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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2 자전거 타기 6 - 행주산성 6
  2. 2008.07.11 급락... 바보... 그리고 2주.... 2
  3. 2008.07.09 자전거 타기 5 - 팔당댐 9
  4. 2008.07.07 텔미 - 8일차. 2

구라청... 미워요...

며칠 전조등 고장나 저녁에 그냥 안양천만 다녀서

오늘은 전조등 다시 산 김에 조금속도 좀 내면서 달려볼까 했더니...

다음 주에나 온다던 비가 어제 밤부터 줄기차게 내리네...

오늘 나가지 못 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오늘의 코스는 행주산성...(지도는 콩나물에서...)

이젠 이 정도 거리는 누워서 침 뱉기??

거리상으로만 따지면 왕복 약 2시간 반 정도...

하긴 방화대교까지 산책(?)코스이니 뭐...



산 정상에 뭔가 조금 튀어나온 게 아마도 행주대첩비?

이 사진은 행주산성 갈 때 찍은 게 아니라... 그 훨씬 전에 찍은 것...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네...

방화대교 밑에서...



행주대교...

역시나 방화대교 밑에서... 위의 그림과 같은 날 찍은 사진...

그 때 날씨가 흐려서...



행주산성 도착...

야간관람을 위해서...저녁 8시쯤 도착

여기서 문제 하나 제가 이 곳에 간 날은 언제일까요?

맞히시는 분께... 행주산성 입장료를 보내드립니다...(정말???)

대신 후불제로... 즉 다녀오신 것을 증명하시면 그 입장료를 드립니다... 케케케...(단, 2인 이하일 경우에 한해서...)



사적 제56 호...


마침 간 날은 무료입장...

이런 행운하고 거리가 먼 나로선... 로또닷!

다만 늦게 가서 그런지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의문...



행주산성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주시는...

권율 장군님...

응? 권율... 권율... -> 권유리... 이게 누구던가... 머리가 이런 쪽으로만 돌아가는구나...

행주대첩...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3대대첩으로 불리운다...



권율장군님...



성내 길 모습...

산책하기 아주 좋네...



어디로 갈까...

행주산성이니 토성 쪽으로...



토성 가는 길...

토성이라고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따로 토성이 있는 게 아니라 걷는 이 길이 토성을 말함.

한 쪽으로 낭떠러지 비슷해서...

예를 들자면... 아... 실력 부족... 패~스...


토성에서 바라 본 일산 쪽...



충의정...(영상교육관이라고 합니다.)

야간관람시간이라 성내 이런 건물들은 내부를 구경할 수 없었다...



행주대첩비...



대첩비에서 바라 본 한강..



조명받는 대첩비...

몇몇 구경오신 분들이 있었다...



방화대교...

덕양정에서 바라 본...



방화대교 북단 쪽...

저게 무슨 길인지... 잘...

길 옆(오른쪽)은 이따가 집에 갈 때 지나갈 길... 자전거도로입니다...


이게 무슨 박물관이었던가...(대첩기념관입니다.)

역시 내부관람은 불가...



야간촬영의 어려움...

손각대의 한계... 특히나 똑딱이로는...

구경 끝나고 정문으로 나가는 중에...



H군의 사진...(source by Hongssi)

이 길이 바로 토성... 왼쪽으로가파른 내리막...



덕양정...

보이시는 분들 모두 사진사(?)분들...

삼각대에 망원렌즈에... 부러우면 지는 거다...



내 사진이랑 별 차이 없네...(푸후훗...)



안내문...



요금 1000원.

코스가 무척이나 단순... 정문에서부터 왕복 약 2~3km 정도...



그리고 돌아오는 길...

성산대교 위에서...

야간촬영 연습... 나중에는... 낮에(반드시!)이 곳에다시 찍으러 오겠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시면 당신은... 능력자...



행주산성...

이젠 먼 곳도 아니네... 심심하면 한 번 더 다녀와도 좋을 듯...

이번에 야간에 간 거라 다 둘러보지 못 하고 와서... 그리고 건물 내부도 하나도 못 보고 오고...

그리고 행주대교에서 행주산성 가는 길목에... 행주산성 주위로도... 온통 음식점...

뭔 놈의 음식점들이 그리 많은지...

많은 걸 보지 못 해서 따로 감상이 별로...

다만 가기 전에 본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휘영청 뜬 밝은 달을 보고 나도 가면은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거 보지 못 하고 온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젠 다녀온 곳도 모두 올렸고...

다음에 어디로 다녀올까나...

추천 받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으로 자전거로 당일 왕복 가능한 코스로 역사유적지, 휴식지 등등...

덧.

오늘 사진들은... 어두워질 무렵부터 촬영해서 밝기가 왔다갔다 합니다...

모두 즈질 사진사의 못난 능력때문이니 많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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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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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만 아시는 나의 아마존 탐방기...

국내에선 전혀 구할 수 없는 물건인지라...

이리저리 떠돌다가 아마존을 접했다...

특히 아마존 저팬...

진즉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나에겐 별세계...

