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헤헤헤헤.... 헤벌레...
새삼스럽지도 않은 이 상황...
미친거지 뭐....
정식명칭은
에이든 서울 오픈 세계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뜬금없겠지만...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무슨 딴 이유가 있겠습니까... 이 블로그 주인한테....
비치발리볼이 보고 싶으면...
엑박 꺼내서 DOAX 돌리면 되는 것이거늘.... 쿠헥...
자, 그 날의 흥분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어쨌든 잠실을 향하여...
자전거로 고고싱...(멀었다... 약 30km)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나도 참...
출발...
가는 길에...
그다지 활발히 홍보가 되고 있지는 않은 듯...
그냥 저런 포스터 달랑...
아, 플래카드도있었지만...(오히려 다행이었을지도... 사람 많으면 고생이니...)
약 2시간 반을 달려 도착...
모레축제라고 하는데... 그건 못 봤네...
도착하니... 예선전 진행중...
브라질 대 호주...
다시 한 번 현실을 느끼게 해 준... DOAX는 역시나 환상....
경기는 브라질 선수들의 승리는 끝이 났고...
개막식이라고 무슨 인사말들이 오고 갔으나... 마땅히 패스... 그런 아저씨들 말씀 들으러 온게 아니니까..
게다가 듣기 거북한 현 서울시장 칭찬... 그런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오지도 않은 사람한테... 쳇...
드디어 소녀들... 아니 여신들 등장!!!!
첫 곡부터 아주 달려주시는구나...
KISSING YOU...
융이는 오늘도 바쁘구나...
첫 곡이 끝나고 무대인사...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 그저 난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있었다...
정신은 이미 저어기 안드로메다나 케론성에 있었을지도...
막대사탕... 이번에 막내 차지네...
이어지는 BABY BABY...
이 날은 또 순규의 생일... 생일 축하해...
막내온탑의 진실...
무대가 너무 좁앗!!!!
미역아... 그저 애낀다...
뭔 말이 더 필요하겠니...
이게 그 전설의... EYE CONTACT???
몰랐는데...
그렇다고 나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미역아... 또 오빠(?) 정신 놓게 만드는구나...
미워!!!
슬슬 소녀들 순서도 끝나가고... 3번째 곡은 소녀들의 노래... 소녀시대...
그렇게 소녀들은 어리다고 놀리지 말라고 앙탈을 부리면서... 그렇게 떠나갔다...
덧붙여서...
내 앞에서 자꾸 소녀들 가린 저 손의 주인공의 청소년과... 머리의 주인공이신 아저씨(진짜 아저씨...)... 정말 미웠어요...
소녀들 복용 전과 후...
얌전하던 관객들...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들...
소녀들 등장 후...
떼거지로 등장한 저 플래카드들... 도대체 어디서 난 거니...
앉아 있으면 바보가 되는 상황...
그렇게... 지난 목요일을 헤롱거리며 보내다...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사실 진즉 올리려고 했지만...
포토샵이 버벅거려 또 포맷...(포맷은 정말 생활이 되었구나...)
감상은...
항상 드는 괴리감이랄까...
도대체 왜 이런 데에 자꾸 가게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친구놈과 같은 이야기를...)
그래도 소녀들 봐서 기쁜 마음이...
정말 연예인...
나랑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내 주위 현실도 이럴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에 끄적이면서 사진들 보니... 정신줄 또 놓고 있다...
어쩜 좋니... 꾸엑...
항상 마무리짓는 마음...
그저 소녀들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소녀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고...
지금은 소녀시대,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덧.
저번보다 훨 잘 나온 사진들에 혼자 흐뭇해하고 있다...
역시 가까이서(저번에 비해서...)찍으면 내 똑딱이도 아주 조금은 카메라 기능을 하는구나....
사실 소녀들 바로 뒷무대에 앉을 수도 있었으나...
미처 저 곳에서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하지 못 해서...
중간에 옮길까도 했지만 고질병인 귀찮음으로 그냥 보던 자리에서 봤더니...
이러면서...
난 또 소녀들 다음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 狂
한마디 더...
사진의 질에 대해서는...
제 똑딱이...뭐 지금의 디카들과는 전혀 그 성능을 비교할 수 없으니...
제 똑딱이로는 저게 한계입니다... 사진사의 능력과 함께...
그저 눈요기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저 저 혼자 좋아라 하는 것이니...
소녀들 이쁜 거...
사진에1/1000000000000000000... 도 잡히질 않았습니다...(팬이시라면 아실것이고...)
모든 탓은 저에게 하세요...
소녀들한테 아무 말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