가 - 도서관 쪽으로 미리 빠져도 상관없지만 계속 자전거도로를 타면 그림처럼 끝부분에 이르게 된다...

그리로 빠지면 된다... 빠져서 바로 우회전...

그림 중간 다리 비슷한 곳을 건너게 된다...

추가 - 위 그림에서 올라오면 우측에 보이는 신호등...

건너서 화살표 방향으로... 번화가다... 정부청사 앞이라 그런가...



이젠 완전 어두워졌다...

정부청사를 오른쪽에 두고...(잘 보이진 않지만 오른쪽에 지하철 역-정부청사역이 있다...)

군포, 안양 방면으로 간다... 가장 넓은 길..

추가 - 위 그림과 같은 곳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장 넓은 길이다...



위의 길을 따라 오면 나오는 갈현삼거리...

역시 직진...

가다 보면 주유소 있고 국군무슨사령부가 있는데 그 길로 빠지면 안 된다...

그냥 큰 길 따라 쭉 와야 한다...

추가 - 역시 위의 그림과 같은 곳에서...

우측의 샛길은 아니다... 보이는 버스 꽁무니를 쫓으면 된다...

그렇다고 진짜 그러면 안 되고 바로 옆에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그 길을 이용...


추가 - 삼거리에서 올라와서...(약간 오르막...) 내리막을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국군무슨 사령부(그림의 빨간 표시)라고 한다... 그 길 주유소 옆으로 또 길이 있는데 그 길로 빠져도 된다고 한다...

그 길은 잘 모르니 패스하고 역시나 이번에도 버스 뒤를...

버스가 가려고 하는큰 길로 가야 한다...


큰 길 따라 오면 이제 인덕원사거리...

이제 차량도로도 끝...

그림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차를 따라 가다보면 버스정류장 있고 신호등이 있다...

신호등 건너면 바로 미니스톱 편의점... 그 건물 오른쪽으로 길이 나 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바로 안양천으로 빠지는 길...

이제 그 길을 다시 따라 가면 하트코스도 마무리... 각자 가는 길로 가면 된다...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야간이라 사진이 보시다시피 저 상태로 밖에 찍히질 않아서...

이 부분은 나중에 수정하게 되면 수정해야 할 듯... -> 정말로 이렇게 수정하게 될 줄은...

추가 - 같은 위치에서...

이번엔 4424 버스 따라가면 안 되고.. 승용차 뒤로....


추가 - 승용차가 간 길로 빠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보이는 신호등이 보인다...

이 신호등을 건너서 화살표방향으로... 보이는 아파트 아래가 바로 안양천...

추가 - 위 화살표 길로 들어와서 안양천 조금 따라내려 오면보이는 길로 빠지면 다시 안양천으로...

이제 다시 안양천으로...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안양천으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는 백운호수 가는 길....

이상이 처음 돌아본 하트코스...

딴에는 설명한다고 했는데 내가 봐도 뭔 소린지 모르니...

그냥 다른 곳을 참조하는 게 나을 것 같네...

갈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이정표가 될 만 한 것들을 짚어보면...(시계방향으로 구일역을 기점으로..)

구일역 - 안양천합수부 - 청담대교(잠실주경기장) - 탄천2교(양재천생태공원) - 경마장가는길과과천으로가는갈림길 - 과천도서관(과천중앙공원) - 종합정부청사역 - 갈현삼거리 - 인덕원사거리 - 안양천

솔직히 크게 길이 어려운 것도 아니니...

주의할 부분은 과천도서관, 자전거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안양천으로 오는 길을 찾는 게 조금 어렵다고 해야 하나...

그 외에는 그냥 자전거도로만 타면 되니...

다녀 본 중 가장 편안한 길 같다...

선수(?)들은 이 코스를 3시간대 뚫는다고 하는데...

난 나중에 4시간대에나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대신 밤에는 조금 피해야 할 듯...