멋진 피규어, 멋진 그라돌잡지, 멋진 애니잡지, 멋진코믹, 멋진CD, 멋진DVD 그리고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물건들도...

하지만 뭔가에 모르게 필 꽂혀서...

이리저리 검색하고 자문을 구해...

나도 어디 한 번 아마존 탐방 한 번 해보자로 결심...

문제는 언어와 결제...

언어는 닥치면 해결된다고 믿고 과감히 패스하고...

가장 중요한 결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시나 검색...

결론은 해외인터넷결제가 가능한 체크카드 만들기...

신용카드는 위험한 물건... - 분명 이거 만들면... 나는 나락으로... 이 생각 때문에 생고생...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게 하나비바체크카드...

하나은행은 전혀 거래가 없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거래은행인 농협으로 갔다...

"혹시 해외인터넷결제 되는 카드 있나요?"

있다면서 만들어준...

농촌사랑 조이클럽 카드...(실적 좀 올리셨나요...)

옳거니...

드디어 나도 해외구매를 하는구나 하는 기쁨에...

하지만이미 미쳐버린 환율

기회를 노리자라며... 기다렸다..

드디어 기회인가...

2MB형님의 결단인가... 외환보유고를 풀어서라도 환율을 잡겠단다...

그리고 들리는 뉴스.

메인으로 올라온 환율 급락...

이 때가 기회다 싶었다...

아마존저팬에 접속...

카트에 담아둔 거 외에...

또 눈에 걸린 요상한 물건...

총 금액... 5714엔... 에잇 처음이니까 봐준다란 마음으로...

결제까지 고고싱...

드디어 카드번호 입력... 이름 입력... 무슨번호 입력... 확인 클릭...

엥??

뭐라고 빨간 글씨가 뜨네...

번호 잘못 입력했나... 다시 해도 또 빨간 글씨...

그러다가 다시 카드를 봤다...

이게 내가 발급 받은 카드에 있는 그림...


이건 아마존에 있는 카드 그림...

엉???

뭔가 초큼(?) 이상하게 다르네...털썩....

마스터와 마에스트로...

헷갈릴걸 헷갈려야지...

나 완전히 새 됐어...

나는 왜 발급받은 카드의 저 마에스트로 카드 그림을 마스터카드 그림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을까...

나 지금까지 뭐 한 거지....


분명 아마존 결제시 비자 아니면 마스터로 결제해야 된다는 건 알고 있었고...

그래서 농협가서도 마스터카드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게 그게 아니네...(오늘 검색 후... 마에스트로가 마스터에서 만든 직불카드 같은 거라네... 쳇.)

이야... 나 참... 정말 한심스러운 나... 바보 같은 나...

아마존 결제 하려고 이 X랄을 시작한 게 언제냐...

참 나... 정말 바보야.... 아이구...

어젯밤...

그렇게 난... 나를 질책하며 밤을 보내고...

결국..

오늘 하나은행 가서 비바카드 만들고 왔다...

그런데

.

.

.

.

.

.

"카드는 약 2주 후에 받으시게 됩니다..."

"네???"

순간 벙찐 나...

이건 그 날 바로 나오는 게 아니었구나....

또 바보 같은 나...

도대체 정말 나 그동안 뭐 한 거지... 정말 후회되는 지난 시간들...

갑자기 농협이 미워졌고... 하나은행도 미워졌고... 아마존도 미워졌고...

특히나 가장 미운 건 나....... 또 슬퍼져...

애초에 그냥 신용카드로 만들었으면 되었을 것을... 뭐 그게 싫다고 이리저리 머리 굴리다가...

결국은 이렇게 될 것을...

한참 시절이 수상하지만...

- 어디서 본 글...

지금 상황이 지난 IMF 터지기 전 상황과 비교한 그림을 봤는데...

정말 다시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정말 바라며...(이건 정말... 그러면 안 돼...)

2주 후에까지라도 미친 환율 진정되길 바라며...

결론(본편)은...

2주 후에 봅시다...

또 다른 결론(감독판?)은...

이 블로그 주인... 바~ 보...(우엥...)

덧...

분명 농협에서 카드 만들면서 저 마에스트로 그림 봤는데...

저 그림 있는 데에서만 결제 가능하다고 봤는데...

도대체 나 어디서 마에스트로랑 마스터랑 헷갈린 거지...이게 가장 큰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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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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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무지 더운 날씨...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그 더위에...

또다시 도진 역마살인가...

오늘의 목적지는 팔당댐...(지도는 콩나물에서...)

무슨 생각이었을까... 카페를 너무 많이 간 것 같아...

남들이 다녀 왔다 그러면 꼭 한 번은 가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왕복 120km, 약 9시간...



역시나 본능은 어쩔 수 없었어...

잠실지구 수영장... 차마 가까이에서는 찍지 못 하고...

그저 멀리서...

하지만 안타까운 건... 지금 찍혀 있는 곳...

애들 노는 곳.

나... 로리콘은 아닌데... 뭐하러 찍은 거니...

한강 따라가면서 본 수영장을 둘러 본 후 내린 결론은... 대세는 비키니....



