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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7.14 PVC 모에요 아키바인 블로그 마스코트 피땅 - 토이즈플래닝 2
  3. 2007.07.13 내남자친구에게 2
  4. 2007.07.12 쇠주먹... 콩가루집안?? 4

나의 정든 교통수단이었던 자전거...

이 놈을 내 뜻이 아닌 남의 뜻대로 저 멀리 보내고 말았다.

즉. 도둑맞았다. 어흑...... 망할...

엊그제 올렸던 글에서...

친구 만나러 가서 술 한잔 하고 어디서 빠졌는지 알 수가 없는 자전거 열쇠...

그래서 그냥 내일 찾아가지 하고선 그냥 집에 왔다.(여벌열쇠로 다음날 가져올 생각이었는데...)

그리고 다음날인 어제 저녁...

저녁 먹고 슬슬 소화도 시킬 겸 자전거 찾으러 갔더니

얼레, 이 놈이 안 보이네...

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자전거 세워 논 곳을 잘 보니

잘려져 버린 자전거 자물쇠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아주 제대로 노리고 있었나 보다.

그 굵은자전거 자물쇠를 단번에 자르고 가져간 걸 보니....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계속 한숨만 나온다....

내가 자전거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그걸 가져가냐...

이걸 신고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과연 이걸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드니...

그리고 경찰에 대한 신용도 그리 높지도 않으니...

하지만 분노 상태를 따지면 내가 직접 그 도둑놈을 잡고 싶고...

나 이제 어떡하니...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한달의 교통비 적어도 4만원...

이걸 빼고 한달 생활비를 쓰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정말 한숨만 나온다...

자전거 없으면 이젠 불편한데...

덧.

오늘 쓰는 이유는... 어제 썼다가는 온갖 욕만 쓸 것 같아서... 마음도 정리할 겸...

그리고 솔직히 하루종일 그냥 멍한 상태였다.

나 너무 자전거에 익숙해져 있었나봐...

이게 어린왕자가 말한 그 길들여진다는 걸까...

새 자전거... 10만원... 모르겠다...

또 도둑맞을까봐 두려워....

나 도둑없는 세상에서 살 고 싶 어....

올해는 그리고 뭔가 정말 아무것도 안 되는 해인가봐...

나에게는 이상하게 안 좋은 일들만... 더 이상 이런 없었으면 해....

누구에게 도둑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못난 주인 만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어...

부디....

좋은 곳으로......

널 가져간 놈은 꼬옥 지옥으로...........(저주하기 싫지만... 안돼... 내 마음은 이미 분노로 가득차 있어...)

설령 가져간 사람이 생활고때문이라는 핑계를 댄다고 해도...

남의 물건을 그냥 가져간다는 건... 그건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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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슬슬 노트에 올렸던 물건들을 하나 둘씩 채워가고 있다.

다행히도 지난 할인으로 정말 싼 가격에 구입(그래도 매번 느끼지만 이 취미는 정말 비싼 취미다)...

지난 지름의 결과물로서 거의 마지막...

조금 설명하자면 한 취미 사이트의 마스코트 캐릭터인데...

그 취미 사이트는 뭐 오타쿠들의 세계라고나 할까...

http://moeyo.com 이 곳으로 가면 된다...

피규어쪽으로는 거의 모든 정보가 있지 않을까 한다.

하여튼 일본어도 모르면서 하루에 한 번씩은 들러서 뭔 물건이 나왔나 체크하고 있다.

캐릭터는 그 곳의 4컷만화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메인배너에서도 볼 수 있고...

산 이유는

두개의 피규어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점이랄까...





어이, 멍멍이 어딜 보고 있는 것이냐...(부럽다...)



이 제품의 최고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여러 모습으로 변신(?) 가능하다는 점.


곤란해 하는 표정...



저렇게 몸을 바꿀 수도 있고 얼굴을 바꿀 수도 있고...

다만 개머리(?)를 장착할 수는 없다...