돌아오는 길의 안양천은 워메... 그 좁은 길에 무슨 놈의 사람이 그리 많은지...

밤에 다녀보려고 했더니... 그건 아니네...

이하 추가....

그냥 집으로 올까 하다가 지도상으로 볼 때 백운호수가 그리 먼 길이 아니길래 해도 떠 있고 해서 어떻게 생겼나 하는 호기심에...


바로 위의 그림에서 왼쪽으로 꺽어져서 계속 따라올라오면 보이는 것처럼 공사중인 구간이 있다...

거기서 그냥 쭉 따라 화살표 방향으로 가든가 아니면 보이는 길을 따라 건너편으로 건너오든가..

둘 중 선택사항...

화살표방향으로 가면 아직 완전히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야 하고

건너오면 자동차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건너와서 다리처럼 보이는 곳을 방향으로 삼고 계속 진행...

이번엔 자동차 도로를 이용...

건너와서 계속 올라가면...

보이는 것처럼 갈림길... 직진이 백운호수 가는 길...

갈림길 건너서 주차장으로...(많이 흔들린 사진... 사실 조금 어두워지려고 해서...)

주차장에서 바라 본 호수 방향...

저 보이는 둑이 백운호수란다...

둑으로 올라오니...

실망... 철조망으로 막아 놓고... 이 모습에 실망해서 그냥 바로 돌아와 버렸다... 크게 볼 것도 없게 느껴져서...

그래도 이 곳에서 배를 타기도 하는...

장마라고 하기에...

어제 오후에 비 온다고 해서 자전거 쉬었는데... 비도 안 오고...

게다가 장마소강...

오후 되니 점점 맑아지는 날씨...

집에 죽치고 있기가 싫어졌다... 그런데 막상 갈 곳도 없고... - 외로운 내 신세...

자전거나 타야지 했는데... 이젠 한강도 너무 지겹고...

그래서 생각난 하트코스... 남들 3시간대에 주파한다는 데 어디 나도 한 번... 하는 객기가...

게다가 속도계도 달아겠다, 시험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주저없이 또 나섰다...

거의 일주일만에 다시 달려본 하트코스....

솔직히 써 놓고 한참 뒤에나 수정할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런 식이면...

다시 다녀와 보니...

과천까지는 거의 3시간대까지 가능... 이후가 문제네...

과천쪽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유독 사람이 많아서 속도내기도 그렇고...

게다가 어쩌다 백운호수까지... 호수까지 돌고 집에 오니 딱 5시간... 총 거리 89km...

평균속도가 시속 15... 남들은 20이라고 하던데...

하여튼 그렇게 또 돌아본 하트코스....

다음에는 반대로...

글자가 돋움체인 부분이 원래 작성했던 글... 굴림체가 추가된 부분...

그래서 말이 조금씩 안 맞을지도... 양해바랍니다...

그런데 설마 이 글 보고 하트코스 가시는 분 없겠지...

그리고 다음번은 정말 4시간 초반대에 도전... 가능할 것 같아 계속 20으로만밟아 주면...(코스길이가 80정도 되는 듯...)

하지만 이 역시 사람없다고생각되는 때에 도전해야 하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가장 더운 때에 도전하면 사람이 없으려나...(대신 내가 먼저 쓰러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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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자전거...

지지난 달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다...

여름은 다가오고... 배는 자꾸 나오고... 살은 뒤룩뒤룩...

그걸 타파하고자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제주도도 다녀와 봤고...

그리고 그 후로 요즘 자전거를 타고 엄청 돌아다녔다.

하긴 매일 저녁 1시간 반 정도 안양천 따라 운동 비슷하게 한다고 다니긴 했지만....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의 후유증인지 어딘가로 자꾸 떠나고 싶은 생각만 자꾸 들어서....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

거의 매일 저녁을 이 곳을 반환점으로 돌고 있다...

지겨우면 한강 쪽이 아닌 안양천 쪽으로 돌긴 하지만...