한 편... 수영장 옆은...

연날리기와 패러글라이딩(?)

글라이딩 하는 모습이 잘 안 보이지만...(역광... 죄송합니다. 사진사 능력이 아주 즈질이라...)


그렇게 한강을 달리고 달려...(약 두시간...)

암사를 거쳐...

이 곳은 고덕동 생태지구...

아직은 자전거 도로가 확실히 만들어지지 않아서 가는 길이 애매하지만...



가는 길 중...

여기는 그래도 조금은 나아 보이네...


미사리 선사 유적지...

라고 했는데...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패스...



다음에 다시 공부하러 오겠습니다...



철새도래지래던가...



미사리 조정 경기장...(이번에도 역광... 사진 정말 힘들어...)

여기는 조금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보시다시피 해는 저물어 가고... 아직 목적지는 당도하지 못 했고...

또 패스...



여기서부턴 하남생태공원이래던가...(확실치 않은 정보를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생태공원 가는 길에 음료수를 사기 위해 잠시 다른 길로 빠져서...

다시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 중에... 여기도 안양천처럼 해 놨네...(이게 산곡천이었던가...)

저 분들... 아이들이 아니십니다... 어른입니다...

나도 놀고 싶다...



팔당대교...

날은 슬슬 저물어 가고 날씨도 꾸리꾸리에... 안개인지 뭔지...

지금까지 본 한강다리 중 가장 짧아 보이는...

솔직히 여기가 한강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팔당대교...

건너볼까 했지만서도...

사실 팔당역(용산~팔당구간의 중앙선)이 한 번 가보고 싶었다...



팔당대교에서 나와 팔당댐으로 가는 길...

모든 인도가 이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잠시...(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면에서만 바라 보았을 때...)



처음 보는 전광판?, 표지판?

보통의 초록색의 전광판이 아니라 불이 들어오는 방식의 전광판이라...



팔당댐이 보인다....



뒤돌아서서...

저 멀리 보이는 건 팔당대교...



팔당댐 도착...

휴일에는 자가용을 타고 건널 수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안 되고...



오늘도 역시나 무거운 주인 싣고 고생한 내 철티비...

앞으로도 고생 많이 해야 할 거다...

여자분은 누군지 몰라요... 성도 몰라, 이름도 몰라....

그렇게 도착한 팔당댐...

볼 거는 없었네...

뭐 보러 오는 사람들도 조금 있었지만...

날도 요상하고 어두워지고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

집으로 고고싱....

하지만 집에 오는 길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모르는 길은 밤에 다니는 게 아니었어...


하여튼 조금(?) 헤매고 물어물어 드디어 서울 입성...

이제 2시간 밟으면 집에 가네...우엥...



순탄하지 않은 귀가길...

마방집이란 이정표에서 검은색 길로 빠졌어야 했다...

하지만 막상 지도와 실제 길에서... 그 괴리감이랄까... 특히 밤에는...

분명 지도상으로 마방집 앞에서는 사거리였는데 실제로는 삼거리였다...(밤이라 하나의 길을 못 봤을지도...)

하여튼 갖고 간 지도만 믿고 사거리로 보이는 곳에서 가니...

결국은 빨간 화살표쪽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가는 길에 포장마차 주인분과 주유소 직원분에게 길을 묻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광주까지 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다지 오래 가지 않아서 30분 정도 헤맨 뒤에야 제대로 찾아 왔으니...



속도계 찍힌 거리를 보니...

125km...
미친 것 같아... 툭 하면 1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고 있으니...

감상은....

먼 거리를 처음 갈 경우...

조금 일찍 나서자...

아니면 돌아올 시간을 생각해서 움직이던가 해야지...

돌아오는 길...

지쳤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너무 오래 페달을 밟았는지 돌아오는 한강길은 유독 길었다...

아,

이번에는 특히나 감사드려야 할 분이 계시다...

아까 잠깐 말한...

밤 늦은 길 복면강도 같은 놈을 상대로 친절히 길을 가르쳐 주신...

포장마차 사장님(사장님이신지는 알 수 없었지만...사실 지도만 믿고 가려했던 길이 정말 광주가는 길이라고 믿지 않았는데... 큰일 날 뻔 했다... 말씀을 믿지 않아 죄송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SK주유소 직원 분(이 분 때문에 현재 위치 파악해서 제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북소방서 소방대원 분(마지막 올림픽공원 가는 길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서라 그런지 보는 지도가 역시 달라... 정말 탐이 나는 지도...그거 어떻게 구할 수 없을까... - 프로그램, 알맵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소녀들의 텔미를 조금 더 메인에 띄워 두고 싶었지만...(소녀들 최고!!!!)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자전거 특집을 응원해주는 H군... 감사할 것 까지는 없고... 크크크

그냥 못난 내비 성능을 가진 친구로 인해 늦은 밤 위험한 도로에서 30여분 헤매게 한 건 정말 미안하네...

대신 다음부턴 낮에 다닙시다...

하여튼 고생했습니다... 못난 친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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