경우의 수를 따지면 4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맞나? 수학 정말 어려워)

모에.... 이것도 화두다...



이젠 이런 그림도 잘 올린다...

면역이 되었나...



의외로 글래머이신...

뭐. 이게 바로 진짜 구매이유........................

평은 ★★★★★★★★★

감점요인은 도색미스가 있다... 바로 위의 저 가슴부분에 옷의 하얀 물간이 묻어나 있다.

이게 무슨 짓이냐!!!!

꽝을 뽑았다.

그 외에는 모두 좋다.



Posted by 夜漢
: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소리...

받아보니

웬걸...

뭔가 심심했나 보다... 이 놈.

놀아줄 놈이 없었는지 나에게까지 전화한 걸 보면...

(그래도 연락해줘서 고마워... 나도 심심했어...)

그래서 만나러 갔다.

가서 농구하고(거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간만에 술도 한잔...

그랬더니...

나 또

노래방 가서

핑클의 내남자친구에게와...

주현미님의 짝사랑을 불러제끼고 왔다...

너 도대체 몇 살이니?

다음에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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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언젠가 이야기했던 나를 오락으로 이끄신 게임...의 후속작시리즈다.

첫눈에 빠진 건 2편이다.

하여튼

플스2를 사면 난 그냥 철권도 하고 여타 다른 게임을 다 할 줄 알았다.

(그만큼 게임의 세계에는 눈이 어두웠다...)

하지만 플스2로 돌릴 수 있는 게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

(그래도 최고 많은 게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 플스2를 산 시점에서는 철권3을 할 수가 없다는 사실...

정발이 안 되었던 것. 그리고 춸권3은 플스1 게임

(물론 플스2로 돌릴 수 있다는 건 네트에서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벗이 일본을 간다는 말과 함께...

뭐 필요한 거 있음 말해... 라는 벗의 모습이 왜 그리 멋져 보이던지...

그래서 부탁을 했다.

그리고 몇 년(한 1~2년 정도)이 지나고 벗의 귀국...

드디어 손에 들어온 철권3...

돌려봤다...

엉 저장이 안 되네... 그제서야 안 사실 플스1 메모리카드가 또 필요했던 것...

그래도 철권3을 하는 게 어디냐 하는 생각에 감격을...

MOON군. 쟁유...

(이 벗은 나 땜에 괜한 부탁으로 그의 여친까지 괜한 고생을 하게 만들어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플스1 소프트 뒷면은 검은색이다...

무슨 차이가 있냐 하면은... 난 모른다.

알고 싶으신 분은 이 블로그에 항상 멋진 덧글을 남겨 주시는 DF님의 홈을 방문하시길...

가시면 드캐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게임 인생 최고의 캐릭터...

이 분과 관련된 거라면...


플스2 동시구매 타이틀...

하지만 이땐 이미 철권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었는데...




그리고 외면을 받았던 4편...

이전 시리즈들과 뭔가 차이점을 주고자 했으나 유저들에게 버림 받은...

내가 마음에 안 든 부분은 CG엔딩 동영상이 아니었다는 것...

남코하면 고퀄리티의 엔딩CG영상인데 말이다...


그리고 최신작...

하지만 이 놈으로 하여금 철권3을 산 거 후회하게 되었으니...

하지만 이 후로는 휴대용과 차세대로 넘어가버렸으니...

이 후의 시리즈를 과연 직접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냐...




이 분과 관련된...

정말 물건 사고 그렇게 기다려보기 처음...

이 게임이 발매된 날. 각 노트의 날짜에는 이 발매일을 기념하고 있다.



남코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이젠 정말 보기 힘든 오락실...

그래서 난 스타가 싫다.

꺼꾸리...(방황을 함께 해주었던 오락실 이름...)

지금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요상한 술집이 들어섰는데...

만날 가니 하루는 아저씨가

빅스타인가 그런 빠징고 오락만 하던 아저씨들에게 주던 커피를 나에게도 주던 기억이...

(방황을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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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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