친구 꼬임에 넘어갔다..

제주도 다녀 온 후로 친구 녀석이 같이 가지 못 한 아쉬움인지 먼거리를 나갈 경우 은근히 꼬드기네...

장소는 일산호수공원...

왕복 4시간...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오는 길...

친구 녀석이 알아 온 라이더들의 성지라고 일컬어지는 국수집(방화대교 근처에 위치)에 들러 국수 한 그릇...



일산 다녀 오고 며칠 뒤...

또 이 놈 나가자고 하네...

사실 바로 갈 생각이 아니었고 나중에 한 번 가자고 하면서 나보고 길 좀 알아노라고 해서...

길 알아 보고 알려 주니 바로 가자고 하는 바람에...

보시는 곳은 시화방조제... 대부도 건너기 전...

시화방조제 약 12km... 은근히 길었다...

대부도 완전히 다 들어가지 않고 시화방조제만 건너고서는 바지락 칼국수만 먹고 돌아왔다...

무릎이 안 좋은 관계로... 떠나기 전전날 농구 한 게 화근... 나이 먹는다는 게 이런 거??

왕복 9시간 정도인가 10시간인가...



여기는 어제구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는 좋고... 아직은 다른 놈들은 일 할 시간...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고...

때마침 전날 카페에서 본 하트코스라는 거... 이게 문제였어...

좋아, 나도 한 번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에 출발...

하트코스의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는 잠실주경기장 부근...

완주시간 따져보니 약 5시간... 조금만 더 하면 4시간도 가능할 듯... 다음에 반대로 돌아볼까나...




여기는 안양예술공원...

안양천을 타고 가면 볼 수 있다...

편도로 약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곳...

공원은 역시나 휴일은 피해서 가야... 특히나 날 좋은 날은 더더욱...

가족들과 연인들로 넘쳐나는...

전망대에 올라서서...

나중에 평일에 다시 한 번 도전.


방화대교 밑...

여기까지가 자전거 타고 1시간 거리...

밤에 조금 더 자전거 타고 싶을 때면 여기까지 왔다간다...

왕복 2시간...

밤에 이 곳에 소녀시대 음악 틀어놓고 철티비 끌고 다니는 아저씨 있으면 그게 바로 이 블로그 주인.



여기는 한강 건너편에서 바라 본...

언제 찍었는지도 가물가물...(그래서 그림 속 폰트가 다르다...)

국회의사당 정말 이유없이(?) 싫어하지만...

야간에 보면 멋지다... 바로 조명때문에... 바로 저 곳에서 태권브이가 언제라도 나올 듯 한 분위기라서...

성산대교 조금 지나서 아마도 망원지구에서 바라본 것 같은...

지난 몇 주간 이유없이 돌아다녀 본 곳들..
자전거 타고 돌아다녀보니... 그냥 막 어디든 가고 싶다...

그래서 저렇게 막 돌아다녔는지도...

문제는 최근에 가입한 자전거관련 카페에 올라오는 눈 돌아가게 좋은 자전거들...

같이 다니던 친구 녀석도 거기에 빠져 자전거 업그레이드 하는 데만 눈이 돌아가고...

난 그래도 내 철티비 끌고 다니련다...

자전거 바꾼 지도 얼마 안 되고...2년 새에 벌써 2번 바꿨네... 쳇.

하여튼 그래서...

카페 글들 보니... 자전거 끌고 다들 엄청 다니시네...

어떤 분은 강원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기도 하시고... 정말 대단... 따라할 엄두도 안 나는...

이렇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한강 다니는 게 시들해졌다...

그냥 막 멀리 가보고 싶어진다...

다음 목표로 꼽는 곳들

미사리... 그런데 따져보니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닌 듯 하기도...

암사동 신사유적지... 공부하러...(이게 무슨 핑계냐...) 그런데 여긴 미사리 가는 길에 들르는 게...

강화도... 여긴 자전거 도로가 별로 없어서...

송도유원지... 대부도를 이 방향으로 갈 걸 하는 후회가...

그리고 이 쪽은 인천 쪽이라 몇 번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그 쪽으로 한 30분 정도만 더 가면 되기에...

원래 목표는 한강다리들 건너 보는 게 목표였는데...

이건 그냥 가볍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뭐야... 언제부터 내가 이걸 가벼이 생각하게 된 거지...

그냥 바람은...

자전거 타고 바람 맞으며 달리고 싶은 마음 뿐...

어디라도 좋아...(가는 길에 소녀들 공연 있으면 금상첨화일 텐데...)

다음엔 어딜 가 보려나...

그런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잠깐 접어둬야 하나...

또 배 나오게 생겼네...

자전거... 그다지 효과가 없는 듯... 처음에 한 1~2kg 빠지는 것 같더니...

이젠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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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거의 1년 만인가...(한 10개월 정도 된 것 같구나...)

지름 목록에 올리고... 살까말까 고민한 것 따지면 1년은 된 기간...

드디어 왔다.

하지만...

가슴아프게도 선주문한 곳은 이미 도피(?) 중...

어디 내 돈 띠어 먹고 잘 사나 보자...

쇼핑몰 사기에 대해 조언해 주실 분... 덧글 부탁합니다...

처음으로 주문한 곳은 이미 망했고...

그러다 들려온 재판 소식...

처음에 사려고 했던 가격보다 10000원 가량 더 비쌌지만...(환율영향이...)

결국은 지르고 말았다...

B급전설로 불리어지는 Tony선생...

그림만 보고는 예쁘게 그리시네 했는데... 나중에서야 알게 된 그 분의 진면목(?)...

어쨌든 그것과는 별도로 그림은 잘 그리시니...

게다가 고토부키야 역시 잘 뽑아내주시고...


일러스트 거의 그대로...

방패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다르긴 하지만...










치마를 분리할 수 있긴 하지만...

이정도 선에서... 이젠 건전(?)해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평은 ★★★★★★★★

멋지다.

일러스트와 거의 같은 느낌으로 잘 나왔다.

재판된 이상... 아마도 언젠가 또 할인되어서 풀리겠지...

끌리면 구하라... 이쁩니다.

감점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너무 오래 기다렸어... 아마도 가장 오래 기다렸을지도...


거의 비슷한 그림들만 잔뜩...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건 그런 것 뿐이니...(요즘 너무 자폭모드인 것 같아... 아니, 원래 그런 놈인 걸... 뭐...)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 더더욱 느낀...

사진 찍는 건 어렵다는 사실...

잘 찍고 싶지만 항상 능력부족만느끼고만 마는...

특히나 조명은... 스탠드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것인가...

Posted by 夜漢
:

살다 보니...

이런 것까지 사게 될 줄은...

소녀들때문에 별 거 다 샀지만...

정말 이건 내가 살 것들이 아닌데 말이다...

앨리스 앤 폴... 4월호...

우연히 들른 이마트...(아마도 MRI로 골머리 썩고 있을 때... 병원 근처에 이마트가 있었더랬다...)

서점에 왜 갔었지...

하여튼 단박에 눈에 들어온 이거...

망설였다...

심지어 내 정체성까지...

아닌데 아닌데 싶으면서도...

난...

결국 계산대로...

그러면서 정말정말 전혀 상관없는 전혀 관심도 없는...

그림의 스페셜프레젠트라고 써 있는 거(서점에서 꼭 받아가라고 하길래 그만...)

이 부록 안 주시나요... 멍청한 놈...

애초에 안에 들어 있는 거였다... 직접 뜯어서 확인해 주시는 직원분 센스에 감동...

하여튼 이렇게 처음 산 여성패션잡지였다...

지금은 소녀들 관련 부분만 스캔 떠 놓고 나머지는 재활용으로...



와와걸 4월호... 인가 3월호인가...

이건 나중에서야 알았다... 소녀들 실린 거...

게다가 이런 잡지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고...

그런데 만화책 사러 간 총판에 딱 한 권 남아 있는 이거...

또 망설였다...

이거 애들이나 사는 거다 주문을 걸면서...

서너 번 손에 들어다 났다...

결국은 뭐...

보시는 대로...



엘르걸 3월호? 4월호?

이것도 지난 정보였는데...

다른 멤버였으면 그냥 지나쳤을거야 분명 난...

하지만...

미역이 혼자 모델로 나섰다는데...

서점 한 세군데 들렀다...

문제는...

부록,속눈썹 접착제...(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왜 아직도 내가 갖고 있지...?

이것도 솔직히 아깝긴 아까워... 꼴랑 4페이지... 우워....

어떻게 광고로 실린 원더걸스양 TBJ 광고페이지 수랑 같냐...


브로마이드 몇월호인지 모르겠다.

역시나 처음 보는 잡지...

아무것도 없이 이번에는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게다가 부담 안 되는(?) 가격, 1000원...

그래서 2개 샀다.

팬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다고 해서... 편의점 몇 군데를 들렀는지...

결국은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구매...

아, 창피해...

게다가 나 표지의 빅뱅친구들... 이름까지 다 외우게 되었어...(슈주친구들은 정말 어렵다...)



와와걸 6월호...

위의 브로마이드 사면서 보니...

눈에 띈 저것...

속는 셈 치고 샀다... 지난 와와걸 꼴랑 3페이지...

그런데 이번호는 대박...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쎄씨 6월호인가...

소녀들이 실렸다길래...

게다가 소녀들 광고한 것들도 다 하나씩 있다고 해서...

제일 비싸다... 이건 초큼 솔직히 아까운데...

그래도 어쩌랴...


여기까지 지금까지 사 모은 잡지...

잡지 사 봐야...

정말 시간 때워야 하는데 시간 때울 게 없을 때 사는 천원짜리 영화잡지...

혹은 이쁜 배우(한예슬양)가 실린 기사가 있을때나 샀던 천원자리 영화잡지...

혹은 과월호로 가격인 정가의 1/4일 때 사는 영화잡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어렸을 때좋아했던 연예인... 진실이누님... 수지누님이 실렸던 TV가이드, TV저널... 이게 다였는데...

패션잡지...

그건 미용실에서나 보는 걸로 생각했는데...(미용실 간 적이 있던가... 나)

그랬는데...

나 어느 정도까지 가게 될 것이냐?...

덧.

여성패션잡지 보면서...

절망만 가득...

아니 무슨 옷이 기본이 몇십만원이냐...

소녀들이 광고했던 리복옷들도 기본이 몇만원 이상...

솔직히...조금 기죽어...

캐릭터 티셔츠만 입는 나... 게임 부록으로 준 티셔츠만 입는 나...

어쩜 좋니...

하여튼 장가 가긴 그른 듯... 쳇.

그리고 기사들도...

전혀 나한테 도움 하나 안 되는 이야기들...

애들 잡지도...

이거 애들이 읽어서 무슨 도움이 되냐... 가십거리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냥 차라리 연예인들 그림만 실어주지... 그게 백배, 천배 아니 만배 곱하기 천, 만..나을텐데 말이다..


또...

3번째 잡지 샀을 때 쯤 해서 고장난 스캐너...

A/S 맡기려면 용산 가야되는데...

업무시간이 무슨...

A/S에 대해서 의문이 생겨...

고객들 사정은 전혀 고려 안 하는...

휴일에 좀 하면 안 되나요? 아니면 조금 늦은 시간까지라도...

고객들하고 똑같은 시간에 업무보면...

그 시간에 어떻게 찾아가라고...

도대체 용산 언제 가지... 저번에 시간 났을 때 갔어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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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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